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푼힐 트래킹을 마치고 숙소에서 꿀잠을 잤다

힘든만큼 값진걸 얻어서 너무 기뻤다

오늘은 살짝 쉬면서 빨래도 하고 기념품도 정리할 생각이다


페와 호수 주변 레스토랑



항상 평타 이상을 가는 맛좋은 볶음밥친구.. 고맙다


그리고 신기해서 가본 네팔 KFC

드럽게 맛없다

상한 닭고기 느낌ㅋㅋㅋ그리고 세금을 너무 많이 받아간다 ㅋㅋ ㅜ



그리고 다음날 아침 바라나시로 가기위해 버스에 올랐다

600루피


바라나시로 가기위해선 여러방법이 있지만 내가 선택한 방법은 

포카라 -> 소나울리   (버스, 600루피)

소나울리 -> 인도 국경심사대 (합승지프 10루피)

인도국경 -> 고락푸르 (버스 , 200인도루피)

고락푸르 -> 바라나시 (기차 일반석 ,60인도루피)


이 루트였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 마지막 네팔루피를 털기위해 구입한 아이스크림!


소나울리에 거의다 온듯했다

 


이곳에서 네팔에서 나간다는 확인도장을 받아야한다

8일만에 네팔을 떠난다 ..시원섭섭한 기분






이곳에서 간단한 짐검사와 몸수색을 한뒤 인도로 들어갈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하게 완료



약 500미터 를 걸어가 인도 입국도장을 찍은뒤

환전을 하고 고락푸르행 버스에 탔다


시골 버스 느낌..

그래도 싸니까..

고락푸르까지 약 2시간이동한다



중간에 보게된 결혼식인지 뭔지모를 파티



그리고 대망의 바라나시행 야간기차...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험한

일반석 기차..

자리가 지정석이 아니기때문에 그냥 아무렇게나 타는건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화장실앞에 쭈그리고 갔다

약 5시간을 이자세로 가야해서 진짜

죽고싶었다 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추억이지만..


여러분들은 무조건 최소 슬리퍼칸으로 예약하시길..

정말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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