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부터 북독일, 북유럽에대한 환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하루 시간을 내서 


함부르크에서 편도 2시간내로 갈 수 있는 북독일 도시들을 다녀올 생각이다


1. 킬 KIEL

지금 이재성 선수가 뛰고 있는 킬슈타인 킬의 연고지!


여기서 노르웨이로 가는 페리도 운영중이다


그래서 독일말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언어가 노르웨이말



오잉..



킬의 구시가지를 따라 걸어봤다



여느 도시와 같게 

성당



여기도 독일인지라

길거리 2유로짜리 소세지빵 ㅋㅋㅋ


간단하게 본 뒤 다음목적지로 이동한다



독일 최북단 도시

2. 플렌스 부르크




공기가 차고 상쾌했다



사랑스러운 

플렌스부르크의 신호등



이곳은 동양인이 진짜 잘 안보였다



이곳도 독일어와 덴마크어가 통용되는듯했다



함부르크 급은 아니지만

꽤 큰 항구도 가지고 있었다




예술적인 요소도 

도시 곳곳에 있다



흠..



여기서 조금만 가면 덴마크..

다음엔 꼭 덴마크도!


두 근교도시를 다녀와서

함부르크 항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


이곳에서 그간 못먹었던 슈니첼.. 그리고

함부르크 로컬비어인

알스터 맥주는 시켰는데 맛이 너무 청량하고 시원해서 

독일 최애 맥주가 되었다 ㅎㅎ




함부르크에 왔다

함부르크에서 해보고싶던 것


1.함부르크 유니폼,져지 구경하기

2.함부르크 햄버거 먹기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칠기미가 없다 ㅋ;


메리 크리스마스~




함부르크 알스터 호수 앞 광장

Alsterarkaden


비가 생각보다 많이와서

햄버거집부터 가기로한다


잔잔한 알스터 호수를 지나서~



그리하여 도착한

Zim Block


함부르크에서 먹는거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ㅋㅋㅋ



생각보다 실내에서 둘러 볼 수 있는곳이 없었다.. 


터덜터덜..




함부르크 항쪽으로 갈 수록

운하들이 많고, 그리고 다리도 많이 있다



이렇게 분위기좋은 다리를 건너서





드디어

실내에서 볼 수 있는

미니어처 박물관에 도착!


무료로 가방을 맡기고~

입장료

학생 : 9유로


입장권도 이뻐서 

티켓으로도 굿굿!



밑에 있는 사진들은 전부 미니어처다..

너무 정교해서 신기함 ㅋㅋㅋ



심지어 어떤 테마관은

해가 지는것도 표현하고

야경또한 표현해서 보여주는데

이게 진짜 재밌고 신기하다



ㅋㅋ



다보고 나왔더니 어둑컴컴..

역시 겨울엔 해가 빨리져서..빨리빨리 다녀야된다 ㅋㅋ


함부르크 항쪽에 바다속을 뚫고 가는 터널이 있다해서 가보기로했다



St. Pauli Landungsbrücken

약 15분거리의 통로를 뚫어둔 터널인데

사람을 물론 자전거도 이동할 수 있게 되있다

신기하고 조금 무서웠다 ㅋㅋㅋ



이제 쾰른에서


북독일로 넘어간다


쾰른-하노버-브레맨순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다행히 날씨는 좋다

하노버에 도착했다



좀더 아기자기한 느낌의 도시이다



주차까지 깰꿈..



하노버의 조각들을 보기위해 

NANAS 로 이동한다!




하노버에서 점심을 먹은뒤 


브레맨으로 이동하기위해 기차에 올랐다



브레맨에 도착했다



당시 카메라가 고장이나서

화소가 많이 깨졌다.. 속상



브레맨 음악대 동상


그리고 브레맨 시청을 보기로 했다



브레맨은 원래 묵기로했던

카우치서핑 호스트가 연락이 두절되어서


길에서 다른 호스트의 연락을 기다리던중

폭우가 내려서 맥도날드로 대피했던 


재밌는 기억이 있는 도시다












밤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차붐이 붙어있는 


중앙역 지하철기둥으로 갔다


엄청 많은 노선이 지나가는 중앙역..그럼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차!붐!

허벅지보소 ㅋㅋ


정말 자랑스럽다



프랑크 푸르트는 사실 엄청 유명한 관광지라기 보다는 

교통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도 가볼만한 곳이 있다면

자일거리 그리고 뢰머광장을 예로 들 수 있다




흐린날씨에도 


뢰머광장을 지나 마인강을 따라 거닐어 본다



여의도 느낌의 조용하지만 바쁜 느낌의 도시



자물쇠 다리로 유명한 다린가보다



중세의 건물풍을 간직한 구시가지



뢰머광장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이다



높은건물도 엄청 많고

동양인도 유난히 많은것 같다



그리고 금융중심지 프랑크푸르트하면 생각나는

유로 동상!


한바퀴 돌아 다시돌아온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

여기서 비스바덴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한다


비스바덴은 온천으로 유명한 독일 도시이다



비스바덴 중앙역에 도착


비스바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카이저 프리드리히 온천이다


걸어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약 10유로의 입장료와 2유로의 수건대여료를 내고 

한시간을 이용했다



다 좋고 신기했다

특히 혼탕문화..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금방 적응 할 수 있었다



특히 아로마 사우나가 있었는데

매정각에 아로마를 뿌려서 미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그게 제일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다시 프랑크푸르트에 왔다

이제 내일을 위해 일찍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어제 두도시를 갔다가 브뤼헤로 복귀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간다

유럽정부의 수도라고 불리는 브뤼셀.. 처음에는 기대가 많이 됬다


숙소에서 브뤼헤 중앙역으로 가는 길



무겁..



마지막으로 브뤼헤에서 컵스파게티를 먹는다.. 3.5유로



그렇게 약 한시간반여를 달려서 브뤼셀에 도착했다



오자마자 와플 와그작

진짜 세상 맛난다.. 하



그리고 곧이어 마주한 오줌싸개 동상 ㅋㅋㅋ

요즘 자주 옷을 바꾼다는데 내가 갔을때도 귀여운 의상을 입고있었다



저거 쪼꼬미 찍으려고 사람들 줄 서 있는거 보소...



크 대도시답게 관광객이 넘쳐난다



처음으로 시도해본 파노라마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이다

기술 좋은 사람들은 누워서 사진찍고 엎드려서 찍고 하던데

난 도저히 각이 안나와서 다 담지 못했다 ㅜㅜ



해가지면 모든 건물이 주황색으로 바뀐다!



저녁은 벨기에 전통음식

홍합스튜와 벨기에 맥주!



너무나 맛나..


그리고 다시 가본 광장


사람진짜 ㅋㅋㅋ




생각했던것 보다는 

볼게 집중되있어서 좋긴했지만

소매치기도 많아보이고 인종차별도 더러 볼 수 있었다 ㅋㅋㅋ

브뤼셀보다는 브뤼헤나 겐트가 더 정이 많이 갔다



오늘은 프랑스에서 벨기에로 넘어가는 날이다

프랑스 북역에서 릴로 이동한뒤

릴에서 벨기에 소도시 브뤼헤로 갈 예정이다


약 한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릴에 도착했다


그리고 릴에서 브뤼헤로 가는중에 Korijijk 역을 들렀다


유레일패스가있으면 이렇게 유동성있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은거같다


브뤼헤에 도착해서

역사에있는 스파게티를 사먹었다

제일 큰 사이즈 5.5유로



느끼해도 꾸역꾸역먹었다..



오늘의 숙소는 유로파 호스텔

가성비가 좋다

호스텔이 엄청크다보니 단체 손님도 더러 있는 모양이다



숙소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해가 뉘엿뉘엿하다



그대로 걸어서 다운타운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누가봐도 유럽같은 분위기가 물씬난다






여기서도 시작된 표지판찍기 ㅋㅋ

내일은 본격적으로 벨기에를 둘러볼 생각이다



런던에서 파리로가는 유로라인 터미널은

2존에 위치해있다

지하철을타고 파리 북역에있는 숙소로 가기로한다


북역은 치안이 안좋기로 유명하지만 매우 합리적인 호스텔을 발견해서 가게되었다 ㅋㅋ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상쾌한 날씨같지만 

공기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역시 파리는 에펠탑이지 




에펠탑을 살짝 구경한뒤 몽마르뜨 언덕으로 갔다


중간중간에 흑인가족 팔찌단이 많이 보인다

그냥 무시하고 가면된다



아침부터 많은사람으로 북적북적



버스킹하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분위기좋은 카페 그리고 기념품가게도있다




그대로 개선문으로 향했다


당시에 나는 파리 뮤지엄패스를 구매해가서

위에까지 올라갈 볼 수 있었다 ㅎㅎ




살짝 구리빛을 띄는 에펠탑

더 고급져 보인다







오르셰 미술과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은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많아서

제대로 관람을 못했다 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본 

에펠탑 야경이다

꼭꼭 올라가서 보기를 추천한다




런던에서 리버풀로 가는날

7시 기차를 기다리는중이다


오호 꽤나 깔끔하군..

그래야지 가격이 얼만데..



내부 시설 너무너무 깔끔하구 

사람이 별로없어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리버풀에 잘 도착했다



한번쯤 꼭 와보고싶었던 리버풀



우선 배경화면부터 바꿔주시고 ㅋㅋㅋ



리버풀에서 볼거리는 그닥 많진 않다

첫째로 앨버트닥 

Liverpool


엄청 무거울것 같다


하루죙일 흐린날씨



관광서는 역시 그래도 영국냄새가 물씬 나긴한다



리버풀의 상징 비틀즈~


그렇게 한동안 둘러본뒤

점심 해피아워 이벤트를 하는 가게에 들어갔다




애피타이저 , 본식사, 디저트까지 10파운드



저렇게 멋진 건물이 우체국이라니

너무 멋지다



그렇게 1일 버스패스 끊어서 간곳은 

꿈의구장 안필드


투어까지는 안해도 될듯해서 그냥 겉모습만 보고 왔다



마치 에버튼과 리버풀을 상징하는듯한 대문 ㅋㅋㅋ



흐..천국이구나




그렇게 둘러본뒤 시내로 돌아왔다



리버풀엔 다양한 라이브 카페가 있다

한번쯤 가보는게 좋은것같다

비틀즈의 고향이니깐..



오늘의 숙소는

 HATTERS 호스텔

가격 시설 모두 괜찮았다




이제 가볼만 한 곳은 다 둘러본것같다

본격적으로 가고싶은곳을 가보기로한다


우선 테이트모던을 한번더 곱씹어보고자 다시 찾았다



백남준 선생님



저 흰색 테투리가 버스킹 허용 구역인가보다



요 다리만 건너면 세이트폴 성당으로 갈 수 있다




가져가고싶었던 스티커


그리고 오늘의 메인은 바로


축구 직관

난 EPL 리버풀과 아스날의 팬이다

오늘의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리버풀의 리그경기


올림픽때, 각종 리그 결승전에서나 보던 웸블리를 직접 가보다니 ㅜ



사람이 북적북적하지만 질서는 꼭 꼭 지킨다




드디어 입.장


온몸에 전율이 돋는다

너무 감동적이었던 첫 웸블리 직관



만족도 250프로..

손흥민의 골까지 ㅎㅎㅎ


지하철역이 두개밖에없어서 사람이 엄청 몰렸는데

신기하게 다들 엄청 질서정연하게 협조해줬다

아무도 짜증내지않고.. 정말 부러운 시민의식이었다



런던은 많은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인상깊게 봤던 런던배경 영화중 하나가 노팅힐인데


오늘 그 노팅힐을 한번 가보려고 한다



날씨는 만족스럽다

 후후


숙소에서 약 한시간정도 이동해서 도착한 노팅힐



오늘은 장이열리는 날이다

여기서 여러가지 기념품도 구매하고 구경도 해볼 생각이다



너무 일찍가서 다들 준비중..




1파운드에 하나구매성공..ㅋㅋ


노팅힐 주인공이 일하는 서점

지금은 서점의 기능을 못하는 모양이다



본격 할로윈 준비중인 런던 후후



이제 하이드파크를 둘러보러 갈 생각이다



진~~짜 넓다.. 하






다그닥 다그닥..



적당히 둘러본뒤 피카딜리쪽으로 걸어왔다

런치메뉴와 맥주한잔으로 점심을 즐길 생각이다



역시 킹스맨 상영중..



런던에는 대부분의 뮤지엄이 무료로 운영된다

그중 제일 유명한 내셔널갤러리



입구 앞에서는 공연도 하고 여러가지 길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런던의 상징 사자



저 지하철 문양이 너무 좋다 ㅋㅋ




런던아이만 보고 그냥 무작정 걸어왔다



낮에봐도 이쁘구나



역광샷~~ㅎㅎ



안타깝지만 빅벤은 다음기회에!..


런던 군사박물관도 무료로 운영중이다

그냥 저냥 꽤 볼게 많았다



최고의 가성비는 역시 테이트모던

화력발전소를 개조해서 만든 현대미술관인데

정말..크으으


그냥 쉬고싶은곳에서 쉬고 보고싶은거보고 즐길수있는 문화의 장이다



 저녁은 킹스맨에 나왔던 식당에 가보기로했다

인테리어가 달라서 조금 실망 ..ㅋㅋ그래도 음식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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