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잔센스 칸스에 가볼까 한다

유레일패스로 기차탑승!

약 40분걸려서 도착했다


잔센스칸스(Zaanse Schans)



잔센스칸스 역에서 내린후 사람들이 걸어가는쪽 ㅋㅋㅋ으로 약 10분 걸어가면 나오는 마을이다

이곳은 풍차 방앗간이 아직도 작동중인데


각 풍차마다 약 2유로의 입장료가있다

한두개정도 들어가보면 충분할듯하다


저어기 보이는 풍차4형제


필터샷ㅋ




색도 알록달록해서 

사진찍기 좋은 마을이다





중간에 핫초콜릿으로 추위를 달랜후~



치즈 상점을 들어갔다

뭉뚝하고 투박한 치즈를 판매중이다




약 세시간정도 구경한 후 

다시 기차를 타고 복귀한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은뒤

다음은 히튼호른Giethoorn


히튼 호른 가는법!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Steenwijk역으로 이동 (약1시간50분)  : 유레일패스 이용

-Steenwijk역에서 70번 버스를타고 히튼호른으로 이동(약30분) : 인당 5유로

-도보로  보트투어하는곳으로 이동 : 대여비 약15유로



도착했다..근데 날씨가 그닥..이넹


삐익..삐걱..


생각보다 운전하기 쉬운 보트덕에

맘놓고 주변 구경을 실컷했다




비수기라 그런지 다른 사람없이 온전히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




쿵..






아침 기차를 타고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했다

어릴적에 한번 와본 도시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처음온 것 같은 기분이다 ㅋㅋ



중앙역을 중심으로 많은 운하가 거미줄처럼 지나간다

현지인도 관광객도 많은 그야말로 대도시..



우선 역에서 매우가까운 숙소로 가본다

트램과 비둘기의 도시 암스테르담 



숙소에 짐을 두고 암스테르담 궁전과 신성당을 보기위해 왔다


길거리음식점도 더러 있고 사람도 진짜 엄청 많았다 ㄷ


거의 파리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은 도시였다



그래도 좀 외각 운하쪽으로가면 

조용하고 좋다

자전거도 많고 ㅎㅎ


운하의 도시답게 운하를 이용한 관광상품도 여럿 있는 모양이다




길을 걷다보니 워털루 마켓이라는 대형 벼룩시장을 발견, 구경을 해봤다


어떤 마약의 합법이 이뤄진 네덜란드이니만큼


대마잎으로 만든 사탕, 대마종자등 여러 상품도 많이 있었다 ㅋㅋㅋ


궁금해서 사탕한입 먹어봤는데 쌉싸름하고 맛없어서 버렸다 ..



베니스느낌의 운하들


다음 목적지, 암스테르담 꽃시장


여러가지 꽃도 많이 팔고, 종자도 많지만


가장 인기는 역시 대마초 ㅋㅋ..



기념품가게도 많아서 가격흥정을 하기에 좋았다 ㅋ





멀리서 본 네덜란드 왕궁의 꼭대기 



암스테르담엔 유난히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하우스가 많았다


이주민이 많아서일까..


궁금해서 저녁은 여기로 선택! 15유로


먹고 나오니 해가 아주 다 졌다


왕궁으로 가보니 사람은 하나도 없고 텅텅 비어있었다

조금 무서운 느낌..ㄷ



암스테르담의 레드디스트릭트는 밤에 더 활발하다

유명한곳은 가봐야하기때문에 가봤다


길거리에 온통 대마초냄새 그리고 취한사람이 많아서 


치안은 그닥 좋아보이진 않았다



거리를 따라 조금 산책하고 오니 마헤레 다리가 나와서


한숨 쉬고 숙소로 출발했다


암스테르담 둘쨋날

유레일패스를 사용해서 경전철을 타고 


암스테르담 본델파크로 이동했다


이 공원 주변에는 많은 미술관들이 있고

(특히 반고흐 미술관)


사진찍기 좋은 Iamsterdam 문구가 있다




사진을 위해 일찍 나왔으므로 

아침은 간단하게 베이글과 토마토쥬스~ (세트5유로)


보통 나는 미술관에 가면 30~1시간이 집중의 한계다


그래도 반고흐 미술관은 네덜란드에서 제일 유명한 미술관이라 할 수 있기에 


과감하게 17유로를 주고 입장했다


확실히 반고흐만을 다룬 미술관인지라 

일대기 , 시간별로 구별해서 볼 수 있어 좋았으나


역시 집중력이 1시간을 넘기지는 못하더라 ㅋㅋ;;


그리고 이어서 찾아간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



추천 추천 또 추천한다

암스테르담에 왔으면 무조건 가야한다 


17유로를 주고 입장권을 구매하면

맥주 두잔을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준다

1잔 무료 시음을 합쳐서 총 3잔을 마실수 있는데


다른곳보다 확실히 양조장은 다르다..시원하고 꿀맛



평소에 유럽맥주하면 하이네켄이 제일 무난하고 좋았기때문에


이 맥주의 역사또한 볼만했다



발효되는 중인 맥아(?)들ㅋㅋ


어떻게 포장되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등 자세히 설명해준다






박물관의 종착지는 하우스 음악이 나오는

시식코너다


여기서 두잔의 하이네켄을 시음할 수 있고

가끔 안주로 치즈볼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개씩 먹었다



표정 왤케 얄미울까..ㅋㅋㅋ




오늘밤에는 창녀박물관(?)에 가 볼 생각이다


이곳은 네덜란드 매춘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곳으로

볼거리가 많았다 (??)

입장료 8유로



그 주변엔 이렇게 돈내고 스트립쇼를 볼 수 있는 공연장도 많이있다

다른 곳에선 못 볼 쇼라 흥미로웠다 ㅋㅋ




로테르담 근교 덴하그(헤이그)에 가보고자 집밖으로 나왔다


오늘도 역시 좋은날씨~

약 40분도 채 안걸려 도착한 덴하그

우리에겐 헤이그 특사로 알려진 도시이다



네덜란드 어느 도시와 같은 운하의 도시



덴하그엔 헤이그특사중 한분이신 이준열사의 박물관이 있다



먼 타지에서 본 자랑스러운 태극기






내부는 촬영은 가능하나 

업로드는 금지되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덴하그 가로수길



아마 조심하라는 문구인듯하다



그리고 이어서 운하의 도시 델프트로 갔다



이곳은 유독 운하가 깔끔하게 정돈되 있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서 내생에 처음으로 되너케밥을 경험했다

하.. 이게 이렇게나 맛있는거구나

매우 저렴한가격에 좋은 가성비~



델프트 

Nieuwe Church


비둘기 조심!..


유유자적한 백조 한마리



아까 들렀던 케밥집 한번더 스윽.. 하나더 먹을까 ㅋㅋㅋ



그리고 지성팍의 도시 아인트호벤으로 가기로 했다 근데 가는중에 해가 져버려서

사진은 거기서 먹은 햄버거밖에 없다..ㅜ


그래도 맛있었다 ㅋㅋ 가성비 햄버거

아인트호벤은 쇼핑할만한 가게가 많아보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가서 오래 머물러보고싶다




벨기에 여행을 마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간다

유레일패스를 쓰다보니

3번의 환승을 거쳐서 가야한다..

벨기에 안드워펜이 그 시작이다


나름 깔끔한 벨기에 국경지역 기차



암스테르담 행을 타고 가다가 환승해야한다



그렇게 도착한 로테르담 중앙역



건축의 도시답게 중앙역도 굉장히 멋스럽다



오늘의 숙소

호스텔 아니



가성비가 매우매우 좋았던걸로 기억된다



짐만풀고 구경하러 나왔다

나올때가 되니 갑자기 날씨가 맑아지는 ㅎㅎ



저 트램 전선줄은 언제봐도 가슴설레게 한다




낌새가 이상하더라니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로테르담의 상징

에라스무스 다리



강건너 빌딩구경




독일어인듯 아닌 네덜란드어



뭔가 고급진 느낌과 함께 미래도시 느낌이 물씬난다



강을 따라 걷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큐브하우스는 로테르담이 건축으로 유명해지는데 한 몫 했다



로테르담 마켓홀


뭔가 비싸서 엄두가안난다.. ㅜ



그래도 이것저것 알차게 구경을 마친후 숙소로 돌아간다



저녁은 1.5유로 파스타와 1.7유로 하이네켄 ㅜㅜ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지라 너무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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