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서 짧은 여행을 마치고
퀘벡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버스는 Orleans Bus를 이용했다!
(편도25달러, 빨리예매할수록 값이싸짐)
내부는 비행기급으로 매우 좋았다
아침 7시 버스다보니
해가 뜰랑말랑했다
뭔가 건강에 안좋을것같지만
엄청 이뻤다 ㅋㅋㅋ
그렇게 세시간 꿀잠을 자고나니 슬슬 도착할 느낌이들었다
주변이 온통 눈밭이었다..ㄷ
버스 터미널은 기차역과 붙어있다
기차역도 퀘벡답게 옛스럽고 멋스럽게 꾸며져있었다
밖으로 나와서 간단하게 둘러보기로한다
구시가지쪽으로 갈 수록
퀘벡 전통음식을 파는 여러 식당들이 등장했다
아직은 배가 고프지않으므로 참아본다 ㅋㅋㅋ
알록달록
프레스코 벽화
몬트리올의 주요 관광지인
Petit-Champlain 거리
너무 이른시간인지 사람들이 없었다 ㅋ;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랑 김고은이 처음 캐나다에 왔을때 나왔던 그장소!
ㅎㅎ 반가웠다
조금만 더가면 퀘벡의 주요 관광지인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호텔이 나온다
그전에 퀘벡음식을 맛보기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지나가다가 그냥 들어온곳 ..과연?
푸틴을 시켜봤다
짭조름하고 맛있었다
덩겅덩겅 썰어놓은 치즈와 프라이
그리고 그레이비소스
조화로운 맛이었다 뭔가 살찔것같지만 ㅋㅋ;
다먹고 바로앞에있는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호텔을 보러갔다
주위가 온통 빙판길이었다
그리고 강을 따라 펼쳐진 설경
추위를 피하는 용도인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는 건물 ㅋㅋ
빅토리아라고 쓰여있어서 찍어봤다 ㅎ
호텔 앞에있는 아브라함 정원
온통 눈밭이라 눈이 부셨다
선글라스 필수!
너무 추워서 콧물까지 얼지경이었다 ㅋㅋ;;
강도 얼어붙는 모양새다
짐을맡길겸 체크인을하러 숙소로 향한다
북미에서 몇안되는 성곽도시라 언덕을 내려가야되는데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는 이렇게 계단으로 연결되어있다
약 20분만에 도착한 오늘의 숙소
Auberge Maeva
사장님이 너무 착하시고
산장같은 분위기였다 ㅎㅎ
식당도 깔끔한편
다만 침실에 환기가 좀 안되는듯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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