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거의 28키로를 걷고나서 곯아떨어졌다
하루만에 뉴욕에서 가보고 싶은 대부분의 관광지를 가봐서 만족스러웠다
2020/01/09 - ['18년 캐나다,미국 여행/미국] - 미국 여행 : 뉴욕 여행 1일차 (타임스퀘어, 덤보, 브루클린, 월스트리트)
2일차인 오늘은 조금은 여유있게 즐길 예정이다
뉴욕 2일차 일정
브루클린 - 자유의 여신상 - 할랄가이즈 - 한인타운 - 숙소
집 근처에 이런 복장을 한 사람이 많았다
언뜻 보기엔 장례식 복장느낌이었는데.. 잘 모르겠다
우선 아침산책겸 윌리엄스버그 다리 밑으로 가보았다
이쪽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던데 몇명보긴 했지만
아침이라 사람자체가 없었다
Marcy Av 에서 지하철을 타고
월스트리트 쪽으로 갔다
거기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예정이다
어제보다 빠른 시간에 왔으니 사람이 없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침부터 항상많은 곳인가 보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한 투어도 여러개 있지만
무료로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방법은
스테이튼 섬으로 갈 수 있는 무료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스테이튼 섬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에서 만든 페리로 일반 여행객도 이용할 수 있다
페리에 타면 창문쪽에 앉아야 여신상을 잘 볼 수 있다
엄청 멀긴하지만 어쨋든 자유의 여신상이다
섬에서 다시 뉴욕으로 복귀해야 하기때문에
총 한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점심은 뉴욕의 명물이자 푸드트럭계의 황태자
할랄가이즈를 먹으러 갔다
거의 유일하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다
할랄가이즈라는 이름답게 할랄식으로 허용된 재료만 썼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상당히 좋았다
이렇게 뉴욕을 만족할만큼 여행해보았다
사람많은건 질색이라 한번이면 족한것 같다
저녁을 먹기 전 한인타운에 가서 택배를 보냈다
남미여행을 위해 가방짐을 줄이기 위함이다
내일부터는 솜과 함께 50여일의 중남미 여행이 시작된다
걱정도 되지만 재밌을 것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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