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체코 프라하로 이동하는 날이다


유레일패스가 있으므로

기차로 이동하기로 한다


그전에 베를린에서 라이프치히, 드레스덴을 들렀다가 가는게 좋을것 같다 ㅋㅋ


먼저 라이프치히

클래식 음악이 나오던 

라이프치히 중앙역




크리스마스 마켓준비로 바빠보인다



바흐의 도시답게

여러곳에서 음악이 나온다



큼직큼직한 건물



그냥 은행이 이정도..ㅋㅋ;;



이런 노상 카페에서 쉬는것도 매력적일듯 하다



이제 드레스덴으로 넘어간다

약 한시간~한시간반 소요


독일의 피렌체라 불리는 도시답게

멋드러진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Bahnhof Dresden-Neustadt역에서 내려서 중앙역으로 걸어가는 식으로 루트를 짜봤다



날씨를 이길만큼 아름다운 드레스덴의 전경

아우구스토 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드레스덴을 보러 간다


아우구스토 다리에서 본 드레스덴








멀리 Frauenkirche Dresden교회도 보인다



Fürstenzug

벽화로 매우 유명한 드레스덴의 명소이다



이곳저곳 사진에 담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찍었다



Zwinger



건물위에서 드레스덴을 내려다 볼 수 있는곳이다




가벼운 맘으로 드레스덴을 본뒤 기차를 타고 프라하로!

..

두시간반동안 기차를 타고 

드디어 프라하에 도착했다


이미 해가 어두워서 많은 곳을 가보진 못하겠지만


숙소에 짐을맡기고 바로 밖으로 나왔다

!Dancing House


춤추는듯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강을 따라서 걸어본다



야경의 도시답게

오랜지색 조명이 참 많다




하벨시장과 광장


밤이라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래도 대중교통은 밤까지 활발하게 운영하는듯 보였다



그래도 치안적인 부분에서는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듯했다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찾은 

프라하식 등갈비 전문점

프라하 맥주는 정말 싼것같다

레스토랑에서 먹는데도 2.8유로꼴..크.. 

이때 이후로 다크코젤에 빠졌다




오늘은 베를린 근교로

폴란드 슈체친에 다녀왔다


슈체친 Szczecin Główny역 에서

간단하게 인출을했다!

(사실 거의다 음식으로 들어갈예정 ㅋ)


폴란드어도 뭔가 독특한 알파벳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일단 오는동안 허기가 져서

폴란드 전통식당을 찾았다


가격은 베를린에비해 훨씬 싸다..

부담없이 맥주까지!



굴라쉬와 비슷한 맛의 폴란드 음식



비도오고 어둑어둑해서

걷기 더 좋았던것 같다





슈체친의 주요 관광지중 하나인

포메라니안 공작성으로 가는길..


그러나 입장은 불가했다 너무늦어서..



두번쨰 폴란드 음식

만두와 비슷한 음식의 피에로기!



안에는 이렇게 고기종류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처음갔던 식당에서 세번째 음식!

폴란드식 닭가슴살 스테이크!



많은걸 보진 못했지만

폴란드 음식을 즐기고

분위기를 가볍게 느껴볼 수 있어서 

재밌었던 여행이었다





베를린에서 세번째 날


도시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다녀올 생각이다


이스트사이드 뮤지엄

야외 미술관으로 독특한 벽화들로 꾸며져있다




유명한 작품중 하나인

키스



현지에서 본 벤츠광고 ㅎㅎ;;



천천히 걸으면서

작품을 즐기면된다




홀로코스트 추모를 하는 

야외 전시장에 도착했다





체크포인트 찰리로 이동해본다



관련된 박물관도있고

기념품샵도 주변에 많이 있다



특히 이곳에선 팁을주고 사진을찍거나

여권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다음 목적지는

월 메모리얼



실제 벽이있던곳에 철제를 그대로 남겨둔 모습이다




슬픈역사를 보존중이다

..




아마 감시탑이 있던곳 같다



이렇게 또 하루가 마무리되어간다






독일 베를린의 가장 유명한 근교도시는

포츠담이다


오늘은 그 포츠담을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해서 S반을 탈 수 있는데

이 경전철로도 갈 수 있는곳이 바로 포츠담이다



숙소에서 지하철역으로 걸어가다 만난

베를린 올림픽경기장



약 40분간 기차를 타고..포츠담에 도착했다



베를린보단 더 조용한 분위기다



St. Nikolaikirche Potsdam



Am Neuen Markt



포츠담에도 

베를린과 똑같은 브라덴부르크 문이 있다



포츠담의 모든 볼거리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음...브라덴부르크문이

공사중이다..ㅎ;


비수기의 비애


포츠담에서 먹는 

커리 부어스트!

2.5유로



그리고 포츠담의 메인인

상수시 공원에 도착했다



여름에 오면 

숲이 무성해서 더 볼게 많다던데

겨울도 그에못지않게 

좋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조금 올라와서 내려다본 상수시 정원



여기선 각종 투어를 들을 수도있고

셀프로 들어 갈 수도있다



그렇게 오전에 포츠담 근교여행을 마치고

베를린으로 돌아왔다


오늘 베를린 첫 목적지는

하케셰 막트(시장)


꽤 크 규모의 시장이지만

딱히 살게 없어서 

간단하게 둘러보고 이동했다



그리고 베를린의 상징 

TV타워를 보러간다




뭔가 현대적인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높고 멋드러진다





오오..



TV타워 뒷편에

세계의 시간을 보여주는 건물이 있다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는 명소!



그리고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베를린 박물관이 있어서 

먼저 가보기로 한다



정교하고 멋지다




또한 베를린은 박물관이 상당히 많고

그 입장료가 굉장히 합리적이다


그래서 뮤지엄패스를 구매하기로했다



높은 하늘



학생 할인을 받아서

12유로에 뮤지엄패스 3일권을 끊었다

근데..다음날 잃어버려서 또삼 ㅋㅋ;



저 두개의 명소를 한 프레임에 담기위해 노력중 ㅋㅋㅋ


베를린에 얼마나 박물관이 많은지

이 여의도같은 섬을 박물관섬이라고 칭하고

5개의 박물관을 담았다




그리고 성공한

베를린돔, 티비타워 한컷에 담기성공

심지어 야경..



티비타워를 둘러보다가 

숙소로 복귀했다





함부르크 여행을 마치고


독일의 수도이자 대도시 베를린으로 갔다


난 어둑침침하고 비가올것같은 날씨의 대도시를 좋아한다


그래서 베를린이 런던다음으로 좋았던 도시인가보다


복잡한 베를린 중앙역을 나와서


카우치서핑 호스트 레온의 집으로 향했다



간단하게 짐을 둔뒤, 밖으로 나왔다


구소련, 동독의 독특한 신호등



뭔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나무들...




샤를로텐 부르크 성

걸어서 시내로 가는 중에 들른 성

내부 입장도 가능한 듯 보였으나 나는 그냥 겉만 보았다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거대한 교회로 베를린의 상징이기도 하다


독일의 통일을 이룬 비스마르크의 동상



베를린 전승 기념



밤이 되어서 꼭 가보고싶은곳이

Memorial to the Murdered Jews of Europe



처음에는 제법 낮은 벽이나

가운데로 갈 수록 점점 높아지는게 핵심


독일사람들의 역사인식은 정말 본받아야 마땅한것같다



이어서 걸어간

베를린의 상징인


브라덴부르크 문



근방에 소매치기가 많으니 주의!





나는 예전부터 북독일, 북유럽에대한 환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하루 시간을 내서 


함부르크에서 편도 2시간내로 갈 수 있는 북독일 도시들을 다녀올 생각이다


1. 킬 KIEL

지금 이재성 선수가 뛰고 있는 킬슈타인 킬의 연고지!


여기서 노르웨이로 가는 페리도 운영중이다


그래서 독일말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언어가 노르웨이말



오잉..



킬의 구시가지를 따라 걸어봤다



여느 도시와 같게 

성당



여기도 독일인지라

길거리 2유로짜리 소세지빵 ㅋㅋㅋ


간단하게 본 뒤 다음목적지로 이동한다



독일 최북단 도시

2. 플렌스 부르크




공기가 차고 상쾌했다



사랑스러운 

플렌스부르크의 신호등



이곳은 동양인이 진짜 잘 안보였다



이곳도 독일어와 덴마크어가 통용되는듯했다



함부르크 급은 아니지만

꽤 큰 항구도 가지고 있었다




예술적인 요소도 

도시 곳곳에 있다



흠..



여기서 조금만 가면 덴마크..

다음엔 꼭 덴마크도!


두 근교도시를 다녀와서

함부르크 항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


이곳에서 그간 못먹었던 슈니첼.. 그리고

함부르크 로컬비어인

알스터 맥주는 시켰는데 맛이 너무 청량하고 시원해서 

독일 최애 맥주가 되었다 ㅎㅎ




함부르크에 왔다

함부르크에서 해보고싶던 것


1.함부르크 유니폼,져지 구경하기

2.함부르크 햄버거 먹기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칠기미가 없다 ㅋ;


메리 크리스마스~




함부르크 알스터 호수 앞 광장

Alsterarkaden


비가 생각보다 많이와서

햄버거집부터 가기로한다


잔잔한 알스터 호수를 지나서~



그리하여 도착한

Zim Block


함부르크에서 먹는거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ㅋㅋㅋ



생각보다 실내에서 둘러 볼 수 있는곳이 없었다.. 


터덜터덜..




함부르크 항쪽으로 갈 수록

운하들이 많고, 그리고 다리도 많이 있다



이렇게 분위기좋은 다리를 건너서





드디어

실내에서 볼 수 있는

미니어처 박물관에 도착!


무료로 가방을 맡기고~

입장료

학생 : 9유로


입장권도 이뻐서 

티켓으로도 굿굿!



밑에 있는 사진들은 전부 미니어처다..

너무 정교해서 신기함 ㅋㅋㅋ



심지어 어떤 테마관은

해가 지는것도 표현하고

야경또한 표현해서 보여주는데

이게 진짜 재밌고 신기하다



ㅋㅋ



다보고 나왔더니 어둑컴컴..

역시 겨울엔 해가 빨리져서..빨리빨리 다녀야된다 ㅋㅋ


함부르크 항쪽에 바다속을 뚫고 가는 터널이 있다해서 가보기로했다



St. Pauli Landungsbrücken

약 15분거리의 통로를 뚫어둔 터널인데

사람을 물론 자전거도 이동할 수 있게 되있다

신기하고 조금 무서웠다 ㅋㅋㅋ



이제 쾰른에서


북독일로 넘어간다


쾰른-하노버-브레맨순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다행히 날씨는 좋다

하노버에 도착했다



좀더 아기자기한 느낌의 도시이다



주차까지 깰꿈..



하노버의 조각들을 보기위해 

NANAS 로 이동한다!




하노버에서 점심을 먹은뒤 


브레맨으로 이동하기위해 기차에 올랐다



브레맨에 도착했다



당시 카메라가 고장이나서

화소가 많이 깨졌다.. 속상



브레맨 음악대 동상


그리고 브레맨 시청을 보기로 했다



브레맨은 원래 묵기로했던

카우치서핑 호스트가 연락이 두절되어서


길에서 다른 호스트의 연락을 기다리던중

폭우가 내려서 맥도날드로 대피했던 


재밌는 기억이 있는 도시다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독일 유명 관광도시인 쾰른으로 왔다


쾰른의 최대 관광지는 역시 쾰른 대성당이다 


완성되는데 500년이 넘게 소요됬다던데

얼마나 웅장할까 했더니


와..



중앙역을 나오자마자 바로 볼 수 있을 만큼 큰 크기..



쾰른 대성당을 본 뒤 조금 더 걸어서 


쇼핑거리를 지나


라인강을 따라 걸었다



주의할점


이 주변엔 소매치기 및 사인강매단등이 기승을 부리니


잘 피해서 다녀야한다..

항상 경계하기..



간단하게 구경을 마친후 

근교 맥주라이벌 도시


뒤셀도르프로 이동했다



깔끔한 운하와 그주위로 많은 명품샵이 위치해있다



쾰른과 사뭇다른 분위기

개인적으로 쾰른보다 훨씬 좋았다


저 강 기슭에 있는 노상 레스토랑에서 한끼 먹어보고싶다



이곳도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간단하게 구경을 마친후 


쾰른에 다시 오니 해가 져서 어둑어둑했다



저녁은 간단하게 소세지와 

쾰른 맥주 쾰슈와

뒤셀도르프 맥주 알트비어!

둘다 특색있고 맛이 아주 좋았다

그중에서 고르자면 알트비어가 좀더 좋았다





밤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차붐이 붙어있는 


중앙역 지하철기둥으로 갔다


엄청 많은 노선이 지나가는 중앙역..그럼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차!붐!

허벅지보소 ㅋㅋ


정말 자랑스럽다



프랑크 푸르트는 사실 엄청 유명한 관광지라기 보다는 

교통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도 가볼만한 곳이 있다면

자일거리 그리고 뢰머광장을 예로 들 수 있다




흐린날씨에도 


뢰머광장을 지나 마인강을 따라 거닐어 본다



여의도 느낌의 조용하지만 바쁜 느낌의 도시



자물쇠 다리로 유명한 다린가보다



중세의 건물풍을 간직한 구시가지



뢰머광장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이다



높은건물도 엄청 많고

동양인도 유난히 많은것 같다



그리고 금융중심지 프랑크푸르트하면 생각나는

유로 동상!


한바퀴 돌아 다시돌아온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

여기서 비스바덴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한다


비스바덴은 온천으로 유명한 독일 도시이다



비스바덴 중앙역에 도착


비스바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카이저 프리드리히 온천이다


걸어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약 10유로의 입장료와 2유로의 수건대여료를 내고 

한시간을 이용했다



다 좋고 신기했다

특히 혼탕문화..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금방 적응 할 수 있었다



특히 아로마 사우나가 있었는데

매정각에 아로마를 뿌려서 미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그게 제일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다시 프랑크푸르트에 왔다

이제 내일을 위해 일찍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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