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차붐이 붙어있는 


중앙역 지하철기둥으로 갔다


엄청 많은 노선이 지나가는 중앙역..그럼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차!붐!

허벅지보소 ㅋㅋ


정말 자랑스럽다



프랑크 푸르트는 사실 엄청 유명한 관광지라기 보다는 

교통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도 가볼만한 곳이 있다면

자일거리 그리고 뢰머광장을 예로 들 수 있다




흐린날씨에도 


뢰머광장을 지나 마인강을 따라 거닐어 본다



여의도 느낌의 조용하지만 바쁜 느낌의 도시



자물쇠 다리로 유명한 다린가보다



중세의 건물풍을 간직한 구시가지



뢰머광장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이다



높은건물도 엄청 많고

동양인도 유난히 많은것 같다



그리고 금융중심지 프랑크푸르트하면 생각나는

유로 동상!


한바퀴 돌아 다시돌아온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

여기서 비스바덴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한다


비스바덴은 온천으로 유명한 독일 도시이다



비스바덴 중앙역에 도착


비스바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카이저 프리드리히 온천이다


걸어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약 10유로의 입장료와 2유로의 수건대여료를 내고 

한시간을 이용했다



다 좋고 신기했다

특히 혼탕문화..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금방 적응 할 수 있었다



특히 아로마 사우나가 있었는데

매정각에 아로마를 뿌려서 미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그게 제일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다시 프랑크푸르트에 왔다

이제 내일을 위해 일찍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내 독일 두번째 행선지는 

독일의 베니스

밤배르크!


이곳에서 처음으로 카우치서핑을 하게됬다

카우치 서핑(Couch Surfing)은 잠을 잘수 있는 쇼파를 의미하는 카우치(Couch)와 파도를 타다는 서핑(Surfing)의 합성어로 숙박 혹은 가이드까지 받을 수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 이다



내 첫번째 카우치서핑 호스트는 조쉬로 동갑의 독일청년이다

오자마자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주고

같이 피파도하고 얘기도하고 그랬다 ㅋㅋ


둘다 첫 호스트,게스트라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문화교류측면에선 훌륭한 경험이었다 ㅋㅋㅋ또래라 그런가..


다음날 본격 밤배르크를 둘러보기로했다



날씨때문에 그렇지 

지형은 독일의 베니스라 불릴만했다



밤베르크의 성당


비수기인 겨울을 이용해서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미공원



운하를 따라서 이동하는 페리도 운영중인듯하다



커리부어스트로 간단하게 요기하기 ㅋㅋㅋ

떡볶이급의 위상이라던데

떡볶이는 못이길듯하다..



저녁은 한식을 대접하고싶어서

불고기?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냈다 ㅋㅋㅋㅋ

재료가 신선해서 맛은 그런대로 먹을 만 했다



마지막날 아침엔 

바바리안식 슈바인펠러를 먹었다

뮌헨에서 먹은건 바가지인듯하다..

10유로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진짜 눈물나게 맛있었던 한끼였다




뮌헨에서의 남은 하루는 

근교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쓰기로했다


인스부르크는 가장 쉽게 알프스산맥에 닿을 수 있는 곳중 하나다


케이블카 (약 30유로)로 갈 수 있지만

운이 없게도 내가 갔을땐.. 공사중이었다 ㅜㅜ


그래도 흥미롭던 알프스 마을의 후기! 시작~


뮌헨 중앙역에서 약 2시간20분으로 갈 수 있는 인스부르크.. 가던길에 슬슬 설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곳에 살면 무슨 기분일까:??




오전11시에 도착했다!



독일보다 훠얼씬 쾌적한 공기를 가진 인스부르크

숨을 쉴때마다 폐가 깨끗해지는 기분이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잘 정돈 되어있는 도시느낌



케이블카를 맨 처음 타러 갔다


그.러.나. 공사중 ㅋ



상심한 마음을 가지고 인스부르크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알록달록한 색의 집이 알프스산과 잘 어울리는듯하다



저 강물도 미네랄물이겠지?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아서 

이곳저곳 데코레이션에 한창이다



가격은.. 그말싫..ㅋㅋ


인스부르크에서 유명한 황금지붕도 사진찍어주고



인스부르크 양의 우유로 만든 치즈와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 2유로




다리를 건너서 갈수 있는곳까지 높이 올라가본다



오랜만에 산의 정기를 느끼니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언덕에있는 교회들



더이상은 길이 보이지않아서 포기했다..ㅋ



인강 (INN River)



다시 시내로 내려와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했다

여기까지왔으니 티롤전통음식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식전 맥주로는 

오스트리아의 괴서

(Gosser)



해석이 불가능했던 티롤지방의 전통음식 ㅋㅋㅋ



어쨋든 추천받아서 주문!

양의 간을 썰어서 만든 수프

너무너무 맛있었다

짭짤하고 달콤하고 최고..



더이상 볼것도 없는듯하여 조금 빨리 뮌헨으로 복귀했다



이제 독일 여행기 시작이다


암스테르담에서 뮌헨으로 바로 넘어가기로했다


다행히 급행ICE가 있어서


6시간만에 이동할 수 있었다


유레일패스는 독일 미만잡이다 진짜 하;; 어떻게 이정도 수준을 무료로..


복잡하기로 유명한 암스테르담 중앙역!


놓칠까봐 정신없이 찍느라 흔들린 기차사진 ㅋㅋㅋ



그렇게 오후.. 뮌헨에 도착했다



첫날은 간단하게 산책도 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랑 비슷하거나 조금 싼 물가덕에 맛있는 소세지들로 저녁도 해결!


그래도 최고가성비는 뮌헨 중앙역에있는 

소세지 프랜차이즈..2.5유로에 든든하다

Yorma's


뮌헨은 그 도시보단 근교에 볼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근교도시로는 다하우 수용소가있는 다하우!


홀로코스트의 참극을 그대로 보존중인 가슴아픈 수용소다


독일 조상들의 잘못을 뉘우치기위해 노력하는 수준높은 독일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전시다



인생을 아름다워 영화에서 봤던 유형의 수용복



일본도 어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


다하우 역 근처에있는 브런치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이동했다

아침 기차를 타고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했다

어릴적에 한번 와본 도시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처음온 것 같은 기분이다 ㅋㅋ



중앙역을 중심으로 많은 운하가 거미줄처럼 지나간다

현지인도 관광객도 많은 그야말로 대도시..



우선 역에서 매우가까운 숙소로 가본다

트램과 비둘기의 도시 암스테르담 



숙소에 짐을 두고 암스테르담 궁전과 신성당을 보기위해 왔다


길거리음식점도 더러 있고 사람도 진짜 엄청 많았다 ㄷ


거의 파리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은 도시였다



그래도 좀 외각 운하쪽으로가면 

조용하고 좋다

자전거도 많고 ㅎㅎ


운하의 도시답게 운하를 이용한 관광상품도 여럿 있는 모양이다




길을 걷다보니 워털루 마켓이라는 대형 벼룩시장을 발견, 구경을 해봤다


어떤 마약의 합법이 이뤄진 네덜란드이니만큼


대마잎으로 만든 사탕, 대마종자등 여러 상품도 많이 있었다 ㅋㅋㅋ


궁금해서 사탕한입 먹어봤는데 쌉싸름하고 맛없어서 버렸다 ..



베니스느낌의 운하들


다음 목적지, 암스테르담 꽃시장


여러가지 꽃도 많이 팔고, 종자도 많지만


가장 인기는 역시 대마초 ㅋㅋ..



기념품가게도 많아서 가격흥정을 하기에 좋았다 ㅋ





멀리서 본 네덜란드 왕궁의 꼭대기 



암스테르담엔 유난히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하우스가 많았다


이주민이 많아서일까..


궁금해서 저녁은 여기로 선택! 15유로


먹고 나오니 해가 아주 다 졌다


왕궁으로 가보니 사람은 하나도 없고 텅텅 비어있었다

조금 무서운 느낌..ㄷ



암스테르담의 레드디스트릭트는 밤에 더 활발하다

유명한곳은 가봐야하기때문에 가봤다


길거리에 온통 대마초냄새 그리고 취한사람이 많아서 


치안은 그닥 좋아보이진 않았다



거리를 따라 조금 산책하고 오니 마헤레 다리가 나와서


한숨 쉬고 숙소로 출발했다


암스테르담 둘쨋날

유레일패스를 사용해서 경전철을 타고 


암스테르담 본델파크로 이동했다


이 공원 주변에는 많은 미술관들이 있고

(특히 반고흐 미술관)


사진찍기 좋은 Iamsterdam 문구가 있다




사진을 위해 일찍 나왔으므로 

아침은 간단하게 베이글과 토마토쥬스~ (세트5유로)


보통 나는 미술관에 가면 30~1시간이 집중의 한계다


그래도 반고흐 미술관은 네덜란드에서 제일 유명한 미술관이라 할 수 있기에 


과감하게 17유로를 주고 입장했다


확실히 반고흐만을 다룬 미술관인지라 

일대기 , 시간별로 구별해서 볼 수 있어 좋았으나


역시 집중력이 1시간을 넘기지는 못하더라 ㅋㅋ;;


그리고 이어서 찾아간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



추천 추천 또 추천한다

암스테르담에 왔으면 무조건 가야한다 


17유로를 주고 입장권을 구매하면

맥주 두잔을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준다

1잔 무료 시음을 합쳐서 총 3잔을 마실수 있는데


다른곳보다 확실히 양조장은 다르다..시원하고 꿀맛



평소에 유럽맥주하면 하이네켄이 제일 무난하고 좋았기때문에


이 맥주의 역사또한 볼만했다



발효되는 중인 맥아(?)들ㅋㅋ


어떻게 포장되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등 자세히 설명해준다






박물관의 종착지는 하우스 음악이 나오는

시식코너다


여기서 두잔의 하이네켄을 시음할 수 있고

가끔 안주로 치즈볼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개씩 먹었다



표정 왤케 얄미울까..ㅋㅋㅋ




오늘밤에는 창녀박물관(?)에 가 볼 생각이다


이곳은 네덜란드 매춘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곳으로

볼거리가 많았다 (??)

입장료 8유로



그 주변엔 이렇게 돈내고 스트립쇼를 볼 수 있는 공연장도 많이있다

다른 곳에선 못 볼 쇼라 흥미로웠다 ㅋㅋ




로테르담 근교 덴하그(헤이그)에 가보고자 집밖으로 나왔다


오늘도 역시 좋은날씨~

약 40분도 채 안걸려 도착한 덴하그

우리에겐 헤이그 특사로 알려진 도시이다



네덜란드 어느 도시와 같은 운하의 도시



덴하그엔 헤이그특사중 한분이신 이준열사의 박물관이 있다



먼 타지에서 본 자랑스러운 태극기






내부는 촬영은 가능하나 

업로드는 금지되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덴하그 가로수길



아마 조심하라는 문구인듯하다



그리고 이어서 운하의 도시 델프트로 갔다



이곳은 유독 운하가 깔끔하게 정돈되 있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서 내생에 처음으로 되너케밥을 경험했다

하.. 이게 이렇게나 맛있는거구나

매우 저렴한가격에 좋은 가성비~



델프트 

Nieuwe Church


비둘기 조심!..


유유자적한 백조 한마리



아까 들렀던 케밥집 한번더 스윽.. 하나더 먹을까 ㅋㅋㅋ



그리고 지성팍의 도시 아인트호벤으로 가기로 했다 근데 가는중에 해가 져버려서

사진은 거기서 먹은 햄버거밖에 없다..ㅜ


그래도 맛있었다 ㅋㅋ 가성비 햄버거

아인트호벤은 쇼핑할만한 가게가 많아보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가서 오래 머물러보고싶다




벨기에 여행을 마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간다

유레일패스를 쓰다보니

3번의 환승을 거쳐서 가야한다..

벨기에 안드워펜이 그 시작이다


나름 깔끔한 벨기에 국경지역 기차



암스테르담 행을 타고 가다가 환승해야한다



그렇게 도착한 로테르담 중앙역



건축의 도시답게 중앙역도 굉장히 멋스럽다



오늘의 숙소

호스텔 아니



가성비가 매우매우 좋았던걸로 기억된다



짐만풀고 구경하러 나왔다

나올때가 되니 갑자기 날씨가 맑아지는 ㅎㅎ



저 트램 전선줄은 언제봐도 가슴설레게 한다




낌새가 이상하더라니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로테르담의 상징

에라스무스 다리



강건너 빌딩구경




독일어인듯 아닌 네덜란드어



뭔가 고급진 느낌과 함께 미래도시 느낌이 물씬난다



강을 따라 걷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큐브하우스는 로테르담이 건축으로 유명해지는데 한 몫 했다



로테르담 마켓홀


뭔가 비싸서 엄두가안난다.. ㅜ



그래도 이것저것 알차게 구경을 마친후 숙소로 돌아간다



저녁은 1.5유로 파스타와 1.7유로 하이네켄 ㅜㅜ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지라 너무너무 맛있었다



어제 두도시를 갔다가 브뤼헤로 복귀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간다

유럽정부의 수도라고 불리는 브뤼셀.. 처음에는 기대가 많이 됬다


숙소에서 브뤼헤 중앙역으로 가는 길



무겁..



마지막으로 브뤼헤에서 컵스파게티를 먹는다.. 3.5유로



그렇게 약 한시간반여를 달려서 브뤼셀에 도착했다



오자마자 와플 와그작

진짜 세상 맛난다.. 하



그리고 곧이어 마주한 오줌싸개 동상 ㅋㅋㅋ

요즘 자주 옷을 바꾼다는데 내가 갔을때도 귀여운 의상을 입고있었다



저거 쪼꼬미 찍으려고 사람들 줄 서 있는거 보소...



크 대도시답게 관광객이 넘쳐난다



처음으로 시도해본 파노라마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이다

기술 좋은 사람들은 누워서 사진찍고 엎드려서 찍고 하던데

난 도저히 각이 안나와서 다 담지 못했다 ㅜㅜ



해가지면 모든 건물이 주황색으로 바뀐다!



저녁은 벨기에 전통음식

홍합스튜와 벨기에 맥주!



너무나 맛나..


그리고 다시 가본 광장


사람진짜 ㅋㅋㅋ




생각했던것 보다는 

볼게 집중되있어서 좋긴했지만

소매치기도 많아보이고 인종차별도 더러 볼 수 있었다 ㅋㅋㅋ

브뤼셀보다는 브뤼헤나 겐트가 더 정이 많이 갔다



오늘은 프랑스에서 벨기에로 넘어가는 날이다

프랑스 북역에서 릴로 이동한뒤

릴에서 벨기에 소도시 브뤼헤로 갈 예정이다


약 한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릴에 도착했다


그리고 릴에서 브뤼헤로 가는중에 Korijijk 역을 들렀다


유레일패스가있으면 이렇게 유동성있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은거같다


브뤼헤에 도착해서

역사에있는 스파게티를 사먹었다

제일 큰 사이즈 5.5유로



느끼해도 꾸역꾸역먹었다..



오늘의 숙소는 유로파 호스텔

가성비가 좋다

호스텔이 엄청크다보니 단체 손님도 더러 있는 모양이다



숙소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해가 뉘엿뉘엿하다



그대로 걸어서 다운타운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누가봐도 유럽같은 분위기가 물씬난다






여기서도 시작된 표지판찍기 ㅋㅋ

내일은 본격적으로 벨기에를 둘러볼 생각이다



파리에서의 둘쨋날이 밝았다


오늘의 시작은 개선문 전망대 올라가기이다


파리뮤지엄패스가있다면 1회에 한해서 무료로 올라갈 수 있다





이런계단을 올라가야된다



저멀리 보이는 몽파르나스 타워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까지





그리고 찾아간 루브르 박물관

사람이 너무너무많다




샌강을따라 걷기






해가 뉘엿뉘역할때쯤 에펠탑앞에 자리잡았다








화이트 에펠을 보기위해 무작정 밖에서 대기하기로했다 ㅋㅋ

화이트 에펠은 새벽한시부터 약4분간 진행되는 마지막 에펠탑 불빛쇼다

물론 그시간에 에펠탑주변의 치안은 꽤 좋지않고

무엇보다 쥐가 정말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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