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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 :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시내가기 , 멕시코시티 분위기 파악하기(멕시코 음식, 환전,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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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의 볼거리는 몰려있지 않은 편이다

멕시코 최고의 화가인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중심부 남쪽에 

과달루페 성당은 북쪽에, 멕시코 최고의 인류학 박물관인 국립인류학 박물관은 서쪽에있다

 

우리처럼 짧은 일정으로 머물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선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피라미드인 '테오티우아칸'으로 출발했다

 

먼저 멕시코시티 버스터미널로 가서 테오티우아칸행 버스를 예매했다

왕복 104페소였고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피라미드 모양의 판매대에 줄이 길다
다른 남미의 버스보다는 좋지않았다
멕시코시티를 빠져나가는 중
도착 1분 전

 

테오티우아칸에 도착했다

이제 여기서 입장권을 사야하는데

매표소로 가는 길이 참 멀어보인다..

 

약 40분의 기다림끝에 표를 예매할 수 있었다

70페소 (한화4천원)

입장료와 입장시간

 

테오티우아칸의 메인 피라미드는

태양의 피라미드다 (PiramidPyramid of the Sun)

가장 먼저 보이는 피라미드가 그것이다

 

개미떼 처럼 사람들이 올라가고있다

올라갈 수 있는 이정도 규모의 피라미드는 여기밖에 없다고 한다

 

올라가기까지 또 기다렸다

거의 1시간정도 기다림끝에 올라갈 수 있었다

중턱에서 바라 본 풍경
드디어 정상

피라미드를 올라가기 위해 기다린 시간이 길었고

햇빛을 너무 맞아서 피로감이 몰려왔기 때문에 다른 피라미드는 눈에만 담았다

 

복귀하는 버스를 타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러 왔다

인당 4천원꼴로 전통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다시 멕시코 시티로 돌아오니 오후 3시쯤 되었다

또 다른 곳을 가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중심부로 가보았다

 

멕시코시티의 랜드마크인 라티노타워가 보인다

110페소를 내면 전망대에 언제든지 몇번이고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오면 두번정도 올라가볼 계획이다

한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이런 코미디쇼를 하는걸 구경하고있었다

멕시코 사람들의 개그코드를 알 수 있었던 경험이다

 

소깔로 광장으로 향하는 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였다

지갑조심!

 

소깔로 광장 주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되고있었다

분명 여름인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새로워 보였다

 

훌륭한 야경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하루의 마무리로 어제 갔던 월마트 주변의 공연장에 가서

한화 2500원짜리 고기꼬치를 사먹었는데

멕시칸 소스와 레몬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하루의 끝은 우리나라에서 멕시코의 가장유명한 맥주라 할 수 있는 코로나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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