아침 7시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했다

버스터미널은 유니온역 버스 환승소..

아침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치안이 더 안좋게 느껴진다


카드발급비 2달러 + 하루 이용권 7달러를 써서 무제한 버스를 획득했다 ㅎㅎ

하지만 엘에이는 대중교통이 구린걸로 매우 매우 유명하기때문에 영리하게 잘 써야할 것 같다



야자수는 언제나 나를 즐겁게 만들어준다 ㅎㅎㅎ



야간버스는 열량소모가 더 심한것같다. 배가 고파서 

미국의 체인 팬케익가게 IHOP에 가봤다


가격은 쬐끔 쌧지만 미국식 (?)아침식사는 처음이라 맛있게 먹고 나왔다 ㅋㅋ


우선 예약해둔 에어비앤비로 가서 짐을 풀고 조금 쉬기로한다



16달러짜리 싼 숙소지만 생각보다 되게 편했다 ㅋㅋㅋ

쿠바 숙소감성..



약 두시간 휴식후에 좀 둘러볼 겸 나왔다




시작은 로스엔젤레스 박물관으로 시작할 생각이다



매달 둘째주 화요일(?)은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운이 좋았다 ㅎㅎ


로스엔 젤레스 뮤지엄 (LACMA)

590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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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두시간정도 관람후 도보로 이동가능한 파머스 마켓으로 간다

간단한 요기거리와 , 기념품가게도 있는 시장이다

The orizinal Famers Market

6333 W 3rd St, Los Angeles, CA 90036 미국




이제 할리우드 메인 거리로 왔다

올해의 아빠상 ㅋㅋㅋ

아이디어 진짜 좋은것 같다




사고싶은게 정말 많다..하



기념품 가게이름도 라라랜드..

라라랜드 배경이 엘에이여서 그런가보다









프레몬트를 둘러본 뒤 시애틀 센터로 왔다

305 Harrison St, Seattle, WA 98109 미국


이곳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있는 문화조성단지 인데 

생각보다 볼 게 많아서 둘러보는데 꽤 오래걸렸다


로봇팔..(?) 인데 잘 작동이 안되나보다 ㅋㅋㅋ 하나 둘 빠져나가는 사람들.. ㅜㅜ


지하도 이렇게 만들어놨고 내부에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샌드위치 가게가 많이 있다

가격은 쬐금 쌘편.


밖으로 나가면 거대한 분수 쇼 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공원이 있다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분수쇼보다는 작지만 충분히 재밌다


음악과 함께 분수쇼를 즐긴뒤 ~



프리몬트에 이어 시애틀 센터까지 둘러보고 나니..


슬슬 배가 출출해 졌다


시애틀에서 꽤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 Dick's

500 Queen Anne Ave N, Seattle, WA 98109 미국



종업원들이 대부분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이고


그들을 위한 복지정책이나 장학금 제도 등을 많이 만들었다고 들어서


더 정감가는 체인점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덤..

가격도 매우 저렴..!! 



햄버거집 뒤에있는 벽화.. ㅋㅋ

다 먹고 난뒤 

다시 도보로 시애틀센터를 통과하기 위해 공원에 들어왔다


어떤 공연을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공사중이라 들어가진 못했지만 

궁금하게 생긴 조형물ㅋ


드디어 날씨좋은 낮에 마주하게 된 스페이스 니들

400 Broad St, Seattle, WA 98109 미국




그리고 꽃모양의 조형물..! 




멀리서 보니까 징그럽네..




그리고 약 15분 정도 걸어서 올림픽 조각 파크 에 도착!

2901 Western Ave, Seattle, WA 98121 미국




이곳은 조각공원이라 여러 신기한 조각들이 많이 있다

예를들어



중간에 기찻길도 있는데 지나갈때 경적을 하도 울려대서

귀가 아플지경;



공원에서 바라본 스페이스 니들..

역시 도시에는 랜드마크가 있어야 기분이 좋다






이때까진 저 돌맹이가 뭔지 몰랐다

그냥 알? 로케트? 일거라 생각..ㅋㅋ



하지만 얼굴이었다

알쟁이같은 녀석..


이제 걸어서 센티니얼 공원

2711 Alaskan Way, Seattle, WA 98121 미국


까지 가볼 생각인데 

운이 좋으면 바다사자들을 볼 수 있다고한다..! 기대기대



저곳이 바로 바다사자 존이다

제발 있어라 친구들아ㅋㅋ


쉬는걸 방해하지말라더니 

끝내 보지못했다



이제 걸어서 시애틀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으로 가보기로 한다

가는길에 발견한 또다른 분수~



그리고 분위기 있는 차단기



부둣가냄새 맡으며 먹을수 있는 식당 ㅋㅋ



뻥뚫린 부둣가 도로



내가 내렸던 옆의 피어 66



멀리 보이는 런던아이(?) 같은 회전차



부둣가에있는 작은 공원



각종 해조류들이 엉켜있는 조각..으

귀엽 ㅎ



이제 시애틀 현대 미술관으로 이동한다~



9박 10일간의 미국서부 여행을 시작하는 날이다

날씨는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ㅎㅎ

빅토리아에서 미국을 여행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이다


1. 블랙볼 페리를 타고 포트엔젤레스로 이동 후 버스를 타고 시애틀로 이동


2. 클리퍼 페리를 타고 시애틀로 직행 (2시간45분 소요, 왕복 135 US달러)


난 후자를 택했다.


그리고 터미널로가서 간단한 입국수속을 밟은뒤 대기했다.



좌석은 생각보다 매우매우 깔끔하구 넓었다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편하게 갔다..ㅋㅋ


비가 추적추적.. 뭔가 시애틀 감성을 느끼기 좋겠군


이건 보딩패스 ㅎㅎ 뭔가 초라하다


안에서 식사를 주문받기도 하는데 가격은 그냥저냥 먹을만 한것같다


물론 난 안먹는다..


매우 빠른속도로 시애틀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페리..

이렇게 빠르게 가는데 흔들림이 하나도 없었다 ㅋㅋ 신기..


시애틀 Pier69에 도착하였다!

내일부터 일정시작인데 정말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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