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간단히 먹은뒤 밖으로 나왔다


집앞에 있던 멋진 건물



중세시대를 그대로 보존한 

구시가지




세비야에서 가장유명한 히랄다 탑의 모습이다


관광객 북적북적 



스페인 광장또한 세비야에서 유명한 관광지이다



공원 이곳저곳에 조각이 있지만 

그닥 큰 규모는 아니다




세비야의 상징인 No8Do





강가를 주변으로 이런 조그마한 망루들이 위치해 있다




투우장 앞의 동상은 대부분 유명한 투우사의 것이다

밑의 동상도 어떤 대단한 투우사일듯



안달루시아 지방으로 갈수록 오렌지를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러나 맛은 매우 시다 ㅋㅋㅋ 안먹는거 추천



집에서 시에스타를 잠시 즐긴 후 

메트로폴 파라솔을 보기 위해 나왔다



사람이 워낙많아서 치안걱정은 조금 덜 해도 될듯하다



뭔가 징그럽게 생긴 메트로폴 파라솔



3유로를 내면 전망대에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구경이 가능하다



역시 스페인답게 밤에 식당들이 더 활발하다



세비야 시청앞의 크리스마스 기념 공들

여기서 예상에없던 크리스마스 캐롤 쇼를 보게되었다 ㅋㅋ



히랄다 탑도 야경이 기가막히다




그리고 저녁 7시에 맞춰서 플라멩고를보러

플라멩고 박물관을 찾았다

학생 12유로



온몸 짜릿한 무대를 본 뒤 집으로 향하는 길이다




주변의 장식들을 보니 정말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야간버스를 타고 세비야에 도착했다


세비야는 스페인 정열을 대표하는 도시로 


나에겐 세르히오 라모스의 고향으로 익숙한 도시이다



이른새벽 체크인을 해주셔서 다행히 가방을 두고 나올 수 있었다




날씨는 12월말인데도 온화하다




야자수 ~~





다음에 갈 도시를 위해 

표를 예매하러 기차역가는길


역시 유럽은 기차인듯하다




뭔가 섬뜩한 ..



세비야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흰건물이 많고 매우매우 깔끔한 도시



세비야는 세비야와 레알베티스 두구단의 연고지이다



간단하게 구경후 사먹은 스페인산 올리브장아찌~



?..이거 하몽인줄 알고 샀는데 아닌것같 ㅋㅋ



그래도 호스텔은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호스텔 트로타문도스


근데 청결은 그닥...




리스본 근교중 가장 유명한곳은 아무래도 신트라일 것이다

나도 오늘 하루 시간을 내서 신트라 , 호카곶, 까스까이스 까지 다녀올 생각이다

우선 리스본 Entrecampos 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야한다


지하철은 아니고 기차도 아니고 딱 그중간의 열차이다

내부는 나름 깔끔



그렇게 한시간만에 신트라에 도착했다

여기서 12유로를 주고 호카곶, 까스까이스, 신트라 순환 버스 데이패스를 구매했다



대략적인 지도



시간이 애매해서 신트라는 다음으로 미루고 바로 호카곶으로 가기로했다



크으..

세상의 끝은 너무나 낭만적인 단어인듯하다



사람이 너무너무 너무 많아서 좀 피곤했다






깎아 만든듯한 해안절벽들

장관이다



여기서 도장및 증명서를 발급 받을수있다는데 

내가 갔을때는 휴일이라 휴점중이었다 ㅜ




그리고 까스까이스로 이동했다

간단하게 요기거리를 산뒤



무작정 바다를 향해 걸어갔다


역시 난 바다가 너무좋다


그래서 까스까이스가 포르투갈에서 포르투 다음으로 좋은 도시가 되었다 





까스까이스 중심부의 조각상들



벽화도 많이 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페리선착장.. 아마 엄청난 부호들의 것일듯하다



뭔가 제주도 느낌?ㅋㅋㅋ





바닷가에서 반사된 빛 때문에 얼굴이 너무 뜨거웠다 ㅜ





까스까이스 성앞에 있는 조각.. 무슨 뜻일까



다시 버스타러 가면서 만난 조각



돌아갈때는 버스말고 기차를 타기로했다

유레일패스 만세



그대로 가서 벨렘지구에 도착했다



딱 골든타임에 맞춰서 도착



벨렝 탑

해안 감옥역할을 했단다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의 포토존 ㅋㅋ




발견기념비



기분이 홀리해진다..



제노니무스 수도원



그리고 170년된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다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포기..


그렇게 타고왔던 경전철을 타고 다시 리스본으로 가니

한창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덕에 많은 가게가 문을 안열어서

네팔음식점가서 밥을 먹었다



문제는 너무너무 맛있었다는거다

ㅋㅋㅋㅋ아마 이때 네팔음식에 대한 환상이 생긴것 같다


그리운 호스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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