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터미널에 도착했다

야간버스는 이제 제법 잘 탄다고 자부하지만..

5시간밖에 안되는 여정이라

너무 애매했다.. 피곤에 찌듦 그자체;;


어쨋든 5시밖에 안되서 조금더 시간을 보내다가 나가기로했다


토론토-오타와 : 메가버스가 없으므로 그레이하운드를 타야된다


다행히 비나 눈은 안오고 흐리기만 했다



오타와는 어떤 느낌일까..



일단 눈이 너무 많이 와있었다 이미;



그나저나 사진은 왜자꾸 반대로 올라가지는거지;;



이쁜 벽화 ;)



시청사쪽으로 갈 수록 

점점 높은 건물이 많아진다



확실히 관광을 하기에 적합한 도시는 아닌것같다

그냥 걷는게 좋은 그런 여행자라면 강력 추천한다



뭔가 강이었을것 같은데.. 다얼어버렸다



아침부터 먹어야겠다

그래서 찾은

Shanghai Wonton Noodle Restaurant


단돈 9달러에

계란 두개와 우육면!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ㅎㅎ 쎼쎼


그다음으론 바이워드 마켓으로 가본다



근데 사람이 너무너무 없다 ㅋㅋㅋㅋ

다들 어디가신거지..월요일인데



시장에서 시청쪽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오타와 문자조각




그리고 너무 추워서 ..(토론토보다 훨씬 더 추웠다)

리도 센터로 들어갔다

그냥 백화점이라고 보면된다



대충 시간을 보낸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미술관인

오타와 아트갤러리에 들렀다



꽤나 볼게 많았다



기념품가게도 잘 꾸며져있고

간단한 카페테리아도 있는 구조




오타와 시청앞에 있는 조각

고귀하고 위대한자일듯하다 


오타와의 메인거리인

스팍스 스트릿


브런치가게, 레스토랑, 기념품가게등이 있다

어김없이 포스터카드 하나겟..ㅎ



시청을 중심으로 연방의회와 이름모를 건물이 눈에 띄었다



호오.. 유럽풍의 중세건물같아 보인다



그리고 움직이는 불꽃에서 흘러나오는 물..

신기하고 따듯했다 ㅎㅎ



너무 따뜻..



그리고 몬트리올로 가는 버스시간이 남아서.. 

팀호튼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시간을 보내다보니 터미널로 갈 시간이다


가는길에 저녁을 해결하려고 베트남 음식점에 들렀다

Viet & Thai


배고파서 라지시켰는데 무슨 3인분을 가져다 주셨다 ㅋㅋㅋㅋㅋㅋ

후..


그리고 버스를 타고 2시간이 흘러..

몬트리올 터미널에 도착!



몬트리올도 함박눈이 내리고있었다





빅토리아 교환학생을 마치고


캐나다 동부를 여행하러 간다


그시작은 '토론토'


미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도 가능할 만큼

유동이 많은 대도시다



어제 갑자기 핸드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문제를 해결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 ㅜ


그래서 오늘 하루를 꽉채워서 관광을 하기위해 서둘렀다

지도 11시방향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크게 돌아볼 생각이다


토론토는 10달러 언저리의 하루 무제한 교통권을 구매 할 수 있지만

나는 걸어서 보고싶어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다


숙소는 Kensington College Backpackers

비교적 저렴한가격에 구한 숙소인데

근처에 차이나타운, 남미, 중미음식점도 많아서

젊은층이 많이 오는 핫플레이스같아 보였다


토론토 역시 트램이 다니는 도시로

옛스러움과 현대적인 미를 둘다 갖췄다




처음 찾아간 그래피티 골목

1.Graffiti Alley


생각보다 사진찍는 사람도 많아서

자칫 위험해 보일 수 있는 곳이 관광지로 보였다


빅토리아에 있다가 진짜 큰도시에 오니까 뭔가 더 높아보였다 ㅋㅋ

게임 메가폴리스에서 보던 파란색 유리창의 높은 빌딩들..



역시 대도시는 그들만의 랜드마크가 있는데

토론토는 바로이 CN타워가 랜드마크다



CN타워 근처로 가보기 위해 걷는중

아침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CN타워 아쿠아리움을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핫도그를 사먹었다

3.5달러


토론토는 음식물가가 비싸서 이런 길거리 푸드트럭을 애용하는듯 했다



맛은 딱 3.5달러수준 ㅋㅋㅋ;



그리고 이다리만 건너면 CN타워 입구에 갈 수 있다


프랑스어와 영어를 섞어서 만든 

2. CN타워


약 30달러의 입장료를 내고 전망대에 올라 갈 수 있는데

나는 궂이 올라가보진 않았다



그 바로 뒤에는 

철도 박물관이 있었다

3.토론토 레일웨이 뮤지엄


17번 방으로 들어가면 뮤지엄이 나온다



조카 별명 돈돈과 비슷해서 찍어본 사진 ㅋㅋ ㅈㅅ..



여기서 본 CN타워는 꼭대기까지 담을 수 있다



4. 파워플랜트 뮤지엄과 하버프론트 센터

파워플랜트 뮤지엄은 상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아이스링크 타는 사람은 단한명 밖에 없었다...ㅋㅋ 추워서 그런듯



뮤지엄 입구의 모습



설치 현대미술들이 2층 규모로 전시 되어있다




그리고 토론토 근처에있는 섬에

테마파크를 만들어 놨다는데


거기로가는 페리티켓도 판매중이었다



바로 저곳이 티켓 판매처



5. 슈가비치

도심 한가운데 있는 조촐한 해변가..(?)ㅋㅋ

아무튼 내가 갔을땐 갑자기 해가떠서 따듯한 햇빛을 조금 맞을 수 있었다



진짜 도심 한복판 ㅋㅋㅋ



그리고 약 10분을 더걸어서

6.The Distillery Historic District 

에 도착했다


그러나 원래는 그냥 들어가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다고

입장권을 사란다;;


아니 무슨 크리스마스 마켓을 돈주고 들어갑니까요.. 과감히 패스



다시 토론토 중심부로 걸어가본다



The Cathedral Church of St. James

제임스 성당


너무 추워서 안에서 잠시 손을 녹였다..



그리고 또다른 안식처

7.Allen Lambert Galleria


기념품상점과 간단한 음식점, 바가 위치해있는 복합공간이다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는 

8. 토론토 시청사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현장이다



오우야..;;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길거리 음식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이 붐볐다



이제 야간버스를 타기 전 

짐을 찾으러 다시 호스텔로 돌아왔다




저녁으론 어제 먹었던 베트남 식당에서 

간단하게 쌀국수 호록~


그리고 야간버스를 타러 터미널로 향했다

Ginger Restaurant

4/5


오늘 타고갈 그레이하운드의 티켓

오타와는 메가버스 터미널이 없어서

그레이하운드를 타야된다..

쪼금 더 비싼느낌 ㅜ



토론토 코치터미널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다


TCT


왠만하면 줄을 빨리서는걸 추천한다..

같은돈 내고 안좋은자리에.. ㅜ


짐은 직원분이 날라서 차곡차곡 쌓아주신다 ㅎㅎ




이제 약 5시간의 짧은 여정이 시작된다 ㅜ


​단연 빅토리아 최고의 관광지

부챠드가든에 다녀왔다


시내에서 버스 두번을 환승해서 갈 수 있는 이곳은

계절에 맞는 식물들로 잘 꾸며진 정원으로


내가 갔을땐,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꾸며져있었다


입장료 약 30달러

수시로 변경됨


2달러에 40분간 탈 수 있는 아이스링크장



간단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카페도있다

핫초코 2.9달러


대략적인 지도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



해가 완전히 진 뒤에 관람하는게


훨씬 이쁘다





점점 해가 지고있다..

약 30분만 더있으면 딱 좋을것같다



우주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이드는 

초록 불빛



이 숲을 지키는 치킨 세마리




좀더 들어가면

이렇게 이쁜 정원을 볼 수 있다


근데 다운타운에 비하면

상당히 춥다.. 옷따듯하게 입고 오시길..



그렇게 약 두시간 관람후 

다운타운으로 돌아갔다~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