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엔 보르게세 공원으로 갔다



제법 높은 언덕에서 로마를 볼 수 있다



근처에 메디치가문의 빌라가 있대서

온김에 들를 생각이다



핀초언덕

언덕 위에 깔끔하게 정리된 정원이다



온난한 기후덕에 야자수도 무럭쓰~



밑에 보이는 포폴로 광장



흔한 로마의 길거리 예술 ㅋㅋㅋ




바티칸으로 가는길이다



이탈리아 안에있는 또하나의 독립국가인 바티칸



바티칸에서 가장 유명한 교황님이 계신

바티칸성당에 들어가기위해

엄청난 줄이 기다리고있었다...


그와중에 중국관광객들의 새치기로

경찰이 출동하기도했다 ㅋㅋㅋ




바티칸에서 금지된것들



내부는 상징성빼면 다른 성당과 비슷했다..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는

성천사성



로마의 관광지 중심부에 위치한덕에

지나다니면서

자주 봤던것같다




로마에서의 첫날이 밝았다


로마는 세계적인 역사유적 도시라는걸 증명하듯


집앞에 이런 건축물이 그대로 있다..


유적지때문에 지하철도 많이 못만든다는데.. 과연 로마답다


이탈리아 날씨는 정말 마음에 쏙 든다

햇빛쨍쨍



포로 로마노가는길이 너무 이쁘다



12유로를 내면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등을 볼 수 있다



로마의 고대 유물들을 그대로 보존중인 

포로 로마노..

처음엔 엄청 흥미롭게 봤지만 점점..익숙해졌다 ㅋㅋㅋ;;


비수기라 공사도 곳곳에서 진행중이었다



얼마나 잘만들면

이렇게 보존이 잘 될까..



대략적인 전체 지도



뭔가 2천년전에 이곳에서 회의를 하고 그랬을걸 상상하면

소름이 돋기도 한다


언덕위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뷰





이제 포로로마노를 나가서 

대망의 콜로세움을 보러간다



생각보다 줄이 별로 길지 않았다

입장전에 사진을 엄청 찍었다 ㅋㅋㅋ



콜로세움 입장!



이곳에서 배를 띄워서 

모의 전투도 했었다는데

과연 엄청난 크기이다



과거엔 5만5천명을 수용했다는데

지금도 엄청난 관광객을 수용중인 콜로세움이다 ㅋㅋㅋ









콜로세움 구경을 마치고 조금 배가 고파서

이탈리아식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아나섰다



멀리서 봐도 웅장한 콜로세움!




베네치아 광장으로 가던중에 들른

골목 식당



여러가지 종류의 파스타와 칼조네를 파는 식당으로

가격이 매우 착했다 



바로 이곳!



베네치아 광장

역시 소매치기 주의!!

로마는 소매치기가 진짜 여름모기 수준으로 많다 하;;피곤



흰색의 웅장한 베네치아광장



그냥 길 한복판에 이런게 있다..






테베레 강을 따라 

천사의 성으로 가는중


로마는 골목도 아기자기하고

뭔가 옛스러운 멋이있어서 좋았다



저기 보이는게 천사성이다

내일 근처까지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패스!



판테온으로 가는길이다




유서깊은 로마의 무덤, 판테온

건물 천장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거기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나 성스러웠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발디딜틈없을 만큼




판테온 에서 트레비 분수로 가던중에 

로마 팬샵이 있어서 들렀다



확실히 나이키가 상품을 잘만드는것같다ㅎ



그리고 도착한 트레비 분수

엄청 유명한 관광지이므로 

소매치기를 필히 조심해야된다!


..앗!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만 집으로 가려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다시 찾은 베네치아 광장



이름모를 성당도 들어가보고



신기한 유적지의 야경도 즐겼다



그리하여 길었던 로마 하루 여행이 마무리됬다!

내일은 로마의 다른 쪽과 바티칸을 가볼 계획이다~

피렌체에서 로마로 넘어가기전에


친퀘테레를 보고 가기위해


라스페치아로 갔다



라스페치아 중앙역앞에있는 조각예술



라스페치아에서 가볍게 관광을하기위해

구시가지로 걸어가봤다



대강 적어본

시간표

친퀘테레는 다섯개의 작은마을로

기차를 타면 2분간격으로 다른마을에 갈 수 있다



내 일정상 다섯개 마을은 다 갈수없어서 

3개만 골라서 가기로했다



첫번째 마을

몬테로소 Monterosso



날씨는 어두웠으나

바다가 참 이뻤다



카페및 레스토랑도 있으니

한마을에서 휴식을 취할수도있다



그리고 다음마을로 가기위해 기차역으로 갔다



두번째 마을

마나롤라 Manarola



이곳은 절벽마을로

친퀘테레 사진의 대표적인 마을이다



트레일을따라서

언덕으로 갈 수 있다



다른 마을보다 유난히 파도가쌔다




절벽에 카페가 하나있었는데

내가 갔을땐 문을닫았다..

아마 전망이 되게 좋았을것같다



세번째 마을은 시간때문에 보지못하고 바로 로마행 기차에 몸을 싣었다..!



볼로냐에서

예술의 도시 피렌체로 왔다


볼로냐보다는 훠얼씬 대도시라

볼게 많았다




또한 피렌체는 스테이크로 유명하다

오늘 저녁에 꼭 먹어보고싶다



피렌체 대성당은 한컷에 담기가 어려워서

멀리서 찍었다



흰색의 묘한 분위기의 성당이다



길거리 하나하나 예술작품인듯 보였다



그리고 점심은 또 핏자 ㅋㅋㅋ





길거리 예술조각



Girolami Palace



베키오다리가 건너편에 보인다



베키오다리를 건너서 건너편으로 넘어왔다

이대로 쭉가면 보볼리정원, 피티궁전을 갈 수 있다


이제 야경을 보기위해서

미켈란 젤로 광장으로 올라간다



미켈란젤로에 설치되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호오..





제법 멋진 야경이 펼쳐졌다




또한 밤의 피렌체성당또한 예뻣다



둘쨋날은 첫날보단 더 여유롭게 둘러보기로했다

어제 대부분을 봤기 때문에





피렌체 마지막 음식은

피렌체 스테이크와 피자.. ㅋㅋ돼지같긴하지만

둘다 깔끔하게 해치웠다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정말 맛있다..강추

(28유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볼로냐로 넘어왔다

뚱보의도시답게 온갖 맛난 음식들이 많은 도시다


도착하자마자 호스트집에서 볼로네제 스파게티 한번!




도시분위기는 여느 이탈리아 도시보단 평범하다




Altabella tower

볼로냐 두개의탑이라 불리는 첨탑이다




그리고 간 산페트로니오 성당



볼로냐 대학교를 중심으로

먹거리가 모여있는듯 했다

피자도 굉장히 싸고 맛이좋았다..




오늘은 밀라노 시내의 주요 볼거리를 봐야겠다 !


우선 밀라노 역이 그렇게 이쁘다해서

들러봤다



밀라노에서 볼로냐로 가는 시간을 확인!


이탈리아는 유레일어플로 확인이 안된다 ㅜ




스포르채스코 성




간단하게 산책도 할 수 있다



반대편 정원으로 나오면 

이런 뷰가 펼쳐진다




이제 밀라노의 핵심인

두오모 성당을 보기위해 가고있다






확실히 북부는 

남부보다 고급진 느낌이 강하다



드디어 눈앞에 보이는 두오모 성당



비둘기 + 소매치기 + 관광객

3콤보



그리고 그 옆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오후에 잠시 시간을내서

토리노를 들렀다


유벤투스와 토리노의 홈구장으로

높은 산이 있고, 밀라노보단 조금 추운듯했다




튜린의 상징

영화관과 전망대가있는 건물이다


몰레 안토넬리아나


시간은 많이 없어서

저녁만 먹고 밀라노로 돌아갔다 ..



다음날 아침

일찍 이동하기위해 길을 나섰다


아침의 베니스가 

훨씬 좋았다 왜냐하면 사람이 없고 조용해서..ㅋㅋ



짐을 들고 배를 타기에도 부담이 되지않을 만큼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원래는 베로나에 가볼 생각이었으나, 날씨가 너무 안좋은 관계로 

최종목적지 밀라노까지 바로 갔다

2시간 소요


도착하자마자 싸구려 피자 한판~~뚝딱



호스트 크리스티안의 집에서 만찬을 즐긴후 일찍 잠에들었다 ㅎㅎ


그리고 다음날은 산시로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산시로 역의 내리자마자 발견한 무리뉴와 인테르의 트레블시절



???



밀란 지하철은 굉장히 깔끔했다

뭔가 선진도시 지하철 느낌..


기차도 좀 잘 해놓지..ㅋ;;


역사엔 밀란과 인테르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있었다




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산시로의 모습...떨린다



호오..



꽤 삼엄해 보이던 매표소로 걸어갔다



입장료 17유로를 내고 입장했다!


몇달전 결승전이 열렸었던

산시로의 파노라마컷!



박물관에는

그간 두 밀란을 거쳐간 선수들의 유니폼과 소장품들이 전시 되어있었다



귀여운 산시로 모형 ㅎㅎ



총 2층 규모로 되어있다



위대한 주장 사네티



크 집에서 라이브로 봤던 그경기



박물관을 지나서 경기장으로 입장했다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믹스트존(?)



인테르의 락커룸보다는 밀란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였다



한 때 리버풀선수였던 수소..





고등학교때 반티로 맞췄었던 인테르라

더 정이간다 ㅋㅋㅋ



이번시즌 유니폼 진짜 이쁘네;;



샤워실..ㅋㅋ



본격 경기장으로 가기위해 계단을 내려간다



긴 통로를 지나서



밀란하면 역시 카카..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피파온라인 2할때 무조건 산시로로 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저 큰 기둥이었다 ㅋㅋㅋ



경기장을 구경한 뒤 

기념품샵을 들렀다


나이키는 살게 너무많다 정말..



이제 다음 도시로 이동하기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코페르에 오자마자

비가 너무많이와서

대부분의 옷들이 젖었다..

폭우수준이라 어디 나가기도 힘들듯하다..


숙소에 콕..



다음날 코페르에서 트리에스테로 이동한다

코페르는 나중에 꼭 다시와보고싶다


기차역에서 구매한 2.5유로 핏짜



트리에스테에서 기차를타고 도착한 베니스!



날씨 참좋다..



진짜 유럽여행을 온 기분이 들었다 ㅋㅋㅋ

엄청난 규모의 관광객 ...ㄷ



2유로 조각피자를 먹었다

아침에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ㅋㅋ



어디를 가서 사진을찍던 다 잘나온다;





그래도 물색을 보니 그리 깨끗하지만은 않은듯하다



여기선 모든 교통수단이 배다


배를타고 광장으로 향하던중 보게된 또다른 섬



배를타고 

아이유섬으로 유명한

베니스의 또다른섬

부라노섬에 도착했다



각 집마다 특색있는 색으로 칠하다보니

이렇게 알록달록하게 되었다고한다



역시 유명하고 핵심 관광지다보니

사람이 많다 ㅋㅋ



모지리들 ㅋㅋ..




어딜찍어도 화보같던 부라노섬 구경을 마치고


그아래있는 무라노섬으로 향했다 , 이곳은 유리공예로 유명한 섬이다



유리공예 작품



이섬에서 간단한 저녁거리를 사고 본섬으로 복귀했다 

~







이제 긴여행의 끝이 보일듯 하다.. ㅜ


장장 8시간의 기차여행을 하는날이다


부다페스트에서 류블라나로 간다


처음에 자그레브를 고민했지만


크로아티아는 따로가도 좋을듯해서

이탈리아와 더 가까운 슬로베니아로 정했다



다행히 기차가 편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갔다

류블라나는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좋았다


조용하고 깔끔한 거리와 건물들이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표지판~ ㅎㅎ



첫날은 가볍게 마무리하고

다음날은 아침일찍 류블라나 근교의 호수에 가보기로했다


보힌즈 호수

(류블라냐 기차역앞 버스터미널에서 편도7유로)



길을 가다보니 

군대에서 눈치우던게 기억이나서

선임한테 연락했던게 기억이난다 ㅋㅋㅋ

어이x뜬금x 


높은 설산이 나오고

설레이기 시작!



버스는 꽤나 탈 만했다

뒤로 잘 젖혀지고..



약 두시간만에 도착!



여기서 숙박을 할 수도있나보다



이 다리를 건너서~



호수관광을 시작한다!


근데 .. 안개가 너무많이꼈다



매우매우매우 잔잔



차도를 따라서 쭈욱 걸으면 호수 반대편까지 갈 수 있다




보통 걸어서 가지는 않나보다..ㅋㅋ

혼자서 뚜벅샷



출발전에 사온 맥도날드와

2유로짜리 사과쥬스



도저히 앉을 수 없는 벤치..ㅋ;




혼자 생각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크으..



다음에 차로 다시한번 와보고싶다



그때 안개가 걷히고 설산을 볼 수 있었다..감동 ㅜ



약 두시간정도 걷고 류블랴나로 복귀하니

이미 해는 저버린 후 였다


근데 생각보다 밤에 활발하고 볼게 많았다!



류블랴나의 상징 용



이미 분위기는 크리스마스 당일 ㅋㅋ




크리스마스 마켓은 

거의 정리중이었다

오후7시쯤






동양식료품점도 있고

기념품샵도 더러 보인다




소인지 양인지를 통째로 구워서 판매되던

슬로베니아 명절음식


맛은 보지 않았다..ㅋ


알차게 류블랴나 여행을 마치고 이제 내일 코페르로 이동한다






부다페스트에 도착!

동양 관광객이 엄청많았다..

역시 야경하면 부다페스트



내리자마자 부다페스트의 메인인

엘리자베스 다리를 건너, 겔라트 힐로 올라가본다



전망대에서 본 부다페스트 반대편의 전망



어부의요새



부다페스트 야경과 함께 찍어봤다..ㅋㅋ;;



숙소로 돌아가는길




헝가리의 트램



둘째날은

부다페스트 시내를 둘러보고싶어서

중심부로 이동했다



szemeretelep 역

유레일패스로 탈 수 있는

경전철을 타고 이동!



부다페스트 중앙역으로 이동했다



시내의 


성 이슈트반 대성당



그앞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었다

여기서 간식을 간단하게 먹고

구야쉬~



어제에 이어서 다시한번 찾은

도나우강 너머의 어부의 요새




어제보다

더 말끔하게 탁트인 시야




꽤높아서 

거의 모든 도시가 다 보인다





부다성과 부다페스트 박물관





착!





워낙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무료 망원경 ㅎ




꺅..



오후5시쯤 서서히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점점 오렌지색으로 물들어가는 부다페스트




과연..유럽최대의 야경도시답다







세체니 다리를 건너

디뉴브강가의 신발로 왔다



2차세계대전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장소인데

아기의 신발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저녁은

헝가리의 대표음식

뻐쁘리커스 치르케

닭볶음탕같은 느낌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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