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관광을 마친 후 토론토 터미널에 도착했다..


토론토 - 워싱턴 혹은 뉴욕 루트는

굉장히 인기있는 루트로 사람이 엄청 많이 탄다..



무슨일인지 약간 지체되서 15시간만에 도착했다

..워싱턴도착 시간 12시


우선 짐부터 두고 가기로한다



워싱턴에서 노스이스트쪽으로 가는 길은

무료 트램이 운영중이다

DC스트릿카라는 명칭인데


이게 은근 편하다

무료에다가 터미널까지 올라가는 언덕길을 기계로 올라갈 수 있어 정말 편했다 ㅋㅋ


숙소에 오니

이렇게 환영을 해주셨다 ㅋㅋㅋ

귀엽..


짐을 둔뒤 바로

워싱턴 관광을 시작하러 갔다


시작은 워싱턴 연방정부 사무소



미국영웅의 조각상..ㅋ



그리고 쾌적한 날씨와 함께 조금 더 걸으면



두군데의 유명한 박물관이 나온다

그 첫번째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주로 항공과 우주에 관련된 것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무료다..!


특히 캡틴아메리카에서 몇번 나왔던 곳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박물관 ㅎㅎ



거의 실제 사이즈를 그대로 전시해놔서 

꽤나 볼만하다



우주선 내부를 재현해 놓은 공간도 있다




비행기 좋아하시는분들은 최고의 박물관일듯 하다



두번째는 내셔널갤러리


이또한 무료 미술관이다

동관 그리고 서관으로 나눠져있는데

동관은 주로 고전미술 그리고 서관은 현대미술을 전시중이다



고전미술은 별로 관심이없어서 바로 서관으로 넘어가기로 한다



넓은 공간, 높은 천장이 관람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준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미술관,박물관이 무료로 열려있다



세번째는 미국자연사 박물관



동물화석, 그리고 지구의 역사를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듯하다..

공룡..ㅋㅋㅋ



진짜 동물 같아보이는..

얼핏보기에 동물원같던 박물관이었다 ㅋㅋㅋ



역시 공룡부분이 제일 인기가 많다



네번째로 간 곳은

스미소니언 성


여기는 딱히 볼게 있다기보단

안내센터가 잘 되어있어서 들렀다



박물관들을 다 본뒤 

워싱턴 기념탑으로 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나왔던 그곳ㅋㅋㅋ!

감회가 새로웠다


워싱턴에서는 이 기념탑보다 높은 건물을 못짓게하는 법이 있다고한다





이제 대망의 링컨기념관으로 간다


약20분걸어서 도착한

링컨기념관, 최고의 관광지답게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여기서 보는 반대편의 워싱턴기념탑은 최고의 사진스팟이다



마지막으로 백악관을 사진에 담아보기위해 갔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너무 경비가 삼엄(?)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족했다.. ㅜ


드디어 내일 뉴욕으로간다..!



​긴 버스이동 후 바로 나이아가라로 넘어왔다

그래도 이제 야간버스가 은근 적응이 되서 피로가 없었다! ㅋㅋ


나이아가라 버스터미널은 아기자기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조사했을때 위고카드를 많이들 구매하시기에

나도 주저없이 구매했다

근데 내 생각엔 그냥 따로 버스를 타고 다니는게 나을수도 있겠더라..


위고버스가 다니는 정류장들은 다양한 관광지들인데

그곳에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되고 나는 시간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위고버스 하루 티켓 _ 8달러

위고버스는 세가지 종류가있는데

그린이 주로 나이아가라와 터미널을 이어주는 노선이고

레드와 블루는 호텔들을 이어주는 모양이었다


터미널은 이런식으로 생겼는데

약 3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있었다


아침 10시 첫차를 타고

폭포에 도착했다



흠..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살짝 실망을 했다


그리고 너무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컨텐츠들이 아직 휴점중이었다


밑에있는 바위에 부딪혀서 저런 물보라가 나오는거라는데

얼마나 높기에 저렇게 많은 물보라가 생기는걸까..

보기엔 안그래보이는데..ㅋ


폭포 를 등지고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각종 기념품샵이 있었다


그리고 토론토처럼

전망대또한 있었다

나이아가라의 상징


라스베가스처럼 호텔과 카지노도 많이있다

퀘벡의 몽모랑시 폭포에비하면 많이 상업화된게 아쉽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할 것같다ㅎㅎ


여러가지 음식점 체인점도 있다

간단하게 웬디스버거에서 끼니를 때우기로한다 ㅎ


진짜 라스베가스 축소판의 느낌

여기서 1박을 하면 좀 더 다양하게 야경을 볼 수 있을것 같다



웬디스버거 바로 옆문에 이런 오락장이있었다

추억의 게임도 여럿 보였다




날씨가 아쉽다.. ㅜ



토론토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폭포 뒤쪽으로 가보려고 길을 나선다



생각보다 가까운곳까지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흠

그래도 별건 없었다.. 개인적으로 몽모랑시가 훨씬 좋았던것 같다



이제 워싱턴으로 가기위해 토론토로 이동한다..

무려 15시간의 장거리 버스이동이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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