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에서 새해를 맞았다


해외에 있어도 일출은 꼭 보고싶어서

새벽 일찍 숙소를 나섰다


어제 호스텔에서 만난 친구 몰리와 함께 ㅎㅎ


점점 떠올라 오는 태양



다시 찾은 말라게타 해변


생각보다 일출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렌지색 조명을 머금은 야자수와 해변



새해기념으로 맛난 아침을 유럽에서 처음으로 먹은뒤 ㅋㅋ;;

숙소로 이동했다



체크아웃후 짐을 잔뜩 들고 해변으로 향했다



버섯모양의 파라솔들



새해복 많이~~




그렇게 나는 코르도바로 갔다

사실 갈 계획은 없었지만

하루의 여유가 생겨서 들러보기로 했다




옛 구조물들이 이렇게 잘 보존되고 있다니 멋지다


뭔가 스페인의 상징같은 광장과 커피





이곳도 그라나다와 마찬가지로 아랍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독특한 조형물이 많다

신기 신기






저 하얀색 꽃이 궁금해서 찍은사진..

근데 결국 알아 내지 못했다



칼라오라 탑을 가기전에 구경한 메스키다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를 못간사람은 꼭 가보라고 하던데..

성인:10유로

매일 아침8:30 ~9:30 무료입장 가능


로마다리를 다 건너면 칼라오라 탑을 볼 수 있다


매우 맑고 잔잔한 강물




새해 첫날이라 왠만한 관광지는 문을 닫은 상태

결국 그냥 걷기로했다


이게 제일 기억에 많이 남으니까!




스페인에서의 둘쨋날은 여유있게 바닷가에 가볼 생각이다

야자수 천국 !



유리공예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말라가해변에서 단연 제일 유명한

말라게타 해변



벤치들은 파란색으로 통일~~



10개에 1유로하던 빵 구매후 으적으적 먹으면서 걸었다 ㅋㅋㅋ



처음 만난 던킨



아직 문을 열진 않았지만 오후에 문열면 볼게 많을것 같다



다음 목적지는 히브랄파로 성



날씨가 진짜 너어어무 좋다



중간쯤에서 바라본 말라가 해변가 



왼쪽에 있는 둥근 원형구장은 투우장이다



히브랄파로 성

학생 ISIC 할인 2유로




내가 가본 성중에 단연 최고로 좋았다

탁트인 시야와 좋은 날씨덕인듯 ㅎ



색이 참 이쁘다



로마 원형 구장같은 

말라가의 Teatro Romano


카르멘 벽화





피카소 생가에 가보기로 했다



피카소의 다양한 습작들이 있다

따라서 그리고싶은 욕구가 막생긴다




조금 시장해져서 피자를 먹으러 왔다 ㅋㅋ

단돈 5유로!



그냥 평범한 마르게리따..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ㅎㅎ



피자를 먹은뒤 

CAC 말라가

현대미술관을 찾았다


매우 다양한 작품들이 있고

심지어 무료..




뭔가 크러쉬 앨범커버같은 ㅋㅋㅋ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뭔가 사서 그리고싶은 디피



오늘 겟한 기념품들..ㅋㅋ

합리적인 가격에 산것같아서 기분 업업

4개 3유로



아침 일찍 말라가로 출발하기로 한다

가는 길에 또 유명한 도시 론다 에 잠시 들렀다 가는게 좋겠다

유레일패스로 가면 좋겠지만

기차로는 매우 복잡해서 중간에 버스로 환승하기로 했다



약 두시간이 걸려서 론다에 도착했다

그러나 안개가 너무 심하다 ㅜㅜ




스몰 그랜드캐니언느낌..

ㅋㅋ


론다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바로 이 누에보 다리이다




슬슬 밀려오는 안개님들..



결국..ㅋㅋ




론다 버스터미널에서 

약 10유로를 주고 말라가로 출발했다



약 한시간반뒤 말라가에 도착했다

뭔가 사람들이 더 느긋해진 느낌ㅎㅎ


내가 좋아하는 야자수가 많아서 너무 좋았다



코르도바도 다음엔 꼭 가봐야지



말라가CF 홈구장을 꼭 가보고싶어서

걸어가기로했다




다른 유럽 구장들보단 훨씬 작은 느낌



유니폼 하나 사고싶었지만 가방이 이미 꽉차서 포기쓰..



역시 유니폼은 나이키..



잘 정돈된 야자수들과 오렌지나무들



말라가는 츄러스와 핫초콜릿 세트가 유명하다

이미 두꺼운 츄러스를 파는 가게가 매우 유명하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그냥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먹어봤다 ㅋㅋㅋ


너무...달다


그렇게 말라가의 하루가 지나간다




아침에 기차를 타고 그라나다에 왔다

그라나다는 한국 패키지 상품에서 많이 봐서 

잘 알고 있는 도시다 ㅋㅋ


여기에 알람브라라는 엄청 큰 성이 있는데


그곳이 주요 관광포인트인듯 하다


오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구시가지로 나와봤다



유난히 언덕이 많은것 같이 느껴지는 그라나다



성으로 가기위해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꼭 입장을 하지 않더라도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곤한다



,,? ㅋㅋㅋ


성앞에 온갖 투어사드로 가득하다



약간 우중충해서 더 좋았던 알람브라 성



그래도 진흙은 .. 




뭔가 고양이가 많군



다 보고 밖으로 나왔다



반대편에서 보니 훠얼씬 크다는게 느껴진다



이전에 이슬람이 지배했던 이력이 있어서

아직 곳곳에 이 문화가 섞여있다


기념품 가게도 마찬가지



1유로에 아라빅으로 이름을 써주시는 분 ㅋㅋㅋ

신기해서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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