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아침이 밝았다

아침8시, 이른 아침식사를 한뒤에 길을 나섰다


오늘의 코스는 울레리에서 고레파니!



매우매우 조용하고 

채소 코너에서 나오는 수증기 처럼 안개가 빠른속도로 지나간다

하.. 너무 황홀한 기분이었다



가다가 사짝 해가 나와서 찍어본 사진 



푼힐트래킹 구간은  당나귀(?)가 주요한 교통수단이다

짐도 싣고 사람도 싣고 지나간다




처음에 무슨 곰인줄알고 식겁했던 엄청 큰 소..




길이 너무너무 아름답다

힘든지도 모르고 계속 걸었다


다시 한번 등장한 채소코너 ㅋㅋ




안 미끄러지게 조심조심


중간마을 Nangge thanti 에 도착했다!

대부분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는 듯했다

하지만 나는 쫌더 올라가보기로했다





그사이 해가 살짝 나왔다




중간에 쉬는데 세명이서 오르는 트래커를 만났다

여러가지 대화와 정보를 교환한뒤 기념사진 한컷! ㅋㅋㅋ


드디어 대망의 고레파니에 도착했다.. 하

어제오른 것보다 덜 힘들긴 했지만 피로가 너무많이 누적되서 피곤했다 



이쁜 파란색 롯지가 많이 보여서 하나 골라 잡았다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 모양이다



볶음면을 주문해서 한끼 뚝딱하고 낮잠을 청해봤다



하.. 다리야



그냥 먹을만했던 커리.. 

내일 아침에 드디어 푼힐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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