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2 - ['18년 중남미 여행/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 여행 : 엘칼라파테- 모레노 빙하 보고오기(가는법, 요금)

 

아르헨티나 여행 : 엘칼라파테- 모레노 빙하 보고오기(가는법, 요금)

2020/01/12 - ['18년 중남미 여행/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 여행 : 엘 찰튼 트래킹 그리고 엘 칼라파테로 불러오는 중입니다... 오늘은 엘칼라파테의 꽃인 모레노 빙하를 보러 간다 군대에서 우연히 봤던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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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짧은 밤을 보내고

꼭 와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푼타 아레나스에 도착했다

우선 남극과 가까운 바다를 먼저 보러갔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더 더 좋았던 것 같다

전형적인 항구 도시의 느낌이 강했고 

딱히 꼭 봐야된다는 느낌의 관광지도 없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바닷가 쪽에 설치되있던 시계탑
저 멀리 보이는 펭귄무늬의 가마우지
확대해보니 엄청 많다!
ㅋㅋㅋㅋ옹기종기

푼타 아레나스 해안선에는 큼직큼직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았다

거인의 의자
노틸러스의 물건들

이 가마우지들을 보러가는 투어도 있는데

가격이 매우 비쌌다

언뜻보면 펭귄이다
벤치를 왜 이렇게나 많이 설치했을까?

내려갈 수 있는 해안가에서 돌맹이를 몇개 주워왔다

푼타 아레나스라 적힌 조각에서 사진을 찍었다

뭔가 안찍으면 안 될 것 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푼타 아레나스를 찾는 한국인들에게는 또다른 명물이 있는데

바로 라면 가게이다

무한도전에 나왔던 이 가게는 오랜 여행으로 지친 위장을

뜨-끈하고 매운 국물로 달래줄 수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 구경을 마친 후 숙소에 짐을 풀었다

그리고 아예 정반대 방향인 내륙쪽으로 걸어가보았다

파벨라를 연상케하는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대낮이라 안전한 느낌이었다

남미 공통점 = 개

마트에서 사온 재료로 간단하게 계란 볶음밥을 해먹었다

맛이 잘 기억안나는 걸 보니 그저 그랬나보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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