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씨 좋은 주말을 맞아서

빅토리아의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인 포트로드힐 앤 피쉬가드 등대를 보러 가기로 했다


우선 걸어서 메이필드 쇼핑센터까지 가야햔다

그리고 50번 버스를 탄뒤 내려서 약 30분정도 걸으면 끝!



빅토리아엔 많은 공원이 있는데

주로 산책을 하거나 축구를 한다


그렇게 도착한 메이필드 쇼핑센터



여기서 50번 버스를 타고 약 20분!




팀호튼을 지나

지도를 보고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지나가다가 본 캠핑카

나도 저런거 타보고싶다..



몸이 맑아지는듯한 숲속을 지나서 뚜벅쓰



자전거로 오시는 분도 더러있었다

워낙 교통이 불편한 곳인지라..



얼마 전 할로위때 쓴 잭오랜턴을 길거리에 두고 가는 관습이 있는데

여기서도 보다니 ㅋㅋ 반가웠다



그렇게 등대매표소에 도착했다

이곳엔 등대 말고도 등대를 지켰던 벙커도 구경 할 수 있다

입장료 3.9달러


CHJ2+5X 콜우드 브리티시컬럼비아



입장 가능시간!



생각보다 해가 빨리지므로 후딱 보고 나오기로 한다



첫번째 포병기지



아이들을 위한 모형까지 ㅋㅋ



제법 잘 전시 되어있다

만족



유서깊은 곳에 넓찍한 잔디밭도 가지고 있어서

산책코스로도 인기인듯 했다



실제로 사슴으로 보이는 녀석들도 만났다 ㅋㅋ



대포 요새1



곳곳에 사격을 하기 좋은 구멍들이 있다



병사들이 머물던 숙소인듯하다



저~기 멀리 등대가 보인다



등대까지 가기전에 약 세군데의 포병기지를 지나가야한다



그곳에 제법 볼거리가 많으니 빠짐없이 다 보시길 추천한다



이제 드디어 등대로 갈 시간



등대로 가는길 왼쪽은 파도가 오른쪽은 호수처럼 잔잔함이 공존한다



저 나무는 버린걸까 전시해놓은걸까



등대내부도 전시가 잘 되어있다

당시에 등대를 지키던 사람들의 일과 음식을 해먹었던것을 제법 잘 재연 해놨다



여기선 조개껍데기와 게껍데기를 주워가면 안된다

그것들이 작은 벌레들의 좋은 서식지가 되기 때문이란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왔던길을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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