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봉사를 하기위해 찬드민학교 로 출발했다

숙소에서 약 40분 걸리는 학교는 

몽골의 게르촌에 위치한 작은 학교다

몽골 정부에서 살수 있게끔 토지를 주었다는데

다들 그곳에 모여 살다보니 촌이 되었다고 한다.


가는 길에 찍은 수도 외곽의 풍경들



드디어 학교에 도착했다. 교실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여기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순수할것같은 기분좋은 상상을 한다


휴게실에 비치된 몽골식 과자.. 기름지지만 제법 맛났다.

학교 외부의 모습!

근처에 구멍가게도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종종 사먹었다 ㅋㅋ


2시간의 교육봉사가 끝난뒤 게르 한동을 짓기위해 근처 부지로 가는중이다


가는길에 찍은 이쁜 화단 한컷 ㅎㅎ



꽤나 힘들고 긴장했던 봉사를 끝낸뒤 꿀맛같은 저녁을 먹기위해

숙소앞 식당으로 달려갔다.


오늘의 메뉴는 양고기 스테이크

양고기는 항상 옳지만 특히 저위에 계란후라이가 정말 하이라이트다 후..ㅋㅋ


식사후 주어진 시간을 이용하여 숙소앞 공원에 산책하러 갔다

가는길에 만난 반가운 한국어!


울란바토르는 생각보다 한국어를 찾기 쉬운 곳이다 (영어보다..)

날씨는 정말 끝내주는 나라인것같다 앞으로도 쭉 이런 날씨만 있었으면.. 


6월 24일 

몽골 울란바토르로 가기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기내에서 처음으로 만나게된 몽골맥주..

이때는 그렇게 자주 볼줄 몰랐었지 친구야 ㅋ..


기내식은 맛있었다 ㅎㅎ 워낙 기내식 잘맞긴하지만ㅋ

항공사는 몽골항공!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 내부의 모습

수화물 찾는곳이 꽤나 조촐하다


새벽도착이라 차가운 울란바토르의 공기를 느낄수있었다.

칭기즈칸 국제공항의 외부경관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간다 

새벽비행기여서 다들 피곤에 찌든 느낌이다 ㅋㅋ


우리가 묵게될 호텔(?)

내부는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깔끔했다

외부도 뭐 이정도면 ㅋㅋ


처음 만난 몽골어! 뭐라고 써있는건진 알수없다


탓!!


10층 방에서 본 울란바토르 시내의 모습..! 멋지다

근데 보기와 다르게 향이 상당히 매연틱해서 오묘했다


약간의 낮잠을 잔 후 처음으로 간 몽골식당

운투크트 허르헉? 이라고 발음하시던데 

어쨋든 양고기 요리이고 상당히 .. 아주 상당히 맛있었다 ㅜ

양요리는 항상 옳다 ㅋㅋ인정?


숙소로 복귀했다

숙소의 주차장


저녁에 환전을 하기위해 시내에있는 가장큰 백화점으로 향했다.


옥상 스카이라운지에서 먹은 저녁

닭고기 요리인데 맛이 꽤나 한국식이랑 비슷했다.


밥을 먹고난 후 산책을 하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뭔가 중국같으면서.. 북한을 간다면 이렇지 않을까? 싶은 느낌의 모습들

시내 중간에 있는 큰 광장!

수흐 바타르 광장! 가운데 있는 동상은 칭기즈칸

오른쪽은 원나라의 초대황제 쿠빌라이칸이라고 한다




시내 구경을 마친후 숙소에 복귀하였다. 밤공기가 역시 몽골답게 차갑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