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의 뉴욕 여행을 마친 후 

이제 멕시코로 넘어갈 시간이다

2020/01/09 - ['18년 캐나다,미국 여행/미국] - 미국 여행 : 뉴욕 여행 2일차 (자유의 여신상, 스테이튼 아일랜드, 할랄가이즈)

 

미국 여행 : 뉴욕 여행 2일차 (자유의 여신상, 스테이튼 아일랜드, 할랄가이즈)

어제 거의 28키로를 걷고나서 곯아떨어졌다 하루만에 뉴욕에서 가보고 싶은 대부분의 관광지를 가봐서 만족스러웠다 2020/01/09 - ['18년 캐나다,미국 여행/미국] - 미국 여행 : 뉴욕 여행 1일차 (타임스퀘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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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공항이 여러개있다

내가 오늘 이용할 공항은 리버티 공항으로 브루클린에서 약 1시간 걸리는 공항이다

한 번의 환승을 해야 하는데, 맨하튼의 펜실베니아 역으로 일단 가야했다

펜실베니아 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트램을 탈 수 있다

가격은 12달러였다

오전 6시였기 때문에 아무도 일을하지 않았다. 무인 티켓자판기로 가야한다
드디어 출발

 

공항철도는 생각보다 넓고 빨랐다

이 시간대에는 많이 이용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뉴왁 공항 = 리버티 공항

 

뉴욕에서 멕시코시티는 약 6시간이 걸린다

출발
도착

 

멕시코 시티공항에 도착했다 

입국할때 이 종이를 작성해야하고

반은 출국할때까지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축구 정말 좋아하나보다..

공항에서 약간의 환전을 할 생각이다

환전소는 21시반까지 운영한다고 써있었고

환율은 그럭저럭 손해보지 않고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은 지하철과 연동되어있다

지하철을 타려면 공항밖으로 나가서 약 5분만 걸어가면 된다

정감가고 편리해서 좋았다

지하철로 가는 길

 

멕시코시티는 지하철 표를 미리 사서 한장씩 써야한다

한장에 약 150원이었고 나는 이따가 올 솜과 쓸 티켓까지 총 12장을 구매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 티켓

 

멕시코시티 지하철 노선표는 다음과 같다

출처 : http://railmap.kr/rails/americas/mexico/mexico-city

여기서 우리 숙소가 있는 Revolucion 역까지 3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궁금증 섞인 시선을 받으면서

레볼루시온 역에 도착했다 ㅋㅋ

날씨 습도 분위기 모든게 완벽했다

단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나긴했다

이번에 머물 숙소는 호텔옥스퍼드

가격이 매우매우 저렴했고 시설도 좋았다

단 전기콘센트가 화장실에 밖에 없었다 ㅋㅋ

하지만 이정도 가격이라면.. 대만족이었다

2인 기준 만원밖에 안한다

 

체크인을 하고 바로 밖의 작은 광장을 가보았다

전통의사을 입고 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자마자 이런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신기하고 좋았다

 

이제 조금 더 멀리까지 나가보기로 했다

Alameda central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서 말을타고 다니는 경찰아저씨들을 봤는데

모자가 인상적이었다

갖고싶다 저거

디보의 홀스 뮤비가 생각난다

 

숙소근처에 월마트가 있는걸 발견하고 

멕시코는 어떤걸 파나 가봤다

 

그런데 가는 길에 이런식으로 파티를 하고 있었다

어렸을때 동네에 있던 이동식 바이킹, 뽑기, 솜사탕등을 팔던 가판대가 생각났다

노래를 너무 크게 틀어놔서 귀청이 떨어질 뻔했다ㅋㅋ
멕시코에서의 첫 노을

월마트를 구경하려던 차에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서 한 식당을 찾았다

나중에 알았지만 여기서 나는 사기를 당했다 ㅋ

 

멕시코식 돼지국밥 뽀솔레와 타코를 먹었고 약 만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원래 멕시코시티에서의 가격으로는 거의 반값이었고, 이 가게에는 가격표가 안붙어있었다 ㅜ

확인안하고 먹은게 잘못이다..

맛은 좋았다 ㅋ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솜을 기다리기 위해 숙소로 들어갔다

숙소앞 춤을 추던 광장에서는 영화를 틀어주고있었다

 

 

오후 10시에 거의 마지막 기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이상한 약에 취한듯 보이는 사람이 몇명있었지만 

타고갈만 했다

그렇게 솜과 반년만에 재회를 했다

내일부터는 멕시코시티를 좀 더 제대로 둘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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