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의 첫날이 밝았다


로마는 세계적인 역사유적 도시라는걸 증명하듯


집앞에 이런 건축물이 그대로 있다..


유적지때문에 지하철도 많이 못만든다는데.. 과연 로마답다


이탈리아 날씨는 정말 마음에 쏙 든다

햇빛쨍쨍



포로 로마노가는길이 너무 이쁘다



12유로를 내면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등을 볼 수 있다



로마의 고대 유물들을 그대로 보존중인 

포로 로마노..

처음엔 엄청 흥미롭게 봤지만 점점..익숙해졌다 ㅋㅋㅋ;;


비수기라 공사도 곳곳에서 진행중이었다



얼마나 잘만들면

이렇게 보존이 잘 될까..



대략적인 전체 지도



뭔가 2천년전에 이곳에서 회의를 하고 그랬을걸 상상하면

소름이 돋기도 한다


언덕위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뷰





이제 포로로마노를 나가서 

대망의 콜로세움을 보러간다



생각보다 줄이 별로 길지 않았다

입장전에 사진을 엄청 찍었다 ㅋㅋㅋ



콜로세움 입장!



이곳에서 배를 띄워서 

모의 전투도 했었다는데

과연 엄청난 크기이다



과거엔 5만5천명을 수용했다는데

지금도 엄청난 관광객을 수용중인 콜로세움이다 ㅋㅋㅋ









콜로세움 구경을 마치고 조금 배가 고파서

이탈리아식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아나섰다



멀리서 봐도 웅장한 콜로세움!




베네치아 광장으로 가던중에 들른

골목 식당



여러가지 종류의 파스타와 칼조네를 파는 식당으로

가격이 매우 착했다 



바로 이곳!



베네치아 광장

역시 소매치기 주의!!

로마는 소매치기가 진짜 여름모기 수준으로 많다 하;;피곤



흰색의 웅장한 베네치아광장



그냥 길 한복판에 이런게 있다..






테베레 강을 따라 

천사의 성으로 가는중


로마는 골목도 아기자기하고

뭔가 옛스러운 멋이있어서 좋았다



저기 보이는게 천사성이다

내일 근처까지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패스!



판테온으로 가는길이다




유서깊은 로마의 무덤, 판테온

건물 천장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거기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나 성스러웠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발디딜틈없을 만큼




판테온 에서 트레비 분수로 가던중에 

로마 팬샵이 있어서 들렀다



확실히 나이키가 상품을 잘만드는것같다ㅎ



그리고 도착한 트레비 분수

엄청 유명한 관광지이므로 

소매치기를 필히 조심해야된다!


..앗!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만 집으로 가려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다시 찾은 베네치아 광장



이름모를 성당도 들어가보고



신기한 유적지의 야경도 즐겼다



그리하여 길었던 로마 하루 여행이 마무리됬다!

내일은 로마의 다른 쪽과 바티칸을 가볼 계획이다~

첫날 아침부터 날씨가 좋았다 


비엔나의 첫인상은 


깔끔한 신식건물과


높고 고급스러운 중세건물이 합쳐진 느낌이었다



보티프교회를 본뒤 오스트리아 중심부의 겉부분을따라 돌았다




이런건물이 빈엔 엄청많다..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마켓이 시작되었다



빈시청

그리고 그앞의 메인 크리스마스 마켓



오스트리아의 의회의사당




밤사이에 눈이 내려

그 분위기가 더 크리스마스스럽다 ㅎㅎ




다음으로 찾아간

Naschmarkt

나슈 마켓



동양식료품매점도 있다 ㅋㅋ



오늘 꼭 타펠슈필츠를 먹어보고싶었는데


마침 시장에 있다길래 먹어보러왔다 


(약 15유로)


그리고 곁들여먹는 맥주는

오스트리아 맥주 괴서



내부 인테리어도 뭔가 시장느낌이 나서 더 좋았다




본격적으로 구시가지로 들어갔다



주말임에도 제법많은 관광객이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카우치서핑 호스트를 만나러가는중이다 ㅋㅋ



그리고 함께 찾아간곳은

하일리켄슈타트의 Leopoldsberg 전망대



버스를 타고 가는방법도 있고

걸어가는 방법도있으나


우리는 걸어가는법을 택했다



눈이 많이오니 오히려 따듯한 느낌이었다 



산짐승을 위한 간식들이라는데

너무 귀엽다 ㅋㅋㅋ



산정상 전망대에 도착했다



여기서 약 20분간 더 올라가면


더 높은 전망대로 갈 수 있다




도착!



빈 시내와

도나우강이 잘 보인다



옥상에서 먹는 빈 지역맥주와 초콜릿은 정말 잘어울렸다 ㅎㅎ



나는 예전부터 북독일, 북유럽에대한 환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하루 시간을 내서 


함부르크에서 편도 2시간내로 갈 수 있는 북독일 도시들을 다녀올 생각이다


1. 킬 KIEL

지금 이재성 선수가 뛰고 있는 킬슈타인 킬의 연고지!


여기서 노르웨이로 가는 페리도 운영중이다


그래서 독일말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언어가 노르웨이말



오잉..



킬의 구시가지를 따라 걸어봤다



여느 도시와 같게 

성당



여기도 독일인지라

길거리 2유로짜리 소세지빵 ㅋㅋㅋ


간단하게 본 뒤 다음목적지로 이동한다



독일 최북단 도시

2. 플렌스 부르크




공기가 차고 상쾌했다



사랑스러운 

플렌스부르크의 신호등



이곳은 동양인이 진짜 잘 안보였다



이곳도 독일어와 덴마크어가 통용되는듯했다



함부르크 급은 아니지만

꽤 큰 항구도 가지고 있었다




예술적인 요소도 

도시 곳곳에 있다



흠..



여기서 조금만 가면 덴마크..

다음엔 꼭 덴마크도!


두 근교도시를 다녀와서

함부르크 항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


이곳에서 그간 못먹었던 슈니첼.. 그리고

함부르크 로컬비어인

알스터 맥주는 시켰는데 맛이 너무 청량하고 시원해서 

독일 최애 맥주가 되었다 ㅎㅎ




내 독일 두번째 행선지는 

독일의 베니스

밤배르크!


이곳에서 처음으로 카우치서핑을 하게됬다

카우치 서핑(Couch Surfing)은 잠을 잘수 있는 쇼파를 의미하는 카우치(Couch)와 파도를 타다는 서핑(Surfing)의 합성어로 숙박 혹은 가이드까지 받을 수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 이다



내 첫번째 카우치서핑 호스트는 조쉬로 동갑의 독일청년이다

오자마자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주고

같이 피파도하고 얘기도하고 그랬다 ㅋㅋ


둘다 첫 호스트,게스트라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문화교류측면에선 훌륭한 경험이었다 ㅋㅋㅋ또래라 그런가..


다음날 본격 밤배르크를 둘러보기로했다



날씨때문에 그렇지 

지형은 독일의 베니스라 불릴만했다



밤베르크의 성당


비수기인 겨울을 이용해서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미공원



운하를 따라서 이동하는 페리도 운영중인듯하다



커리부어스트로 간단하게 요기하기 ㅋㅋㅋ

떡볶이급의 위상이라던데

떡볶이는 못이길듯하다..



저녁은 한식을 대접하고싶어서

불고기?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냈다 ㅋㅋㅋㅋ

재료가 신선해서 맛은 그런대로 먹을 만 했다



마지막날 아침엔 

바바리안식 슈바인펠러를 먹었다

뮌헨에서 먹은건 바가지인듯하다..

10유로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진짜 눈물나게 맛있었던 한끼였다




이제 독일 여행기 시작이다


암스테르담에서 뮌헨으로 바로 넘어가기로했다


다행히 급행ICE가 있어서


6시간만에 이동할 수 있었다


유레일패스는 독일 미만잡이다 진짜 하;; 어떻게 이정도 수준을 무료로..


복잡하기로 유명한 암스테르담 중앙역!


놓칠까봐 정신없이 찍느라 흔들린 기차사진 ㅋㅋㅋ



그렇게 오후.. 뮌헨에 도착했다



첫날은 간단하게 산책도 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랑 비슷하거나 조금 싼 물가덕에 맛있는 소세지들로 저녁도 해결!


그래도 최고가성비는 뮌헨 중앙역에있는 

소세지 프랜차이즈..2.5유로에 든든하다

Yorma's


뮌헨은 그 도시보단 근교에 볼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근교도시로는 다하우 수용소가있는 다하우!


홀로코스트의 참극을 그대로 보존중인 가슴아픈 수용소다


독일 조상들의 잘못을 뉘우치기위해 노력하는 수준높은 독일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전시다



인생을 아름다워 영화에서 봤던 유형의 수용복



일본도 어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


다하우 역 근처에있는 브런치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이동했다

파리에서의 둘쨋날이 밝았다


오늘의 시작은 개선문 전망대 올라가기이다


파리뮤지엄패스가있다면 1회에 한해서 무료로 올라갈 수 있다





이런계단을 올라가야된다



저멀리 보이는 몽파르나스 타워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까지





그리고 찾아간 루브르 박물관

사람이 너무너무많다




샌강을따라 걷기






해가 뉘엿뉘역할때쯤 에펠탑앞에 자리잡았다








화이트 에펠을 보기위해 무작정 밖에서 대기하기로했다 ㅋㅋ

화이트 에펠은 새벽한시부터 약4분간 진행되는 마지막 에펠탑 불빛쇼다

물론 그시간에 에펠탑주변의 치안은 꽤 좋지않고

무엇보다 쥐가 정말정말 많다;;;







글래스고에서의 아침식사는 간단했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랑 뭐가다른지 모르겠지만


다르다고 주장하시는 ㅋㅋㅋ유쾌한 스코티쉬 블랙퍼스트


난 저 블랙푸딩이 정말 맛있더라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후 아침일찍 다시 에딘버러로 넘어왔다


다시한번 대낮의 칼튼힐!


저어기 보이는곳이 아서스 시트




밑에서 바라본 에딘버러 성



에딘버러 다운타운의 큰 백화점 제너스








그렇게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다


다음날 아서스시트에 가보기로했다



엄청 높은 동산느낌?

근데 바람이 진짜 엄청불고

꽤쌀쌀한 날씨가 지속된다


꼭꼭 따듯하고 편한신발 신고가시길!



정상쯤에서 바라본 에딘버러 다운타운




이제 야간버스를 타고 런던으로 다시 이동한다



리버풀에서 뉴캐슬로 가는날이다

뉴캐슬을 선택한 이유는

1. 전부터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2.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이 이뻐서


이번에도 기차를 이용했다

가격은 22파운드


유럽은 기차역이 너무 잘 돼있고

감성이 풍부해진다

그 냄새..분위기 다 기억난다


자리가없어서 서서가기로했다.. ㅜ



약 3시간을 달려



도! 착!



뭔가 더 중세 영국느낌이 나는것 같이 느껴졌다



자그마한 뉴캐슬 성 무료로 둘러봐주시고



저 멀리 보이는 게이트헤드 다리를 향해 걸어가본다



흠 이쁘구먼..



이 독특한 모양의 다리는 배가 지나가면 모양이 바뀐다





크으..해리포터 느낌



고등학교때 프리미어리그보면 

광고에서 맨날나오던 타인위어의 상징


북방의천사

Durham Rd, Low Eighton, Gateshead NE9 7TY 영국


엄청 크다





그리고 뉴캐슬까지 왔으니 

뉴캐슬 홈구장 한번쯤은 가봐야겠다 싶어서 찾아갔다



티비에 나오던 그모양 그대로다 ㅋㅋㅋ



뭔가 동양 유학생이 많이 보인다



어느 펍을가던 항상 켜져있는 축구 ㅋㅋㅋ

정말 축구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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