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8 - ['18년 캐나다,미국 여행/미국] - 미국 여행 : 토론토에서 메가버스타고 워싱턴으로! 워싱턴 무료박물관,링컨기념관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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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여행을 마치고

아침일찍 뉴욕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왔다

메가버스에서 3개월 전에 예약을 했기 때문에 5천원돈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나오자마자 사면 1달러짜리 표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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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메가버스가 서는 정류장으로 가면 뉴욕행을 기다리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른 새벽이라 버스에서 곯아 떨어졌다

잘자고 살짝 눈을 뜨니 뉴욕에 도착했다고 한다

도착하는 정류장은 이곳이다

 

오전 9시정도 된 시간

활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바로 타임스퀘어가 있는 광장으로 가보기로 한다

오늘은 엄청바쁘게 움직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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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일차 일정

타임스퀘어 - 록펠러 센터 - 성 패트릭스 성당 - 센트럴파크 - 하이라인 -

첼시마켓 - 9/11메모리얼 - 월스트릿 - 브루클린 - 덤보 - 숙소

스파이더맨 영화에 나오는 노란 택시들

점점 가까워 질수록 관광객이 많이 보인다

가족단위 관광객도 많았다

#nowplaying_empire_state_of_mind

 

라스베이거스 처럼 시끌벅적한건 아니었지만 

높은 마천루 사이를 걸으니 뉴욕에 왔다는 실감이 났다

타임스퀘어가 근처인가보다

사람소리가 많이 들리기 시작한다

 

타임스퀘어

수 많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봤던 그 곳이다

신기하기도 하고 

막상 도착했을 땐 현실감이 없었다 ㅋㅋ

 

그래도 사진 몇장 찍고 둘러보다 보니

"아 여기가 뉴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 여기서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가 나왔다니..

정말 대단한 예능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타임스퀘어 근처에는

M&M 박물관 겸 가게가 있다

물론 여기도 엄청난 핫플레이스였다

와글와글했다

 

사람많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탑 오브 더 락은 가지 않기로 했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는 궁금했다

그래서 표를 사는 곳으로 한 번 가봤다

?

 

와우

오늘안에 못 들어갈 것 같았다

안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그 다음 행선지는 패트릭스 대성당이다

유럽의 다른 교회나 성당보다는 훨씬 작았지만

잠시 몸을 녹이기에 좋았고 빌딩숲 사이에 있는 교회여서 더 매력적이었다

볼 게 많았던 나이키 매장
어디서나 흔한 조각상. 지나가는 길에 한 컷

 

다음으로 

센트럴 파크에 가보았다

사람이 어엄청 많았다

안에 스케이트장도 있고 규모가 생각보다 더 컸다

길쭉

 

센트럴파크를 반의 반정도만 본 뒤

뉴욕 아랫쪽으로 내려갔다

 

다음 행선지는

더 하이라인 :

"도로 위로 30피트 높이에 있는 오래된 철로 공원으로 강과 도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구글지도

서울 7017처럼

도시의 위를 지나가는 길로 간단하게 산책을 하기 좋았다

위에서 본 광경

다리를 내려와서 첼시마켓으로 향했다

하지만.. 연휴라 문을 열지 않았다 

 

오래되고 더럽기로 유명한 뉴욕지하철을 타고

더 아랫쪽으로 내려가보았다

지하철 버스킹 
지하철 내부

지하철을 내려서 

월스트리트 쪽으로 걸어봤다

독특하게 생긴 건물

 

 

 

9.11 추모를 위해 마련된 공간

어린 나이였지만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또다른 교회인 트리니티 교회

 

월스트리트의 상징

황소동상을 보러갔는데

와우..  사진만 대충 찍고 나왔다 ㅋㅋ

돌진하는 황소

 

월스트리트 근방에는 1달러 기념품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닥 사고싶은건 없어서 패스

월스트리트의 트리

 

월스트리트를 보고나서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기 위해 피어17로 향했다

여기는 꽤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피어 17 2층에서 본 풍경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브루클린교를 건너러 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갔다

 

마침 해질녘이라 브루클린교에서 야경을 볼 수 있었다

 

 

가는 중간에 멈춰서 사진 찍는 사람이 무척많았다

건널때는 항상 사람을 조심해야 했다

 

다리가 꽤 길어서 가다보니 해가 완전히 져버렸다

 

다리를 다 건넌 뒤

무한도전 촬영지로 나한테 각인되어있던

덤보에 가봤다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엄청 유명한걸 알고있었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보여있었고 전문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있었다

원래부터 유명한 곳이었던듯 싶다 

 

대충 사진을 찍고 눈에 담아보았다

밖에서 거의 12시간을 걷다가

숙소에 들어왔다

저녁을 제대로 못 먹었기 때문에 집앞 식료품가게에서 샌드위치를 하나 사다가 먹었다

 

브루클린에 위치한 호스텔이었는데

아늑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라 더 좋았다

하지만 뉴욕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하루 이틀이면 나에게 충분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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