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퀘벡에서 버스한번을 타고 갈 수 있는 


몽모라시 폭포에 다녀올 생각이다


몽모라시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30미터나 높은 폭포로


퀘벡주에서 아주 유명한 폭포다



거리는 요정도?ㅎㅎ

버스타고 40분소요된다


(시내에서 800번 버스탑승, 편도 3.5달러)


몽모라시에 내려서 여러 전망대를 가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여행이 될것이다



가기전에 집앞 슈퍼마켓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샀다 ㅎㅎ



그리고 800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금방금방 온다

거의 10분간격인듯?했다



종점인 몽모라시에 내린다



조금 직진하다보면 이런 쇠창살로 된 입구가 보인다

이곳으로 입장~



약 2분정도 걸으면 이런 입구가 보인다



이다리는 폭포 위로 지나가는 다리다



대략적인 지도



폭포를 지나가기전에 밑으로 내려가서 폭포를 바라볼 생각이다



이 추운날씨에도 엄청난 양을 쏟아내는 몽모라시 ..


꽤나 높다



내려간곳에서 왼쪽으로 쫌만 더 걸어가면

폭포를 전망하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해서 가봤다



날씨를 짐작하게 해주는 고드름(?)들



이곳이 카페!

나는 별로 흥미가 안생겨서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다음은 바로 다리 위로 지나가보기



강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인다



폭포쪽



다리를 완전히 건너면

또다른 전망대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가는길에 청설모인지 다람쥐인지 한컷!



오른쪽으로 가란다

Vista point


매우 미끄러웠다 ㅜ



바로 이곳이 다른 전망대

여름에는 몇개더 갈 수 있지만 겨울엔 제한적인것 같다



이곳이 훨씬 잘보인다

이렇게 몽모라시를 무료로 잘 구경한뒤 퀘벡으로 돌아갔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남은시점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이벤트를 한다기에 그쪽으로 가봤다



마지막날까지 날씨가 좋은 퀘벡



귀여우신 노부부님들 ㅜ

ㅋㅋ병아리st



흠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그렇군..



다를게 없는 똑같은 크리스마스 마켓이었다



ㅋㅋ 약간 실망한뒤 다시 호텔로 가봤다


어제보다 훨씬 잘보이는 강가의 풍경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더니

더욱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뽐낸다



도깨비내외 첫 촬영지



각종 기념품상점, 음식점들이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퀘벡에서 산타를 만나서 사진을찍으면 무슨 경품을 준다는데

산타를 만났다!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ㅋㅋㅋ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올드포트 퀘벡 시장을 발견했다



생선, 고기, 초콜릿,과일등 모든걸 팔고 있는 마켓이었다


그옆에 퀘벡 기차역

야경이 참 좋구나ㅎㅎ


저녁은 오랜만에 라면을 해먹어봤다

음음 재료비 4달러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몬트리올에서 짧은 여행을 마치고

퀘벡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버스는 Orleans Bus를 이용했다!

(편도25달러, 빨리예매할수록 값이싸짐)


내부는 비행기급으로 매우 좋았다


아침 7시 버스다보니

해가 뜰랑말랑했다



뭔가 건강에 안좋을것같지만 

엄청 이뻤다 ㅋㅋㅋ



그렇게 세시간 꿀잠을 자고나니 슬슬 도착할 느낌이들었다

주변이 온통 눈밭이었다..ㄷ



버스 터미널은 기차역과 붙어있다



기차역도 퀘벡답게 옛스럽고 멋스럽게 꾸며져있었다




밖으로 나와서 간단하게 둘러보기로한다



구시가지쪽으로 갈 수록 

퀘벡 전통음식을 파는 여러 식당들이 등장했다


아직은 배가 고프지않으므로 참아본다 ㅋㅋㅋ




알록달록



프레스코 벽화

몬트리올의 주요 관광지인

Petit-Champlain 거리

너무 이른시간인지 사람들이 없었다 ㅋ;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랑 김고은이 처음 캐나다에 왔을때 나왔던 그장소!

ㅎㅎ 반가웠다 


조금만 더가면 퀘벡의 주요 관광지인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호텔이 나온다


그전에 퀘벡음식을 맛보기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지나가다가 그냥 들어온곳 ..과연?


푸틴을 시켜봤다

짭조름하고 맛있었다

덩겅덩겅 썰어놓은 치즈와 프라이

그리고 그레이비소스


조화로운 맛이었다 뭔가 살찔것같지만 ㅋㅋ;


다먹고 바로앞에있는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호텔을 보러갔다



주위가 온통 빙판길이었다



그리고 강을 따라 펼쳐진 설경





추위를 피하는 용도인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는 건물 ㅋㅋ

빅토리아라고 쓰여있어서 찍어봤다 ㅎ




호텔 앞에있는 아브라함 정원





온통 눈밭이라 눈이 부셨다

선글라스 필수!






너무 추워서 콧물까지 얼지경이었다 ㅋㅋ;;

강도 얼어붙는 모양새다



짐을맡길겸 체크인을하러 숙소로 향한다



북미에서 몇안되는 성곽도시라 언덕을 내려가야되는데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는 이렇게 계단으로 연결되어있다 



약 20분만에 도착한 오늘의 숙소

Auberge Maeva




사장님이 너무 착하시고 

산장같은 분위기였다 ㅎㅎ


식당도 깔끔한편

다만 침실에 환기가 좀 안되는듯했다.. ㅜ




몬트리올에서 퀘벡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1. 기차 (via Rail)

2. 버스 (Orleans express)


두 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한 결과

왕복 티켓을 버스로 선택했다


orleans버스 사이트

https://www.orleansexpress.com/en/montreal-quebec-bus/


들어가서 자신의 일정에 맞게 설정해준다



그러면 시간대별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적합한 표를 골라 진행한다



왕복 표까지 선택~


/


합쳐진 가격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간단하게 이름과 티켓타입을 더블체크




상세 일정을 다시한번 확인하자


나는 구글맵에 정류장표시도 해봤다 ㅋㅋ


혹시나 프로모코드가 있다면 입력하고


없다면 그냥 결제하러~




이름 생일 연락처를 입력!



카드 정보를 입력~



그리고 주소를 입력해주자



마지막으로 계정을 만들면 끝이다




잠시 기다리면

이메일로 이티켓이 온다



이렇게 쉽게 퀘벡행 버스를 예약해봤다




+ 보통 2주전에 환불불가인 싼 표가 나온다

일정이 확정적이라면 미리미리 예약하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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