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버스를 타고 세비야에 도착했다


세비야는 스페인 정열을 대표하는 도시로 


나에겐 세르히오 라모스의 고향으로 익숙한 도시이다



이른새벽 체크인을 해주셔서 다행히 가방을 두고 나올 수 있었다




날씨는 12월말인데도 온화하다




야자수 ~~





다음에 갈 도시를 위해 

표를 예매하러 기차역가는길


역시 유럽은 기차인듯하다




뭔가 섬뜩한 ..



세비야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흰건물이 많고 매우매우 깔끔한 도시



세비야는 세비야와 레알베티스 두구단의 연고지이다



간단하게 구경후 사먹은 스페인산 올리브장아찌~



?..이거 하몽인줄 알고 샀는데 아닌것같 ㅋㅋ



그래도 호스텔은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호스텔 트로타문도스


근데 청결은 그닥...




로마에서의 첫날이 밝았다


로마는 세계적인 역사유적 도시라는걸 증명하듯


집앞에 이런 건축물이 그대로 있다..


유적지때문에 지하철도 많이 못만든다는데.. 과연 로마답다


이탈리아 날씨는 정말 마음에 쏙 든다

햇빛쨍쨍



포로 로마노가는길이 너무 이쁘다



12유로를 내면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등을 볼 수 있다



로마의 고대 유물들을 그대로 보존중인 

포로 로마노..

처음엔 엄청 흥미롭게 봤지만 점점..익숙해졌다 ㅋㅋㅋ;;


비수기라 공사도 곳곳에서 진행중이었다



얼마나 잘만들면

이렇게 보존이 잘 될까..



대략적인 전체 지도



뭔가 2천년전에 이곳에서 회의를 하고 그랬을걸 상상하면

소름이 돋기도 한다


언덕위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뷰





이제 포로로마노를 나가서 

대망의 콜로세움을 보러간다



생각보다 줄이 별로 길지 않았다

입장전에 사진을 엄청 찍었다 ㅋㅋㅋ



콜로세움 입장!



이곳에서 배를 띄워서 

모의 전투도 했었다는데

과연 엄청난 크기이다



과거엔 5만5천명을 수용했다는데

지금도 엄청난 관광객을 수용중인 콜로세움이다 ㅋㅋㅋ









콜로세움 구경을 마치고 조금 배가 고파서

이탈리아식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아나섰다



멀리서 봐도 웅장한 콜로세움!




베네치아 광장으로 가던중에 들른

골목 식당



여러가지 종류의 파스타와 칼조네를 파는 식당으로

가격이 매우 착했다 



바로 이곳!



베네치아 광장

역시 소매치기 주의!!

로마는 소매치기가 진짜 여름모기 수준으로 많다 하;;피곤



흰색의 웅장한 베네치아광장



그냥 길 한복판에 이런게 있다..






테베레 강을 따라 

천사의 성으로 가는중


로마는 골목도 아기자기하고

뭔가 옛스러운 멋이있어서 좋았다



저기 보이는게 천사성이다

내일 근처까지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패스!



판테온으로 가는길이다




유서깊은 로마의 무덤, 판테온

건물 천장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거기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나 성스러웠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발디딜틈없을 만큼




판테온 에서 트레비 분수로 가던중에 

로마 팬샵이 있어서 들렀다



확실히 나이키가 상품을 잘만드는것같다ㅎ



그리고 도착한 트레비 분수

엄청 유명한 관광지이므로 

소매치기를 필히 조심해야된다!


..앗!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만 집으로 가려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다시 찾은 베네치아 광장



이름모를 성당도 들어가보고



신기한 유적지의 야경도 즐겼다



그리하여 길었던 로마 하루 여행이 마무리됬다!

내일은 로마의 다른 쪽과 바티칸을 가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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