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로 가는 비행기가 오전6시라 

공항에서 노숙하기로 했다


타고갈 항공사는 알래스카 항공인데 예약번호만 있으면 무인으로 이티켓을 출력할 수 있었다

매우매우 편하고 따라하기 쉽게 되있어서 만족 ㅎㅎ


공간은 매우 넓었다

거의 대륙간 항공사 급


시애틀에 도착해서 8일만에 다시 경전철을 타고 시내로 가기로했다



그전에 잠깐 내려서 알카이 해변을 보고 가기로한다


뭔가 을씨년스러운 SODO 정류장



그리고 두번의 환승을 한 뒤 알카이 해변에 도착하였다 후후




생각보다 파도가 매우 쌧다.. 조금 무섭군




진짠줄 알았던 바다사자..






그리고 찾아간 시애틀 뮤지업

FRYE MUSEUM

이곳 역시 입장료가 무료다 ㅎㅎ굳굳


가방도 무료로 맡아준다 ㅜ 감사..



이제 내 최애 도서관 시애틀 공공 도서관으로 걸어간다





약한시간반 책을 읽다가 숙소로 향한다

내일 아침일찍 페리를 타야하기 때문에!



카우치서핑 호스트네 집의 루프탑 뷰.. 아름답다



다음날 새벽 6시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

역시 피어69





이렇게 9박10일간의 미서부 여행이 끝났다

많은 야간이동으로 피곤했지만

역시 대륙은 달랐다 ..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 꼭 다시한번 돌아보고싶다 그때는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ㅎㅎ





샌프란시스코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은 페리센터부터 소살리토까지 걸어가볼 생각이다


대부분 자전거를 렌트해서 가지만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기 때문에 

걸어가기로 결심했다ㅋㅋ; 본격 무모한도전

피어39는 샌프란시스코의 메인 항구 거리이다

이곳에서는 특별하게 바다사자를 볼 수 있다

ㅋㅋㅋ너무 귀엽다 


페리 센터를 지나 피어23까지 걸어왔다 휴..다리아파라


그리고 드디어 39!



수많은 레스토랑, 기념품가게를 지나서~


저 머릴 보이는게 알커트래즈 섬이다

San Francisco, CA 94133


피어39 두둥!


사람들이 매우 많이 모여있는걸 보니 

후후..역시나



바다사자들이 잔뜩 모여서 쉬고있었다 ㅎㅎ



여기 한마리 이탈한 친구도 사진에 담아주고~



이 거리를 지나가는데 

어떤 흑인 씨디 강매하는 친구가

어디서 왔냐고 물으면서 접근하길래

무시하고 가려다가 그냥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자신이 제이팍 친구라고 사기를 쳤다 ㅋㅋㅋ

그래도 이 먼 타지에서 좋아하는 가수 이름을 들으니 느낌이 묘했다



항구 거리 주변은 항상 간식과 먹을거리로 가득했다.



그리곤 어제 못봤던 롬바드 가에 가보기로했다


그러나 사람도 너무 많고 햇빛도 안도와주기에 대충 보고 다시 내려갔다 ...


언덕 위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 부둣가의 모습ㅎ


중간에 해군 기지 같아보이는 건물도 있었다



그리고 이내 도착한 

Palace of Fine Arts

3601 Lyon St, San Francisco, CA 94123 미국



로마 콜로세움을 연상캐하는 웅장한 모습이다





적당히 둘러본뒤 금문교를 건너기위해 서둘렀다


그래도 거의 가까워진것 같아서 기뻣다 후..


마침내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바람이 세차게 불면 뭔가 다리가 흔들리는것 같은 기분때문에

조금은 무서웠다 ..ㄷ


다리 위에서본 샌프란시스코 모습




영화에선 항상 저런 큰 배가 쓰나미로 떠밀려와서 다리를 깨부시던데...



다리 끝까지 오니 살짝 해가 진 모습이다



소살리토까진 약 40분 더 걸어야한다..



중간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쪼리로 갈아신었더니 시원하고 좋았다 ㅋㅋ



핑크 소살리토~



너무 잘 꾸며서 무서운 해골바가지..



약 1년전에 이탈리아 포시타노 모습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야경



생각보다 늦어서 많은걸 하진 못했지만 여기를 걸어서 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한다ㅎㅎ


그리곤 70번 버스를 타고 (6.5달러)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향했다!





야간버스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너무너무 피곤하다

여행이 아니고 고행인 느낌 ㅜㅜ

야간버스는 가아끔씩 타야 제맛인것 같다 ㅋㅋㅋ


내리자마자 교통권을 알아보러 기차역으로 갔다

흠..


샌프란시스코 대중교통은 뮤니라는 회사에서 대부분 점유하고있다고한다

나는 하루 버스 무제한을 5달러 주고 구매하였다

물론 케이블카는 포함이 안되있었다


이것은 큰 실수 였다.. 주요 관광지는 케이블카가 더 가기 편하게 되있기 때문이고 

샌프란시스코 자체가 너무 언덕이 많았다 하.. 내다리


뮤니 어플로 결제를 하고 티케팅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방법은 매우매우 편하다

그냥 기사님께 보여주기만하면 되므로.. 잃어버릴 걱정도 안해도되고 편한듯하다


그리고.. 조금 싸다 ㅋㅋ

우선 어플로 들어가서



일반 티켓을 선택한뒤 



일반 성인 클릭!



노인및 어린이 요금은 절반가격이다



이게 정상적인 가격!


한장 을 결제한뒤 개시를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더 게티를 다녀와보니

그보다 더 좋은 만족감을 얻기 쉽지않을것 같아서 샌프란시스코 뮤지엄은 패스하기로 했다..


그래도 외관은 한번 봐야지 싶어서 ㅎㅎㅎ샷샷



뭔가 건물이 높고 하늘이 흐리고 ..런던 느낌이 살짝 났다

내가 가본 캘리포니아중에 그나마 가장 도시다운 도시인 느낌 ㅎㅎ




어딜 가나 찾아 볼 수 있는 차이나 타운도 한컷~ ㅎㅎ



버스기사님 ..옆으로 자빠지것소..;;




처음으로 간 곳은 

그레이스 대성당

1100 California St, San Francisco, CA 94108 미국



내부는 기부금 명목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언덕 그만..




그래도 슬슬 날씨가 풀리고 있는 모양이다~



다음은 시빅센터로 이동하기로 한다~





저 가운데 있는 철로가 샌프란시스코 명물 케이블카의 전용도로이다



시빅센터로 갔지만..

너무많은 홈리스들과 극악의 치안으로 보여서 그냥 바로 시청으로 향했다


오..유럽느낌의 멋진 시청이다

주변에 놀이터도 있고 화장실도 있지만 이곳역시 많은 홈리스들이 점거중이었다




다음 목적지는 페인티드 레이디스

Steiner St & Hayes St, San Francisco, CA 94117 미국




건물이 진짜 너무 이쁘고 공주가 살것 같은 느낌이 물씬난다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베이커 비치인데


그전에 오션비치 파이어 핏츠에서 시작해서 걸어가보기로 한다


이코스가 나한텐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는 트레킹이었다


금문교를 바라보면서 걷는 아름다운 해안트레킹..크


샌프란시스코 가신다면 꼭 걸어보시길!


그전에 들르게된랜드뷰 공원




https://www.skyscanner.co.kr/


다시한번 스카이스캐너!



이번엔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애틀로!



오오.. 다행히 싼가격의 항공편이 더러있군..


하지만 공항노숙은 불가피할듯하다 ㅋㅋ; 뭐 돈 아끼고좋지..



대행은 불안하니 돈좀 더들어도 스카이스캐너에서 직접예약하기로..



2시간 15분의 비행.. 가격및 기타 정보 더블체크는 필수




정보 입력은 쉽게쉽게 넘기자





예약정보도 쉽게쉽게~~





세금이 2만원이나 되네;





예약이 다된건아니다.. 이후에 이메일로 예약 확정 메일(이티켓)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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