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바르셀로나에서는 사진을 많이 안찍은것같다

나는 최대한 관광지 쪽에서 비용을 아끼는 여행스타일이지만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관광지는 내 주머니사정에 비해 좀 비쌌던것같다.. ㅜ

어차피 언젠간 또 갈거니까 ㅋㅋ


그래서 3일간의 일정을 정리해서 올릴 생각이다

우선 바르셀로나 지하철 노선도

바르셀로나는 지하철도 잘 되있고, 버스도 매우 잘 되있어서 여행자들에겐 매우 편하다


첫쨋날에는 구엘공원밖에 간 곳이 없다 ㅋㅋㅋ

둘쨋 날 아침



친구 종서가 부탁한 메시 유니폼을 사기 위해 가장큰 바르셀로나 유니폼 매장으로 왔다

당시에 내가 좋아하는 리버풀의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 갈지말지 간을 보던상황이라

쿠티뉴 유니폼을 더러 볼 수 있었다;;



트랙탑, 레인자켓같은건 나이키가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낫다

흐으 사고싶어



문제의 그 유니폼;

등번호는 미정

글을쓰는 지금은 7번을 달았다더라

사실 어제 저녁에

인터넷을 검색 하던 중 바로 다음날인 오늘

바르셀로나와 헤타페의 경기가 있다는걸 알게됬다!


가격을 보니 꽤 합리적인 가격인지라 (45유로)

바로 구매! ㅋㅋㅋ


웸블리랑은 비교도안되게 프리하게 보안검색을 통과해서

경기장으로 들어가는중!



내자리 ㅋㅋㅋ그냥 본다는것 자체가 너무 좋다


그리고 드.디.어


하..너무 탁 트인 시야

그리고 티비에서 보던 그대로 아니

훨씬 더 큰 감동을 준 캄프누




뭔가 가파른 지형이라 떨어질 것 같았다 ㅋㅋㅋ




재밌게 보고 집에와서 해산물모듬과 면사리하나 사서 

요리뚝딱

스페인에선 뭘먹어도 다맛있다ㅜ



다음날은 몬쥬익언덕을 올라갔다


걸어서 약 40분 걸려서 정상에 도착



중간 쉼터에는 커피샵도 있었다


성앞에 각종 기념품을 파시는분들에게

꼭 필요했던 다용도 칼을 구매했다!



투박한 형태의 대포



뷰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ㅋㅋㅋ



내려갈때도 걸어서 가기로했다 ㅋㅋ

날씨가 매우 좋기 때문



걸어서 카탈루냐 미술관 

그리고 몬쥬익 분수까지 가본다


몬쥬익분수는 밤에 와야 그 참모습을 볼 수 있기에 그냥 패스!


미술관은 이제 안가도 될듯하여 카탈루냐 미술관역시 패스!



오른쪽에 보이는 둥근 돔역시 투우장이다



지하철을 타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갔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천재건축가 가우디의 역작

아직 건설중이며 2023년쯤에 완공된다고 한다

내부는 그때 들어가기로 하고 오늘은 겉모습만 관찰한다




너무 높아서 한번에 사진에 담기가 힘들다 ㅋㅋㅋ



다음 목적지는 개선문!



간식을 싸와서 산책을해도 좋을듯한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있는 개선문 공원



버스를 타고 가우디의 주요 건축물을 보러 갔다

처음은 까사 밀라




두번째는 까사 바트요

마치 뼈의 형상을 한것같아보인다



흔한 바르셀로나의 동네 시장의 모습 ㅋㅋ



마무리는 바르셀로네타 해변!



해질녁에 가니 사람들이 많았다



가재 동상


길거리 예술가도 많고, 사기꾼도 많아보였다 ㅋㅋㅋ




발렌시아해변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조금은 위험해 보인다



운좋게 마지막날 이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분홍 분홍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먹어본

현지식당의 빠에야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까.. 이맛이 그리울 것 같다 ㅜ


다음날 아침 일찍 

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갔다


뭔가 시원섭섭한 약 90일간의 유럽여행..

그래도 다신 안 올 시간이라 생각하고

후회없이 잘 놀고 잘먹고 즐긴것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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