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에서의 아침식사는 간단했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랑 뭐가다른지 모르겠지만


다르다고 주장하시는 ㅋㅋㅋ유쾌한 스코티쉬 블랙퍼스트


난 저 블랙푸딩이 정말 맛있더라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후 아침일찍 다시 에딘버러로 넘어왔다


다시한번 대낮의 칼튼힐!


저어기 보이는곳이 아서스 시트




밑에서 바라본 에딘버러 성



에딘버러 다운타운의 큰 백화점 제너스








그렇게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다


다음날 아서스시트에 가보기로했다



엄청 높은 동산느낌?

근데 바람이 진짜 엄청불고

꽤쌀쌀한 날씨가 지속된다


꼭꼭 따듯하고 편한신발 신고가시길!



정상쯤에서 바라본 에딘버러 다운타운




이제 야간버스를 타고 런던으로 다시 이동한다



뉴캐슬에서 에딘버러로 넘어왔다

확실히 훨씬 공기가 차가워진듯 하다


영국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느낌은

좀더 중세적이고 남성적인 느낌이다


스코틀랜드 전통의상들 



엄청 높다...아


에딘버러 로컬 맥주를 시켜봤다

무겁고 조금 더 쓴맛이 강해서 좋았다


이 다리 밑으론 기차들이 지나간다



구매욕 엄청왔던 네스호괴물 인형들 ㅋㅋ


날씨가 좋으니 더 유럽분위기가 물씬났다



에딘버러성은 너무 비싸서 패스..ㅎ



에딘버러 성으로 가는 길에는 관광안내소와 기념품샵이 많이 있다


에딘버러하면 칼튼힐을 잊을 수 없다



저어기 멀리 바닷가도 보이는듯 하다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너무 빨리졌다

에딘버러는 지극히 관광도시라 밤에 더 활발한 느낌이다




이제 가볼만 한 곳은 다 둘러본것같다

본격적으로 가고싶은곳을 가보기로한다


우선 테이트모던을 한번더 곱씹어보고자 다시 찾았다



백남준 선생님



저 흰색 테투리가 버스킹 허용 구역인가보다



요 다리만 건너면 세이트폴 성당으로 갈 수 있다




가져가고싶었던 스티커


그리고 오늘의 메인은 바로


축구 직관

난 EPL 리버풀과 아스날의 팬이다

오늘의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리버풀의 리그경기


올림픽때, 각종 리그 결승전에서나 보던 웸블리를 직접 가보다니 ㅜ



사람이 북적북적하지만 질서는 꼭 꼭 지킨다




드디어 입.장


온몸에 전율이 돋는다

너무 감동적이었던 첫 웸블리 직관



만족도 250프로..

손흥민의 골까지 ㅎㅎㅎ


지하철역이 두개밖에없어서 사람이 엄청 몰렸는데

신기하게 다들 엄청 질서정연하게 협조해줬다

아무도 짜증내지않고.. 정말 부러운 시민의식이었다



런던은 많은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인상깊게 봤던 런던배경 영화중 하나가 노팅힐인데


오늘 그 노팅힐을 한번 가보려고 한다



날씨는 만족스럽다

 후후


숙소에서 약 한시간정도 이동해서 도착한 노팅힐



오늘은 장이열리는 날이다

여기서 여러가지 기념품도 구매하고 구경도 해볼 생각이다



너무 일찍가서 다들 준비중..




1파운드에 하나구매성공..ㅋㅋ


노팅힐 주인공이 일하는 서점

지금은 서점의 기능을 못하는 모양이다



본격 할로윈 준비중인 런던 후후



이제 하이드파크를 둘러보러 갈 생각이다



진~~짜 넓다.. 하






다그닥 다그닥..



적당히 둘러본뒤 피카딜리쪽으로 걸어왔다

런치메뉴와 맥주한잔으로 점심을 즐길 생각이다



역시 킹스맨 상영중..



런던에는 대부분의 뮤지엄이 무료로 운영된다

그중 제일 유명한 내셔널갤러리



입구 앞에서는 공연도 하고 여러가지 길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런던의 상징 사자



저 지하철 문양이 너무 좋다 ㅋㅋ




런던아이만 보고 그냥 무작정 걸어왔다



낮에봐도 이쁘구나



역광샷~~ㅎㅎ



안타깝지만 빅벤은 다음기회에!..


런던 군사박물관도 무료로 운영중이다

그냥 저냥 꽤 볼게 많았다



최고의 가성비는 역시 테이트모던

화력발전소를 개조해서 만든 현대미술관인데

정말..크으으


그냥 쉬고싶은곳에서 쉬고 보고싶은거보고 즐길수있는 문화의 장이다



 저녁은 킹스맨에 나왔던 식당에 가보기로했다

인테리어가 달라서 조금 실망 ..ㅋㅋ그래도 음식은 맛있었다~







내 생애 첫 해외여행

3개월간의 배낭여행은

런던에서 시작된다


입국수속부터 보안검색까지 모든게 떨리는 상황ㅋㅋㅋ


그래도 티켓 잘 받고 탑승구까지 왔다



원래 이렇게 친절하게 시간 표시까지 해주나..?



드디어 탑승 시작


넘나 떨렸던 입국카드 작성하기..

타고 간 항공사는 

영국항공

기내식이 매우 맛나고 자리도 꽤나 넓었다

맥주도 맛나고 와인도 맛나다 ㅎㅎ


한참을 자다가 눈을떳을때 


드디어 꿈에그리던 런던이 가까워진듯하다




나에겐 가까운 입국절차를 마치고

호스텔에 들어왔다


아 이게 티비에서보던 호스텔이구나..싶었다 ㅋㅋㅋ


2층침대는 들어봤어도 3층은 첨인걸?,,


뭔가 숙소에만 있기 아까워서 밖으로 나왔다



그냥 여의도같은데?..ㅋ


아무리 효과를 써봐도 내가찍으면 이쁘지않은 밤사진 ,,쿡





그 후 간단하게 근처 펍에가서 맥주를 한잔 하기로했다



출발전에 미리 만나기로 했던 동행분과 피맥한판을 한뒤 집으로갔다 ㅎㅎ



그렇게 둘쨋날 이 밝았다

역시 런던답게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런던에서 첫 아침식사는 역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로 정했다 ㅋㅋㅋ


호오..이런식이군..맛있어 보인다


진짜 지나가던길에 들른 곳..

나중에 또가보고싶다 ㅎㅎㅎ


아침식사후 저녁에 뮤지컬을 한편 보기위해 

TKTS로갔다

티켓 대행사인 이곳은

당일날 뮤지컬표를 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준다


가장싼표로 달라고했다..ㅋㅋ



티켓을 구매한후 그냥 무작정 걸어보기로 한다



킹스맨의 실제 촬영모델인

헌츠맨 양복점



당시 킹스맨2가 발표된 이후라 새로운 수트가 전시되어있었다



그리고 킹스맨1에서 발렌타인이 해리에게 추천받아서 갔던 모자가게



킹스맨2에서 주인공이 찾아갔던

와인샵 그리고 그옆에 킹스맨 촬영장이 있었다

신기 신기 ㄷ




2층버스를타고 어디론가 멀리 가보기로 한다


다리위에서 본 타워브릿지


아무곳에서나 내리고보니 

무슨 여의도같은 사무실밖에없는 공간에 와있었다 ㅋㅋㅋ

점심먹을곳도 없어서 그냥 샌드위치하나 시켜먹기로 했다


다담날 가게될 리버풀행 티켓을 받기위해 기차역으로 왔다

유스턴 역


친구 세훈이가 생각나서 찾아간 셜록홈즈에나온 샌드위치가게

독토 왓슨~


런던은 역시 야경이 너무너무 이뻤다



그리고 드디어 맞이하게된 뮤지컬!

한국사람이 정말 많았다 ㅋㅋㅋㅋ


가장 싼 자리다보니 역시 맨위..

그래도 음향은 기가막혔다


그래도 꼭꼭 꼭 한번쯤 봐야할 경험이었다


위키드

25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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