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여행을 마치고


독일의 수도이자 대도시 베를린으로 갔다


난 어둑침침하고 비가올것같은 날씨의 대도시를 좋아한다


그래서 베를린이 런던다음으로 좋았던 도시인가보다


복잡한 베를린 중앙역을 나와서


카우치서핑 호스트 레온의 집으로 향했다



간단하게 짐을 둔뒤, 밖으로 나왔다


구소련, 동독의 독특한 신호등



뭔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나무들...




샤를로텐 부르크 성

걸어서 시내로 가는 중에 들른 성

내부 입장도 가능한 듯 보였으나 나는 그냥 겉만 보았다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거대한 교회로 베를린의 상징이기도 하다


독일의 통일을 이룬 비스마르크의 동상



베를린 전승 기념



밤이 되어서 꼭 가보고싶은곳이

Memorial to the Murdered Jews of Europe



처음에는 제법 낮은 벽이나

가운데로 갈 수록 점점 높아지는게 핵심


독일사람들의 역사인식은 정말 본받아야 마땅한것같다



이어서 걸어간

베를린의 상징인


브라덴부르크 문



근방에 소매치기가 많으니 주의!





아침의 시작은 역시 요마스 쏘세지빵 ㅋㅋㅋ

소세지 종류도 3~4개라 매일 다른 맛을 볼 수 있다


오늘은 뮌헨에서 관광을 할 생각이다


날씨도 안좋아서 느긋하게 집을 나왔다


성 미카엘 교회





유럽은 어느성당을 가든

분위기가 차분하고 특유의 향이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준다



뮌헨 최고의 관광지 

신시청사

매시 정각에 인형쇼를 볼 수 있다


멀리서 보니까 정말 높고 웅장하다





간단하게 구시가지 구경을 한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지나가다 한 시장에서 사먹은 치킨수프

독일 음식이지만 한국맛이었다..꿀맛






쓸쓸해보이시네요..



단풍이 곱게 든 뮌헨의 영국정원


영국정원은

하이드파크, 센트럴파크만큼이나 크다

그래서 공원안에 많은 볼거리및 행사장이 위치해있다



일주일전부터 비가와서 그런지 냇물이 많이 불어있다


영국 공원 산책후


다시 구시가지로 왔다




Frauenkirche

대성당




이른저녁은 뮌헨 최고의 양조장

호프브로이 하우스에서 먹었다


이곳은 3천명이 수용가능한 대형 펍으로 500년이상의 역사가 있는 뮌헨의 자랑이다


맥주잔도 1리터!

(7.6유로)


역시 안주는 슈바인학세! 

족발맛이지만 족발보다 더 크런치해서 좋았다





워낙 유명한 양조장이다보니

기념품샵도 아주 잘 되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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