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에서 2일을 보낸 뒤, 칸쿤으로 이동한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플라야 델 카르멘 여행 (꼴렉티보 가격, 숙소, 가는법)

 

멕시코 여행 : 플라야 델 카르멘 여행 (꼴렉티보 가격, 숙소, 가는법)

오전에 툴룸 유적지를 다녀온 뒤 카르멘으로 이동했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툴룸유적지 관람, 툴룸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가는 법 (꼴렉티보, 요금) 멕시코 여행 : 툴룸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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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을 갈 때와 마찬가지로 꼴렉티보를 타고 이동했다

45페소에 엄청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정말 대단한 교통수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ㅋㅋ

칸쿤의 대부분의 관광은 호텔존에서 이뤄진다

칸쿤 시내에서 호텔존으로 가는 방법은 R1, R2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제일 보편적이다

R1,R2버스는 호텔존을 지나가기 때문에 이것만 타면 거의 모든 숙소에 갈 수 있다

출처 : https://cancunmap.com

버스 정류장으로 가기 위해서 기본 시내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하지만 버스가 도무지 오지않아서 걸어서 R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결국 정류장에서 R1버스를 타는데 성공했다

편도 요금은 12페소 (750원)이었다

약 20분 정도 호텔존으로 가니 숙소로 갈 수 있었다

이번 숙소는 비싼 호텔은 아니었지만 호스텔치고 꽤 좋은 시설을 갖춘 가성비 숙소였다

 

체크인을 마친 후 월마트에가서 장을 봤다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배낭여행만 아니면 잔뜩 사왔을텐데..

칸쿤의 낮은 사람이 적었다

음식점 삐끼(?)들은 있었지만 라스베가스같은 분위기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마땅한 음식점을 찾지 못해서

눈에 보이는 큰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멕시코 음식 전문점이었는데, 멕시코 음식은 멕시코시티에서 먹은게 제일 맛있었다..역시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맛나게 먹은 퀘사디아

칸쿤에서 첫째날은 가볍게 산책을 하고 숙소로 들어와서 쉬었다

다른 호텔들처럼 호텔소유 바다가 있지는 않았지만 수영장이 있어서 좋았다

단 모기가 너무 많았다..

이제 내일이면 멕시코 여행이 끝난다

새롭게 남미 여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약간의 일정정리가 필요했다

생각나는대로 슥슥 써본다

 

2일차에는 호텔존에서 운영하는 공공해수욕장을 가보기로 했다

호텔 사유지가 아닌 공공 해수욕장인데, 다른 호텔 소유 바다만큼이나 이뻤다

 

두둥..!

만화에서나 보던 물색깔이었다..

왜 사람들이 칸쿤 칸쿤 하는지 한 번에 알아버렸다

 

별 다른 필터없이도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대충 사진을 찍고 눈에 담을 수 있는만큼 카리브해를 담아냈다

언젠간 또 올 수 있길 빌며..

 

해수욕을 마친 후 공항으로 갔다

이번에도 R-1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R-1버스를 타고 ADO터미널로 이동한 뒤, 버스터미널- 공항을 순환하는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터미널별 항공사

 

공항버스는 터미널도 따로 구비되어있었고, 짐을 지키는 경찰도 있었다

공항버스는 2-30분이면 공항으로 데려다 주지만

가격은 86페소로 꽤 비쌌다 (5천원)

아마 꼴렉티보도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멕시코 여행을 끝마치고 페루 리마로 향하는 비행기가 이륙했다

우선 멕시코 시티로 간 뒤, 1번의 경유로 리마로 가는 일정인데

생각보다 편하게 이동했다

비행기 좌석도 꽤 넓었다

 

오전에 툴룸 유적지를 다녀온 뒤 카르멘으로 이동했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툴룸유적지 관람, 툴룸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가는 법 (꼴렉티보, 요금)

 

멕시코 여행 : 툴룸유적지 관람, 툴룸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가는 법 (꼴렉티보, 요금)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는 아마 칸쿤일것이다 칸쿤은 카리브해를 볼 수 있고, 쿠바와 가까우며, 다양한 호텔과 밤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신혼여행으로 인기가 많다 칸쿤 근처에도 좋은 도시가 있는데, 플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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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룸 유적지 입구로 나가면

카르멘, 칸쿤 이라고 써있는 꼴렉티보가 사람을 모으고있다 

아래 사진처럼 생긴 꼴렉티보가 항시 대기중이다

우리는 바로 카르멘으로 가는 요금을 물어봤는데, ADO가격보다 쌌기 때문에 바로 차에 탔다 

꼴렉티보 가격은 인당 45페소로 50분만에 카르멘에 도착했다

 카르멘에서 2박동안 머물 장소는 Hostal vive la vida로 

큰 주방을 가지고있는 호스텔이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를 구경하러 나왔다

소나기 후에 맑게 갠 하늘이 알록달록한 카르멘을 더 빛나게 해주었다

멋드러진 올드카

2일차에는 해변가를 제대로 즐겨보기로 했다

걸어서 약 10분거리에 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봤다

닭고기 집

 

카르멘을 가는 길에 숙소 근처 과일쥬스 가게를 발견했다

원하는 과일을 고르면 갈아주는 방식인데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양이많았다

이 쥬스가게 때문에 카르멘에 더 머물고 싶을 정도였다

쥬스 가격표

 

카르멘의 해안가에 도착하면 카르멘의 상징을 만날 수 있다

이 조각상을 중심으로 음식점, 해변용품 대여점등이 펼쳐져있다

카르멘의 해변가는 해초가 많다

툴룸보다는 물색이 조금 탁한 느낌이다

 

해변 근처에는 꽤 큰 규모의 쇼핑몰이 있었다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주저없이 들어갔다

여기서 멕시코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사고싶었지만 사이즈가 없어서 포기했다 

카르멘에서 여유롭게 걸으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칸쿤으로 갈 시간이었다

카르멘에 올 때와 마찬가지로 꼴렉티보를 이용해서 가 볼 생각이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바야돌리드에서 핑크호수(라 콜로라다스)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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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는 아마 칸쿤일것이다

칸쿤은 카리브해를 볼 수 있고, 쿠바와 가까우며, 다양한 호텔과 밤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신혼여행으로 인기가 많다

칸쿤 근처에도 좋은 도시가 있는데, 플라야 델 카르멘은 칸쿤만큼 좋은 카리브해를 즐길 수 있고

툴룸에서는 해안에 접경해있는 유적지를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우선 툴룸유적지를 보고 카르멘 - 칸쿤 순으로 올라가볼 계획이다

툴룸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리기에 우리는 8시에 숙소를 나왔다

바야돌리드 - 툴룸 구간은

배차간격도 짧았고, 큰버스, 작은버스로 나눠서 운행중이었다

우리는 작은 버스를 타고 갔는데

항상 타던 큰 버스가 아니라 더 빠른느낌이 들었고, 더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툴룸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여기서 우린 터미널에 가방을 맡기려했으나 사이즈가 클 수록 가격이 많이 나가서 우리는 포기하고

가져가기로 했다

 

툴룸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환전을 약간 하고, 구경을 시작했다

멕시코 전통 공예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길 양쪽으로 나있었다

공원에서는 역시 알록달록한 툴룸 조각을 찾을 수 있었다

 

시내 구경을 마치고 꼴렉티보를 타고 툴룸 유적지로 향했다

도착하고 기사님한테 20페소만 주면되는 이 시스템은 정말 편했다 

(에어컨도 풀로 켜주신다..)

 

툴룸 유적지는 잘 관리되고 있었다

근처에 좋은 카페, 레스토랑이 있었고

암표상같은 사기꾼들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근처에서 멕시코 전통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관람료는 기부금 형태로 존재하고있었다

우리는 10페소씩 내고 관람을 했다

 

매표소 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이 구간에는 코끼리 열차(?)를 운영중인데 이것도 돈인지라 우린 걸어가기로 했다

가족단위 관광객은 타고가는듯 했다

 

15분 정도 걸어서 매표소에 도착했다

날이 더웠지만 코끼리 열차 값을 아껴서 좋았다 ㅋ

자국민은 싸게 들어갈 수 있다

 

오른쪽에 나있는 길을 따라가면 유적지로 갈 수 있다

임구를 넘어서면 이 너구리같은 녀석이 반겨준다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도망도 가지 않는다

 

테오테후아칸, 팔렝케 유적지에서 보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파도소리와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다

 

툴룸 유적지에서는 수영복만 있으면

여기서 해수욕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유적지에 수영복만입고 다니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우린 바로 다음 도시로 이동할 계획이라 발만 담궈봤다

 

날도 덥고 소나기도 계속 내리는 악조건이었지만

카리브해를 실제로 눈에 담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경험이었다

 

유적지를 나가려고 하니 동물들이 마중을 나왔다

 이 라쿤들과 함께 쉽게 볼 수 있는게 이구아나들인데

얘네 둘다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한다

 

이렇게 툴룸에서 짧은 여행을 마치고 꼴렉티보를 타고 카르멘으로 이동했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팔렝케에서 메리다, 메리다 여행 (소깔로광장, 몬테호, ADO버스)

 

멕시코 여행 : 팔렝케에서 메리다, 메리다 여행 (소깔로광장, 몬테호, ADO버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팔렝케 유적지투어 (아구아 아줄, 미솔하, 피라미드, 산크리스토발에서 팔렝케) 불러오는 중입니다... 저녁 7시경 팔렝케에서 메리다로 향하는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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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근교에서 갈 수 있는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더보기

1. 세노테를 할 수 있는 '호문'

2. 멕시코 피라미드의 정수인 '치첸이샤'

3. 분홍색 바다를 볼 수 있는 '핑크호수'

우리는 최종적으로 칸쿤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바야돌리드에서 하루 머무르면서 핑크호수를 다녀오기로 했다

 

우선 거점도시인 바야돌리드까지는 약 한시간 반이 소요되며 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동할 수 있다

오전 7시 차를 타고 바야돌리드로 향했다

바야돌리드에서 도착하자마자

5분 뒤에 출발하는 티시민 행 버스를 탔다

생각보다 이 루트로 가는 관광객이 많았다

티시민행은 무조건 ADO만 취급했다 (31페소)

여행당시에 검색을 했을 때 제대로 설명되어있는 글이 없어서 오해했나보다..

 

티시민 도착

티시민 터미널에서 약 2분거리에 있는 또다른 터미널에 가서 콜로라도스행 버스표를 구매했다

푹푹 찐다..

 

아래 사진은 19년 1월당시 티시민 터미널의 운행표 두장이다

가장 빠른시간에 콜로라도스행 표를 구매해서 또 한번 버스에 올랐다

바야돌리드나 티시민의 버스보다는 낮은 레벨의 버스였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분들이 대부분을 이루고있었다

우리는 내리는 역을 착각해서 리오 라구나토스에 내려버렸다..

버스를 타고 그대로 종점까지가면 핑크호수에 내려주니 그대로 타고가야한다..

 

물론 여기서 가까운 거리니 버스도 있다

다음 버스 시간까지 이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엄청 뜨거운 햇살과 조용한 마을이었다

 

여기서는 홍학을 보는 투어가있었고

인당 4만5천원정도 선에서 형성되어있었다

 

잘못 내리긴 했지만 마을이 워낙 조용하고 걷기 좋아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점심시간이라 가볍게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물가는 메리다나 바야돌리드보다 비쌌다

2시에 출발하는 버스표를 20페소에 구매해서

버스터미널에서 대기했는데

버스는 2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10분여 지나서 핑크호수에 도착했다

핑크호수 그것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걸으면서 구경하는게 전부였다

이곳은 중국인이 많이 찾는것 같았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평평한 부분은 보지 못했지만 

사진에서 보던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시간 정도 관람 후 티시민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하는데

버스가 오지않았다..

결국 지나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불안해서 마을 주민한테 여쭤보니 여기가 맞다고 하신다..

 그렇게 30여분 지나서 버스에 탈 수 있었다 

 

티시민에서 역순으로 바야돌리드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배낭을 매고 돌아다녀서 어깨가 아팠지만

보고싶던 것도 보고 많이 재밌는 기억이었다 

저녁으로는 숙소 근처에 값싼 피자집이 있어서 멕시코 스타일의 피자로 해결했다

아마 체인점인듯 싶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팔렝케 유적지투어 (아구아 아줄, 미솔하, 피라미드, 산크리스토발에서 팔렝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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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경 팔렝케에서 메리다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메리다까지 거리는 꽤 되었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덜 걸렸다

길이 꽤 잘 되어있는 모양이다

 

새벽4시에 도착해서 해가 뜰때까지 터미널에서 시간을 보냈다

해가뜬 뒤 숙소에 체크인을 하러 가는데 주변에 사람이 전혀 없었다..

불쌍한 돼지

메리다는 유카탄주의 주도이며, 규모가 가장 크다 (인구 약 78만명)

 그러나 관광객이 많지는 않아보였다

 

흰색 도시 메리다

 

메리다의 중심광장에는 시청과 큰교회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이는 듯 했다

 

공원을 계속 치우는 미화원분들도 계셨고

청결에 엄청 신경쓰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알록달록한 메리다의 건물들

메리다에서도 걷기 좋은 길이 있다 

Paseo Montejo 는 큼지막한 길인데 고급스러운 저택과 카페, 브런치카페가 많아서 걷기 좋았다

고급 저택

 

길의 끝에는 월마트가 있어서 간단하게 장을 볼 수 있었다

월마트 앞에서 한컷 ㅋ

월마트 앞에는 이런 큰 회전 교차로가 있는데 주변에 예술작품도 있었다

 

가볍게 산책을 한 뒤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멕시코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 oxxo
쿠바 분위기

오늘의 점심은 멕시코음식인 퀘사디아로 정했다

 

저녁에는 사람구경을 하러 광장으로 가봤는데 

아침과는 다르게 사람이 엄청 많았다

아마 무슨 행사를 하는 듯 보였다.. 멕시코는 매일매일 행사가 있어서 좋았다

교회의 야경
소깔로

다음은 핑크호수로 유명한 Parque Natural Ría Lagartos 로 간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산크리스토발 천천히 여행하기 (산크리스토발 교회,전망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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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크리스토발 -> 팔렝케 

이 루트는 멕시코 여행에서 거의 국민 루트로 자리잡았다

팔렝케는 최근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정글 속에 있던 유적이 많은 지역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투어를 해보기로 했다

꼴렉티보에 타고 3가지 유적을 둘러본 뒤 팔렝케에 내려주는 투어다

꼴렉티보란 약 9인승의 승합차를 칭하는데, 선착순으로 사람이 다 타면 출발하는 식의 택시이다

우리는 전날 미리 예약해서 인당500페소 (약 3만원)을 지불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이 가격보다 100페소정도 비쌋기 때문에 주저없이 예약했다 

 

투어는 아구아 아줄 - 미솔 하 - 팔렝케 피라미드 유적지를 경유해 팔렝케 시내로 간다

 

새벽 4시에 출발한 차는 아구아 아줄을 향해 갔다

오전 10시 무렵 아구아 아줄에 도착했다 

엄청 습했다..

대략적인 지도

티비에서나 보던 물색깔을 자랑하는 아구아 아줄

뜻도 파란 물이다

 

마시면 몸에 안 좋을 것 같다 ㅋ

 

유명 관광지답게 기념품가게가 많이 있다

너무 더워서 반바지 하나를 구매했다

미리 수영복을 가져와서 다이빙을 하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야생 닭

 

아구아 아줄을 약 한시간 반정도 구경한 뒤

우리 차량은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여기서 내는 점심값은 투어에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뷔페식 식당이었고 음식은 맛있었다 

두 그릇 섭취 후 미솔하로 이동했다

미솔하는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작았고 볼게 폭포 하나 밖에 없었다

여기도 역시 기념품 가게

흠..폭포 트래킹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우리 투어는 애초에 많은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팔렝케 유적지로 출발했다

결론적으로 이게 더 좋았다

 

팔렝케유적지는 미솔하와 가까운 거리에있었다

정글에 파묻혀있던 팔렝케 유적지는 비교적 최근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발견안될만 하다

날씨가 비가올듯 구름이 껴있어서

유적지와 더 잘 어울렸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진찍어달라고 요청했다

우리가 신기했나보다..

 

팔렝케 유적 입구에서 

우리가 탔던 차를 타면 팔렝케로 향한다

여기서 반드시 기사님한테 다시 한 번 팔렝케에 내린다는걸 말씀드려야 한다

혹시라도 기사님이 까먹으면 다시 산크리스토발로 가야한다.. (우리가 그럴뻔했다)

팔렝케 시내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야간버스를 타고 메리다로 향한다

 

팔렝케도 피라미드 유적지를 비롯한 다양한 투어가 있는 모양이다

주변에 여행사도 많이 보였다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갔는데 달콤한 향을 맡았는지 벌들이 있었다 ㅋㅋ

꿀벌 인증 아이스크림은 역시나 달았다

오후 7시에 메리다행 버스에 탑승했다 

 

와하까에서 2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위를 식힐 겸 산크리스토발 야간버스에 올랐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2일간의 와하까 여행기 (고기시장, 산토도밍고 교회, 초콜릿, 11월20일 시장)

 

멕시코 여행 : 2일간의 와하까 여행기 (고기시장, 산토도밍고 교회, 초콜릿, 11월20일 시장)

푸에블라에서 짧은 여행을 마치고 와하까로 넘어가는 날. 와하까까지는 5-6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하루를 시작한다 버스비는 564페소 (한화 3만5천원) 푸에블라는 마을이 작아서 충분히 걸어다닐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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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까에서 출발한 야간버스는 11시간 30분이 지나서 

산 크리스토발 터미널에 도착했다

새벽 6시였다

 

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을 상대로 하는 노점상 조차도 아직 열지 않은 시간이었다

공기가 무척 차가웠다

확실히 산촌마을은 다른것 같다

아침을 먹기 위해 문을 연 식당을 찾으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지나가다가 발견한 색이 이쁜 건물

아마 교회나 성당일 것 같다

 

산 크리스토발은 네팔의 산촌마을 같은 느낌이 났다

산크리스토발은 아주 작은 도시여서

천천히 걸으면서 현지를 느끼기에 좋은 도시같았다

멕시코에서 원주민이 아직 많이 사는 곳이 이 지역이라는데

도시 중심부에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산크리스토발은 여러가지 투어가 있는데

우리도 내일 팔렝케 유적지를 보고 팔렝케에 내려주는 투어를 갈 예정이라

이따 여행사 문이 열리면 들어갈 계획이다

 

길을 헤메다가 찾은 비빔밥집

김치도 있고 한거보니 한국에서 따온느낌인데

맛은 달랐지만 상큼하고 건강해지는 좋은 맛이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숙소에 체크인을 하러갔다

아직 다들 자는지 조용했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보니 금새 점심시간이 되었다

숙소 밖으로 나오니 아침과는 다르게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있었다

이곳이 산 크리스토발의 여행자 거리인가보다

 

여러 식당중 스페인식요리를 파는 가게에 들어왔다

2층에 테라스도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토끼고기, 빠에야, 해산물 파스타 세개였다

배가 고프긴 고팠나보다 ㅋㅋ

닭고기맛이 났던 토끼고기
평범한게 최고다

점심을 먹은 뒤 산크리스토발 교회 앞 광장으로 향했다

날이 좋아서 삼삼오오 모여서 쉬고있는 행인들이 많았다

 

이제 다음 행선지는

산크리스토발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산크리스토발 성당이다

 

이런 언덕길을 올라가면 산꼭대기에 교회가 하나 있다

중간 지점에서 바라본 산크리스토발

꼭대기에서 경치를 좀 둘러보다가 내려가기로 했다

다음 여행때는 밤에 올라와서 야경을 즐기고 싶다

태권도학원이 있는 모양이다

 

숙소로 향하던 중 흥미로운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다

라면가게.

이걸로 저녁을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영 맛이 아닌 음식이 나왔다 ㅋㅋ 

그래도 꾸역꾸역먹고 내일 투어를 준비했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멕시코 시티에서 푸에블라( 푸에블라 전망대, 푸에블라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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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라에서 짧은 여행을 마치고 와하까로 넘어가는 날.

와하까까지는 5-6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하루를 시작한다

버스비는 564페소 (한화 3만5천원)

좋은 아침

 

푸에블라는 마을이 작아서 충분히 걸어다닐만 했다

 

출발 15분전에 도착.

바로 버스에 탑승한다

푸에블라에서 와하까로 갈 수록

점점 사막느낌의 풍경이 펼쳐진다

멕시코가 크긴 큰가보다

 

 

가는길에 와하까에서 산크리스토발로 가는 버스를 찾아봤는데

싼 표가 올라와서 바로 찜해놨다

아데오는 가끔 이렇게 세일하는 표가 있으니 미리미리 잘 봐두는게 좋다

거의 80페소 싸게 구매에 성공했다

 

오후1시쯤 와하까에 도착했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버스 터미널에서 숙소를 가는 길 사이에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으니

걸어가면서 구경하기로 했다

 

알록달록한 와하까의 건물들을 구경하면서

눈을 정화했다 ㅋ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타코를 먹었다

여기서 조금은 타코가 물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기아니면 이정도는 먹지 못하기 때문에 맛나게 먹었다

상큼한 식단. 와하까에서 먹을 수 있는 검정색 소스를 가미한 샐러드도 맛있었다
 

점심을 먹은 뒤 다시 중심부로 무작정 걸어갔다

아무 계획없이 걷는게 더 기억에 많이 남을 때가 많은 것 같다

와하까 중심에서 가장 랜드마크 스러운 것은 아무래도

구즈만의 산토도밍고 교회일 것이다

교회를 가기전에 옆쪽으로 펼쳐져있는 

시장을 구경해보았다

 

서부영화에서 나오는 판초도 있고

멕시코다운 의상도 많이 판매중이었다

 

그리고 바로 산토도밍고 교회를 보러 왔다

하늘이 깨끗해서 더 이쁘게 보였다

 

교회를 중심으로 여러 상점,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펼쳐져있다

여기서 기념으로 포스트카드를 한장 샀다

 

해가 지기전에 숙소로 향했다

원하는 숙소를 찾지 못해서 멀리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는데

너무 외각이라 밤에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았다

 

숙소에 체크인을 마친 후 

동네 농구를 구경하면서 수제 아이스크림을 맛봤다

 

와하까는 고기가 유명하기 때문에

내가 직접 구워도 맛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바로 시장으로 가서 고기를 한근 사봤다

가장 왼쪽에 보이는 돼지껍데기 튀김은 치차론이라는 전통과자이다
시장은 역시 값이 싸다

 

시장에서 곁들일 채소와 사탕수수를 사서 숙소로 돌아갔다

소세지는 맛있었지만 고기는 너무 질겼다

그렇게 첫번째 와하까에서의 밤이 지나고 

다음날 갈 곳을 정리한 뒤 잠을 청했다

 

2일차에는 와하까에서 가장 가보고싶었던

고기를 판매하는 시장에 가봤다 (11월20일)

시장으로 향하는 길

 

11월 20일 시장의 한켠에는 고기를 굽고있는 장소가 있다

고기 연기가 자욱하지만 

식욕을 더 돋구는 역할을 하고있었다

 

우선 원하는 고기를 고르고 자리에 앉으면

곁들일 사이드메뉴를 주문받는다

그리고 기다리면 조리된 고기가 배달오는데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음엔 초리소 (소세지)를 먹어봐야겠다

 

시장에는 고기말고도 다른 재료들도 인기가 많았다

아마 현지인들도 애용하는 시장인듯 했다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와하까 초콜릿을 먹어보기로 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MAYORDOMR에 왔다

맛은 살짝 시큼한 맛이났다

하지만 초코는 초코였다

새로운 맛이었다

 

이제 어제 왔던 여행자골목을 다시 한번 걸어보았다

이 길은 생각보다 길었다

 

길의 끝부분에 있는 과일쥬스 가게에 들어갔다

저녁 7시에 산크리스토발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조금 체력을 비축하고 싶었다

가게 입구

 

가게 안에는 여행자가 많이있었고

노래들려주고 돈을 받는 음악가도 두어명 있었다

여기서 몸에 좋아보이는 그린쥬스를 마셨는데

생각보다 상콤하고 맛있었다

 

이제 터미널로 갈 시간이다

해가 져가고 있었다

하늘이 맑으니 노을도 이뻣다

터미널로 가기전에 다른 사람들이 먹고있던게 맛있어 보여서

옥수수를 하나 사먹었다

옥수수 에 마요네즈, 치즈가루, 레몬을 곁들인 길거리 음식인데

레몬은 빼는게 더 좋을것 같다

 

와하까에서 2일을 보내고

높은고지에 있는 산크리스토발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멕시코 시티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푸에블라로 넘어가는 날이다

어제 테오티우아칸을 다녀오는데 시간을 많이 써서

구석구석 못 보고 가는게 좀 아쉽긴 하다

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테오티우아칸 당일치기 다녀오기, 라티노타워, 소깔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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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라로 가는 버스는 오후 2시, 

그 전까지 멕시코 시티의 낮모습을 눈에 담아본다

 

시간이 어느정도 있어서 버스터미널까지 걸어서 가기로 했다

멕시코시티의 택시는 분홍색이다

유명하고 오래된 포쏠레 맛집처럼 보이는 이곳은

투어가 진행될 만큼 사람이 많았다

나중에 찾아보니 구글 후기도 엄청났던걸로..

 

우리는 그냥 흔해보이는 타코집에 들어갔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좋았다

뷰도 좋았다
소고기 타코
닭고기와 치즈 타코
포쏠레

이렇게 3가지 메뉴와 음료를 먹었는데 인당 3-4천원꼴이었다

나와서 보니 서서먹는 사람도 있었다 

멕시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선인장이 있었는데

실제로 선인장이 곳곳에 자라고 있었다

노점상

007 스펙터에 나오던 죽음의 축제를 보진 못했지만 

비슷한 분장을 한 사람들은 볼 수 있었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의 내부로 더위를 피해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내부 외부 모두 디자인이 압도적이었다

 

런던의 피카딜리 처럼 사람들이 모여있다

청량리가 생각나는 정겨운 풍경이다

 

 

멕시코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TAPO)

푸에블라행 티켓은 핸드폰으로 미리 봐두었기 때문에

그대로 끊을 수 있었다

 

푸에블라까지는 2시간, 

가격은 90페소였다

저렴하게 생각했는데 이후 여행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가격은 엄청나게 올라갔다.. 

 

푸에블라 터미널에 도착했다

미리 내일 와하까로 가는 표를 끊어놓고 숙소로 출발했다

푸에블라는 멕시코 시티보다 

건물이 낮고, 여러가지 색깔로 칠해져있었다

우선 짐부터 놓고 산책을 해봐야겠다

 

숙소 이름은 Gente de Mas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한 호스텔이다

 

푸에블라에서 한 곳만 간다면 가고싶은 곳은 

푸에블라 전망대였다

망설임없이 바로 전망대를 보러 출발했다

구글지도에는 버스가 아직 안끊긴걸로 나왔는데

어떤 멕시코 가족이 끊겼다고 알려주셨다

말은 거의 안통했지만 너무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마음은 전달받을 수 있었다

 

일단 아이스크림좀 먹고 생각해보자..하고 두개 구매

택시를 타고서라도 가야하나? 위험하지 않을까?

고민을 계속하면서 일단 택시를 탈 수 있는 큰 길가로 갔다

가는길은 너무 아름답고

사람들도 여유있어 보였다

 

끝내 택시를 타고 전망대로 갔다

워낙 무섭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경계를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안전하게 태워다주셨다

..

 

푸에블라 전망대는 택시로 약 7분 소요되었고

가격은27페소였다

이 시간대에는 우리밖에 없었다

내려올때는 두명정도 있긴했지만..

 

이런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 가격은 50페소였다

확실히 곤돌라를 타니까 푸에블라 시내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전망대 꼭대기로 올라가면

박물관처럼 여러 건물들에 이것저것 전시되어있었다

 

늦은시간이라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곤돌라도 타보고 산책도하고 재밌었다

야식으로 허름한 골목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사장님은 한국인과 중국인을 비교하시면서 장난을 치셨다 ㅋ

음식도 맛있고 날씨도 좋았다

이렇게 짧은 푸에블라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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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의 볼거리는 몰려있지 않은 편이다

멕시코 최고의 화가인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중심부 남쪽에 

과달루페 성당은 북쪽에, 멕시코 최고의 인류학 박물관인 국립인류학 박물관은 서쪽에있다

 

우리처럼 짧은 일정으로 머물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선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피라미드인 '테오티우아칸'으로 출발했다

 

먼저 멕시코시티 버스터미널로 가서 테오티우아칸행 버스를 예매했다

왕복 104페소였고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피라미드 모양의 판매대에 줄이 길다
다른 남미의 버스보다는 좋지않았다
멕시코시티를 빠져나가는 중
도착 1분 전

 

테오티우아칸에 도착했다

이제 여기서 입장권을 사야하는데

매표소로 가는 길이 참 멀어보인다..

 

약 40분의 기다림끝에 표를 예매할 수 있었다

70페소 (한화4천원)

입장료와 입장시간

 

테오티우아칸의 메인 피라미드는

태양의 피라미드다 (PiramidPyramid of the Sun)

가장 먼저 보이는 피라미드가 그것이다

 

개미떼 처럼 사람들이 올라가고있다

올라갈 수 있는 이정도 규모의 피라미드는 여기밖에 없다고 한다

 

올라가기까지 또 기다렸다

거의 1시간정도 기다림끝에 올라갈 수 있었다

중턱에서 바라 본 풍경
드디어 정상

피라미드를 올라가기 위해 기다린 시간이 길었고

햇빛을 너무 맞아서 피로감이 몰려왔기 때문에 다른 피라미드는 눈에만 담았다

 

복귀하는 버스를 타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러 왔다

인당 4천원꼴로 전통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다시 멕시코 시티로 돌아오니 오후 3시쯤 되었다

또 다른 곳을 가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중심부로 가보았다

 

멕시코시티의 랜드마크인 라티노타워가 보인다

110페소를 내면 전망대에 언제든지 몇번이고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오면 두번정도 올라가볼 계획이다

한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이런 코미디쇼를 하는걸 구경하고있었다

멕시코 사람들의 개그코드를 알 수 있었던 경험이다

 

소깔로 광장으로 향하는 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였다

지갑조심!

 

소깔로 광장 주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되고있었다

분명 여름인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새로워 보였다

 

훌륭한 야경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하루의 마무리로 어제 갔던 월마트 주변의 공연장에 가서

한화 2500원짜리 고기꼬치를 사먹었는데

멕시칸 소스와 레몬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하루의 끝은 우리나라에서 멕시코의 가장유명한 맥주라 할 수 있는 코로나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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