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여행을 마치고 몬트리올에 오니 비가 엄청 쏟아졌다..

버거킹에서 밥을 먹으며 생각하길..


오늘은 무료 미술관을 돌아다니기로 계획!



몬트리올에는 학생증만있으면 무료로 혹은 30세 이하는 무료로 갈 수 있는

무료 미술관,박물관이 많이있다

오늘 대표적으로 4곳을 소개한다


1. 몬트리올 미술관

( Musée des beaux-arts de Montréal)

매주일요일 혹은 30세이하는 무료 입장!! 단, 일부는 유료

월요일 휴관, 화~일 10시부터 17시 


주위에 이런 건물들이 있다



학생증 보여주며 무료 입장권한장 달라고 하면 이렇게 표를 받을 수 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서

두시간정도는 잡고 와야할 것 같다


조형미술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작품들이 공존한다



가구를 주제로 한 전시인 모양이다



미술관을 나와서 다음 미술관으로 향했다



2. 캐나다 건축 박물관

(Canadian Centre for Architecture)

월,화 휴관 / 수~일 11시부터18시

학생 무료/성인 10달러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몬트리올 미술관보다 훨씬 좋았다



몬트리올은 건축으로 유명한 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도시에서 건축박물관을 보는게 좋았다



3.레드패스 뮤지엄

(Redpath Museum)

토요일 휴관, 월~금 9시부터 17시, 일요일 11시부터 17시

누구에게나 무료


몬트리올의 맥길대학교 내에있는 작은 규모의 박물관으로

주로 공룡화석을 다룬다



대학내부 건물치고 굉장히 크다 ㄷ



소라고동님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공룡화석



실제인가 아닌가..

쨋든 좀 무섭다



4.DHC ART뮤지엄

월,화 휴관 , 수~금12시부터 19시 토~일 11시부터18시

누구에게나 무료



작은 건물안에있는 미술관으로

규모는 매우작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미술관이다


실제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서 무언가를 표현하는 작품이 있었는데

그렇게 몇시간을 계속하시는걸까..


이외에도 많은 미술관에서 할인혜택 혹은 무료입장 을 하고있으니 잘 찾아보고 놓치지말자 !! ㅎ



오타와에서 몬트리올로..

버스에서 내리니 9시반, 바로 숙소로 향했다


오늘의 숙소는

몬트리올 구시가지에 있는 

Alternative Hostel of Old Montreal


조식은 6달러, 그외의 모든것이 완벽한 숙소였다

조리환경도 완벽하고, 침실, 휴게실까지 아늑했다


화장실도 깔끔



푹 쉬고 다음날 몬트리올 구경을 위해 나왔다

날씨가 맑아서 좋았다



구시가지라 건물들이 유럽의 그것의 느낌이난다ㅎㅎ



처음 간곳은 몬트리올 지하도시

몬트리올은 겨울이 매섭고 그 기간이 정말 길어서

추위를 피하기위해 지하에 도시를 건설했다고 한다

출구가 500여개고 그 길이가 30여km에 달한다하니 엄청난 수준이다


HOHOHO


대부분이 지하철역과 연결되어있어서 편리하다




구시가지의 이름모를 성당들..

몬트리올엔 성당이 참많다



컴플렉스 데자르뎅



레스토랑과 여러 복합시설을 갖춘 건물로 이역시 지하도시와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약간 출출해서 찾은

몬트리올 현지인들이 더 찾는다는 푸틴테이크아웃 레스토랑

MONTREAL POOL ROOM


식당내부는 이런느낌




1번 세트메뉴를 시켜봤다

푸틴인줄 알았는데 그냥 감자튀김...ㅎ;;


여전히 배가고파서

퀘벡주의 유명음식인 빨간훈제고기 샌드위치를 먹으러왔다

Schwartz's Deli - Sandwiches,steaks


사람이 엄청 많다



메뉴판은 요로코롬..

근데 대부분 시키는건 비슷하다



바로 요놈.. ㅋㅋ

빵은 작은데 고기가 진짜 너무많다

맛은 그냥 고기범벅의맛.. 너무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몬트리올의 전망대

로얄산의 전망대를 가기위해 나왔다



구불구불한 설산길을 따라 올라가면된다

이미 다른 등산객들이 밟고간 곳을 잘 밟고 올라갔다



그리하여 만난 정상..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다



몬트리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너무 추워서 오랫동안 보고싶어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ㅋ


내려갈땐 11번 버스를 타고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55번 버스를 타고 


Mlie end 지역에 내렸다

로컬들이 간다는 베이글집 그리고 분위기있는 카페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몬트리올에서 시간여유가 된다면 꼭 가보길 추천하는 곳이다


이곳이 베이글가게

즉석에서 빵을 구워만들고 바로바로 판매되는 형식이다



그다음 행선지는 몬트리올 시장의 자존심

장딸롱 마켓



생각보다 물건들이 싸서 아스파라거스를 구매해봤다 ㅋㅋ

2.5달러에 한 단



몬트리올에서 가장유명한 성당은 역시 노트르담 성당이지만

그다음 유명한 성당은 바로

성 요셉성당일것이다



이곳은 야경이 기가막히기로 유명하다

또한 노트르담 성당은 입장료 6달러이지만 이곳은 무료이다



성당에서 바라본 몬트리올 전경




확실히 내부는 노트르담성당이 훨씬 위압감있고 아름답다



이제 집으로 갈 시간..

몬트리올 지하철은 깔끔하고 속도가 빨라서 좋다

대신 노선이 별로없는 느낌이다..



집가는 길에 본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는 다음에 들어가기로한다.. 

왜냐하면 입장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다



저녁은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맥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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