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에서 몬트리올로..

버스에서 내리니 9시반, 바로 숙소로 향했다


오늘의 숙소는

몬트리올 구시가지에 있는 

Alternative Hostel of Old Montreal


조식은 6달러, 그외의 모든것이 완벽한 숙소였다

조리환경도 완벽하고, 침실, 휴게실까지 아늑했다


화장실도 깔끔



푹 쉬고 다음날 몬트리올 구경을 위해 나왔다

날씨가 맑아서 좋았다



구시가지라 건물들이 유럽의 그것의 느낌이난다ㅎㅎ



처음 간곳은 몬트리올 지하도시

몬트리올은 겨울이 매섭고 그 기간이 정말 길어서

추위를 피하기위해 지하에 도시를 건설했다고 한다

출구가 500여개고 그 길이가 30여km에 달한다하니 엄청난 수준이다


HOHOHO


대부분이 지하철역과 연결되어있어서 편리하다




구시가지의 이름모를 성당들..

몬트리올엔 성당이 참많다



컴플렉스 데자르뎅



레스토랑과 여러 복합시설을 갖춘 건물로 이역시 지하도시와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약간 출출해서 찾은

몬트리올 현지인들이 더 찾는다는 푸틴테이크아웃 레스토랑

MONTREAL POOL ROOM


식당내부는 이런느낌




1번 세트메뉴를 시켜봤다

푸틴인줄 알았는데 그냥 감자튀김...ㅎ;;


여전히 배가고파서

퀘벡주의 유명음식인 빨간훈제고기 샌드위치를 먹으러왔다

Schwartz's Deli - Sandwiches,steaks


사람이 엄청 많다



메뉴판은 요로코롬..

근데 대부분 시키는건 비슷하다



바로 요놈.. ㅋㅋ

빵은 작은데 고기가 진짜 너무많다

맛은 그냥 고기범벅의맛.. 너무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몬트리올의 전망대

로얄산의 전망대를 가기위해 나왔다



구불구불한 설산길을 따라 올라가면된다

이미 다른 등산객들이 밟고간 곳을 잘 밟고 올라갔다



그리하여 만난 정상..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다



몬트리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너무 추워서 오랫동안 보고싶어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ㅋ


내려갈땐 11번 버스를 타고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55번 버스를 타고 


Mlie end 지역에 내렸다

로컬들이 간다는 베이글집 그리고 분위기있는 카페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몬트리올에서 시간여유가 된다면 꼭 가보길 추천하는 곳이다


이곳이 베이글가게

즉석에서 빵을 구워만들고 바로바로 판매되는 형식이다



그다음 행선지는 몬트리올 시장의 자존심

장딸롱 마켓



생각보다 물건들이 싸서 아스파라거스를 구매해봤다 ㅋㅋ

2.5달러에 한 단



몬트리올에서 가장유명한 성당은 역시 노트르담 성당이지만

그다음 유명한 성당은 바로

성 요셉성당일것이다



이곳은 야경이 기가막히기로 유명하다

또한 노트르담 성당은 입장료 6달러이지만 이곳은 무료이다



성당에서 바라본 몬트리올 전경




확실히 내부는 노트르담성당이 훨씬 위압감있고 아름답다



이제 집으로 갈 시간..

몬트리올 지하철은 깔끔하고 속도가 빨라서 좋다

대신 노선이 별로없는 느낌이다..



집가는 길에 본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는 다음에 들어가기로한다.. 

왜냐하면 입장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다



저녁은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맥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오타와 터미널에 도착했다

야간버스는 이제 제법 잘 탄다고 자부하지만..

5시간밖에 안되는 여정이라

너무 애매했다.. 피곤에 찌듦 그자체;;


어쨋든 5시밖에 안되서 조금더 시간을 보내다가 나가기로했다


토론토-오타와 : 메가버스가 없으므로 그레이하운드를 타야된다


다행히 비나 눈은 안오고 흐리기만 했다



오타와는 어떤 느낌일까..



일단 눈이 너무 많이 와있었다 이미;



그나저나 사진은 왜자꾸 반대로 올라가지는거지;;



이쁜 벽화 ;)



시청사쪽으로 갈 수록 

점점 높은 건물이 많아진다



확실히 관광을 하기에 적합한 도시는 아닌것같다

그냥 걷는게 좋은 그런 여행자라면 강력 추천한다



뭔가 강이었을것 같은데.. 다얼어버렸다



아침부터 먹어야겠다

그래서 찾은

Shanghai Wonton Noodle Restaurant


단돈 9달러에

계란 두개와 우육면!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ㅎㅎ 쎼쎼


그다음으론 바이워드 마켓으로 가본다



근데 사람이 너무너무 없다 ㅋㅋㅋㅋ

다들 어디가신거지..월요일인데



시장에서 시청쪽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오타와 문자조각




그리고 너무 추워서 ..(토론토보다 훨씬 더 추웠다)

리도 센터로 들어갔다

그냥 백화점이라고 보면된다



대충 시간을 보낸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미술관인

오타와 아트갤러리에 들렀다



꽤나 볼게 많았다



기념품가게도 잘 꾸며져있고

간단한 카페테리아도 있는 구조




오타와 시청앞에 있는 조각

고귀하고 위대한자일듯하다 


오타와의 메인거리인

스팍스 스트릿


브런치가게, 레스토랑, 기념품가게등이 있다

어김없이 포스터카드 하나겟..ㅎ



시청을 중심으로 연방의회와 이름모를 건물이 눈에 띄었다



호오.. 유럽풍의 중세건물같아 보인다



그리고 움직이는 불꽃에서 흘러나오는 물..

신기하고 따듯했다 ㅎㅎ



너무 따뜻..



그리고 몬트리올로 가는 버스시간이 남아서.. 

팀호튼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시간을 보내다보니 터미널로 갈 시간이다


가는길에 저녁을 해결하려고 베트남 음식점에 들렀다

Viet & Thai


배고파서 라지시켰는데 무슨 3인분을 가져다 주셨다 ㅋㅋㅋㅋㅋㅋ

후..


그리고 버스를 타고 2시간이 흘러..

몬트리올 터미널에 도착!



몬트리올도 함박눈이 내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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