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 ['18년 중남미 여행/멕시코] - 멕시코 여행 :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시내가기 , 멕시코시티 분위기 파악하기(멕시코 음식, 환전, 지하철)

 

멕시코 여행 :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시내가기 , 멕시코시티 분위기 파악하기(멕시코 음식, 환전, 지하철)

2일간의 뉴욕 여행을 마친 후 이제 멕시코로 넘어갈 시간이다 2020/01/09 - ['18년 캐나다,미국 여행/미국] - 미국 여행 : 뉴욕 여행 2일차 (자유의 여신상, 스테이튼 아일랜드, 할랄가이즈) 미국 여행 : 뉴욕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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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의 볼거리는 몰려있지 않은 편이다

멕시코 최고의 화가인 프리다 칼로 박물관은 중심부 남쪽에 

과달루페 성당은 북쪽에, 멕시코 최고의 인류학 박물관인 국립인류학 박물관은 서쪽에있다

 

우리처럼 짧은 일정으로 머물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선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피라미드인 '테오티우아칸'으로 출발했다

 

먼저 멕시코시티 버스터미널로 가서 테오티우아칸행 버스를 예매했다

왕복 104페소였고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피라미드 모양의 판매대에 줄이 길다
다른 남미의 버스보다는 좋지않았다
멕시코시티를 빠져나가는 중
도착 1분 전

 

테오티우아칸에 도착했다

이제 여기서 입장권을 사야하는데

매표소로 가는 길이 참 멀어보인다..

 

약 40분의 기다림끝에 표를 예매할 수 있었다

70페소 (한화4천원)

입장료와 입장시간

 

테오티우아칸의 메인 피라미드는

태양의 피라미드다 (PiramidPyramid of the Sun)

가장 먼저 보이는 피라미드가 그것이다

 

개미떼 처럼 사람들이 올라가고있다

올라갈 수 있는 이정도 규모의 피라미드는 여기밖에 없다고 한다

 

올라가기까지 또 기다렸다

거의 1시간정도 기다림끝에 올라갈 수 있었다

중턱에서 바라 본 풍경
드디어 정상

피라미드를 올라가기 위해 기다린 시간이 길었고

햇빛을 너무 맞아서 피로감이 몰려왔기 때문에 다른 피라미드는 눈에만 담았다

 

복귀하는 버스를 타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러 왔다

인당 4천원꼴로 전통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다시 멕시코 시티로 돌아오니 오후 3시쯤 되었다

또 다른 곳을 가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중심부로 가보았다

 

멕시코시티의 랜드마크인 라티노타워가 보인다

110페소를 내면 전망대에 언제든지 몇번이고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오면 두번정도 올라가볼 계획이다

한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이런 코미디쇼를 하는걸 구경하고있었다

멕시코 사람들의 개그코드를 알 수 있었던 경험이다

 

소깔로 광장으로 향하는 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였다

지갑조심!

 

소깔로 광장 주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되고있었다

분명 여름인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새로워 보였다

 

훌륭한 야경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하루의 마무리로 어제 갔던 월마트 주변의 공연장에 가서

한화 2500원짜리 고기꼬치를 사먹었는데

멕시칸 소스와 레몬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하루의 끝은 우리나라에서 멕시코의 가장유명한 맥주라 할 수 있는 코로나로 마무리했다

2일간의 뉴욕 여행을 마친 후 

이제 멕시코로 넘어갈 시간이다

2020/01/09 - ['18년 캐나다,미국 여행/미국] - 미국 여행 : 뉴욕 여행 2일차 (자유의 여신상, 스테이튼 아일랜드, 할랄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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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공항이 여러개있다

내가 오늘 이용할 공항은 리버티 공항으로 브루클린에서 약 1시간 걸리는 공항이다

한 번의 환승을 해야 하는데, 맨하튼의 펜실베니아 역으로 일단 가야했다

펜실베니아 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트램을 탈 수 있다

가격은 12달러였다

오전 6시였기 때문에 아무도 일을하지 않았다. 무인 티켓자판기로 가야한다
드디어 출발

 

공항철도는 생각보다 넓고 빨랐다

이 시간대에는 많이 이용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뉴왁 공항 = 리버티 공항

 

뉴욕에서 멕시코시티는 약 6시간이 걸린다

출발
도착

 

멕시코 시티공항에 도착했다 

입국할때 이 종이를 작성해야하고

반은 출국할때까지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축구 정말 좋아하나보다..

공항에서 약간의 환전을 할 생각이다

환전소는 21시반까지 운영한다고 써있었고

환율은 그럭저럭 손해보지 않고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은 지하철과 연동되어있다

지하철을 타려면 공항밖으로 나가서 약 5분만 걸어가면 된다

정감가고 편리해서 좋았다

지하철로 가는 길

 

멕시코시티는 지하철 표를 미리 사서 한장씩 써야한다

한장에 약 150원이었고 나는 이따가 올 솜과 쓸 티켓까지 총 12장을 구매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 티켓

 

멕시코시티 지하철 노선표는 다음과 같다

출처 : http://railmap.kr/rails/americas/mexico/mexico-city

여기서 우리 숙소가 있는 Revolucion 역까지 3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궁금증 섞인 시선을 받으면서

레볼루시온 역에 도착했다 ㅋㅋ

날씨 습도 분위기 모든게 완벽했다

단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나긴했다

이번에 머물 숙소는 호텔옥스퍼드

가격이 매우매우 저렴했고 시설도 좋았다

단 전기콘센트가 화장실에 밖에 없었다 ㅋㅋ

하지만 이정도 가격이라면.. 대만족이었다

2인 기준 만원밖에 안한다

 

체크인을 하고 바로 밖의 작은 광장을 가보았다

전통의사을 입고 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자마자 이런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신기하고 좋았다

 

이제 조금 더 멀리까지 나가보기로 했다

Alameda central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서 말을타고 다니는 경찰아저씨들을 봤는데

모자가 인상적이었다

갖고싶다 저거

디보의 홀스 뮤비가 생각난다

 

숙소근처에 월마트가 있는걸 발견하고 

멕시코는 어떤걸 파나 가봤다

 

그런데 가는 길에 이런식으로 파티를 하고 있었다

어렸을때 동네에 있던 이동식 바이킹, 뽑기, 솜사탕등을 팔던 가판대가 생각났다

노래를 너무 크게 틀어놔서 귀청이 떨어질 뻔했다ㅋㅋ
멕시코에서의 첫 노을

월마트를 구경하려던 차에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서 한 식당을 찾았다

나중에 알았지만 여기서 나는 사기를 당했다 ㅋ

 

멕시코식 돼지국밥 뽀솔레와 타코를 먹었고 약 만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원래 멕시코시티에서의 가격으로는 거의 반값이었고, 이 가게에는 가격표가 안붙어있었다 ㅜ

확인안하고 먹은게 잘못이다..

맛은 좋았다 ㅋ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솜을 기다리기 위해 숙소로 들어갔다

숙소앞 춤을 추던 광장에서는 영화를 틀어주고있었다

 

 

오후 10시에 거의 마지막 기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이상한 약에 취한듯 보이는 사람이 몇명있었지만 

타고갈만 했다

그렇게 솜과 반년만에 재회를 했다

내일부터는 멕시코시티를 좀 더 제대로 둘러볼 생각이다

어제 거의 28키로를 걷고나서 곯아떨어졌다

하루만에 뉴욕에서 가보고 싶은 대부분의 관광지를 가봐서 만족스러웠다

2020/01/09 - ['18년 캐나다,미국 여행/미국] - 미국 여행 : 뉴욕 여행 1일차 (타임스퀘어, 덤보, 브루클린, 월스트리트)

 

미국 여행 : 뉴욕 여행 1일차 (타임스퀘어, 덤보, 브루클린, 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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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인 오늘은 조금은 여유있게 즐길 예정이다

더보기

뉴욕 2일차 일정

브루클린 - 자유의 여신상 - 할랄가이즈 - 한인타운 - 숙소

 

집 근처에 이런 복장을 한 사람이 많았다

언뜻 보기엔 장례식 복장느낌이었는데.. 잘 모르겠다

 

우선 아침산책겸 윌리엄스버그 다리 밑으로 가보았다

이쪽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던데 몇명보긴 했지만

아침이라 사람자체가 없었다

Marcy Av 에서 지하철을 타고

월스트리트 쪽으로 갔다

거기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예정이다

 

어제보다 빠른 시간에 왔으니 사람이 없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침부터 항상많은 곳인가 보다

따봉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한 투어도 여러개 있지만

무료로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방법은

스테이튼 섬으로 갈 수 있는 무료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스테이튼 섬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에서 만든 페리로 일반 여행객도 이용할 수 있다

무료치고 매우 잘되어있다
기다리는 관광객들

페리에 타면 창문쪽에 앉아야 여신상을 잘 볼 수 있다

엄청 멀긴하지만 어쨋든 자유의 여신상이다

자세히 보면 투어중인 사람들이 있다

섬에서 다시 뉴욕으로 복귀해야 하기때문에

총 한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점심은 뉴욕의 명물이자 푸드트럭계의 황태자 

할랄가이즈를 먹으러 갔다

거의 유일하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다

할랄가이즈라는 이름답게 할랄식으로 허용된 재료만 썼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상당히 좋았다

병아리콩은 비추다

 

이렇게 뉴욕을 만족할만큼 여행해보았다

사람많은건 질색이라 한번이면 족한것 같다

 

저녁을 먹기 전 한인타운에 가서 택배를 보냈다

남미여행을 위해 가방짐을 줄이기 위함이다

내일부터는 솜과 함께 50여일의 중남미 여행이 시작된다

걱정도 되지만 재밌을 것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2018/12/28 - ['18년 캐나다,미국 여행/미국] - 미국 여행 : 토론토에서 메가버스타고 워싱턴으로! 워싱턴 무료박물관,링컨기념관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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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여행을 마치고

아침일찍 뉴욕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왔다

메가버스에서 3개월 전에 예약을 했기 때문에 5천원돈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나오자마자 사면 1달러짜리 표도 찾을 수 있다

https://us.megab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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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메가버스가 서는 정류장으로 가면 뉴욕행을 기다리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른 새벽이라 버스에서 곯아 떨어졌다

잘자고 살짝 눈을 뜨니 뉴욕에 도착했다고 한다

도착하는 정류장은 이곳이다

 

오전 9시정도 된 시간

활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바로 타임스퀘어가 있는 광장으로 가보기로 한다

오늘은 엄청바쁘게 움직여볼 생각이다

더보기

뉴욕 1일차 일정

타임스퀘어 - 록펠러 센터 - 성 패트릭스 성당 - 센트럴파크 - 하이라인 -

첼시마켓 - 9/11메모리얼 - 월스트릿 - 브루클린 - 덤보 - 숙소

스파이더맨 영화에 나오는 노란 택시들

점점 가까워 질수록 관광객이 많이 보인다

가족단위 관광객도 많았다

#nowplaying_empire_state_of_mind

 

라스베이거스 처럼 시끌벅적한건 아니었지만 

높은 마천루 사이를 걸으니 뉴욕에 왔다는 실감이 났다

타임스퀘어가 근처인가보다

사람소리가 많이 들리기 시작한다

 

타임스퀘어

수 많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봤던 그 곳이다

신기하기도 하고 

막상 도착했을 땐 현실감이 없었다 ㅋㅋ

 

그래도 사진 몇장 찍고 둘러보다 보니

"아 여기가 뉴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 여기서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가 나왔다니..

정말 대단한 예능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타임스퀘어 근처에는

M&M 박물관 겸 가게가 있다

물론 여기도 엄청난 핫플레이스였다

와글와글했다

 

사람많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탑 오브 더 락은 가지 않기로 했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는 궁금했다

그래서 표를 사는 곳으로 한 번 가봤다

?

 

와우

오늘안에 못 들어갈 것 같았다

안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그 다음 행선지는 패트릭스 대성당이다

유럽의 다른 교회나 성당보다는 훨씬 작았지만

잠시 몸을 녹이기에 좋았고 빌딩숲 사이에 있는 교회여서 더 매력적이었다

볼 게 많았던 나이키 매장
어디서나 흔한 조각상. 지나가는 길에 한 컷

 

다음으로 

센트럴 파크에 가보았다

사람이 어엄청 많았다

안에 스케이트장도 있고 규모가 생각보다 더 컸다

길쭉

 

센트럴파크를 반의 반정도만 본 뒤

뉴욕 아랫쪽으로 내려갔다

 

다음 행선지는

더 하이라인 :

"도로 위로 30피트 높이에 있는 오래된 철로 공원으로 강과 도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구글지도

서울 7017처럼

도시의 위를 지나가는 길로 간단하게 산책을 하기 좋았다

위에서 본 광경

다리를 내려와서 첼시마켓으로 향했다

하지만.. 연휴라 문을 열지 않았다 

 

오래되고 더럽기로 유명한 뉴욕지하철을 타고

더 아랫쪽으로 내려가보았다

지하철 버스킹 
지하철 내부

지하철을 내려서 

월스트리트 쪽으로 걸어봤다

독특하게 생긴 건물

 

 

 

9.11 추모를 위해 마련된 공간

어린 나이였지만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또다른 교회인 트리니티 교회

 

월스트리트의 상징

황소동상을 보러갔는데

와우..  사진만 대충 찍고 나왔다 ㅋㅋ

돌진하는 황소

 

월스트리트 근방에는 1달러 기념품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닥 사고싶은건 없어서 패스

월스트리트의 트리

 

월스트리트를 보고나서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기 위해 피어17로 향했다

여기는 꽤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피어 17 2층에서 본 풍경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브루클린교를 건너러 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갔다

 

마침 해질녘이라 브루클린교에서 야경을 볼 수 있었다

 

 

가는 중간에 멈춰서 사진 찍는 사람이 무척많았다

건널때는 항상 사람을 조심해야 했다

 

다리가 꽤 길어서 가다보니 해가 완전히 져버렸다

 

다리를 다 건넌 뒤

무한도전 촬영지로 나한테 각인되어있던

덤보에 가봤다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엄청 유명한걸 알고있었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보여있었고 전문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있었다

원래부터 유명한 곳이었던듯 싶다 

 

대충 사진을 찍고 눈에 담아보았다

밖에서 거의 12시간을 걷다가

숙소에 들어왔다

저녁을 제대로 못 먹었기 때문에 집앞 식료품가게에서 샌드위치를 하나 사다가 먹었다

 

브루클린에 위치한 호스텔이었는데

아늑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라 더 좋았다

하지만 뉴욕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하루 이틀이면 나에게 충분했던 것 같다 

나이아가라 관광을 마친 후 토론토 터미널에 도착했다..


토론토 - 워싱턴 혹은 뉴욕 루트는

굉장히 인기있는 루트로 사람이 엄청 많이 탄다..



무슨일인지 약간 지체되서 15시간만에 도착했다

..워싱턴도착 시간 12시


우선 짐부터 두고 가기로한다



워싱턴에서 노스이스트쪽으로 가는 길은

무료 트램이 운영중이다

DC스트릿카라는 명칭인데


이게 은근 편하다

무료에다가 터미널까지 올라가는 언덕길을 기계로 올라갈 수 있어 정말 편했다 ㅋㅋ


숙소에 오니

이렇게 환영을 해주셨다 ㅋㅋㅋ

귀엽..


짐을 둔뒤 바로

워싱턴 관광을 시작하러 갔다


시작은 워싱턴 연방정부 사무소



미국영웅의 조각상..ㅋ



그리고 쾌적한 날씨와 함께 조금 더 걸으면



두군데의 유명한 박물관이 나온다

그 첫번째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주로 항공과 우주에 관련된 것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무료다..!


특히 캡틴아메리카에서 몇번 나왔던 곳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박물관 ㅎㅎ



거의 실제 사이즈를 그대로 전시해놔서 

꽤나 볼만하다



우주선 내부를 재현해 놓은 공간도 있다




비행기 좋아하시는분들은 최고의 박물관일듯 하다



두번째는 내셔널갤러리


이또한 무료 미술관이다

동관 그리고 서관으로 나눠져있는데

동관은 주로 고전미술 그리고 서관은 현대미술을 전시중이다



고전미술은 별로 관심이없어서 바로 서관으로 넘어가기로 한다



넓은 공간, 높은 천장이 관람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준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미술관,박물관이 무료로 열려있다



세번째는 미국자연사 박물관



동물화석, 그리고 지구의 역사를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듯하다..

공룡..ㅋㅋㅋ



진짜 동물 같아보이는..

얼핏보기에 동물원같던 박물관이었다 ㅋㅋㅋ



역시 공룡부분이 제일 인기가 많다



네번째로 간 곳은

스미소니언 성


여기는 딱히 볼게 있다기보단

안내센터가 잘 되어있어서 들렀다



박물관들을 다 본뒤 

워싱턴 기념탑으로 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나왔던 그곳ㅋㅋㅋ!

감회가 새로웠다


워싱턴에서는 이 기념탑보다 높은 건물을 못짓게하는 법이 있다고한다





이제 대망의 링컨기념관으로 간다


약20분걸어서 도착한

링컨기념관, 최고의 관광지답게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여기서 보는 반대편의 워싱턴기념탑은 최고의 사진스팟이다



마지막으로 백악관을 사진에 담아보기위해 갔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너무 경비가 삼엄(?)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족했다.. ㅜ


드디어 내일 뉴욕으로간다..!



​긴 버스이동 후 바로 나이아가라로 넘어왔다

그래도 이제 야간버스가 은근 적응이 되서 피로가 없었다! ㅋㅋ


나이아가라 버스터미널은 아기자기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조사했을때 위고카드를 많이들 구매하시기에

나도 주저없이 구매했다

근데 내 생각엔 그냥 따로 버스를 타고 다니는게 나을수도 있겠더라..


위고버스가 다니는 정류장들은 다양한 관광지들인데

그곳에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되고 나는 시간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위고버스 하루 티켓 _ 8달러

위고버스는 세가지 종류가있는데

그린이 주로 나이아가라와 터미널을 이어주는 노선이고

레드와 블루는 호텔들을 이어주는 모양이었다


터미널은 이런식으로 생겼는데

약 3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있었다


아침 10시 첫차를 타고

폭포에 도착했다



흠..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살짝 실망을 했다


그리고 너무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컨텐츠들이 아직 휴점중이었다


밑에있는 바위에 부딪혀서 저런 물보라가 나오는거라는데

얼마나 높기에 저렇게 많은 물보라가 생기는걸까..

보기엔 안그래보이는데..ㅋ


폭포 를 등지고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각종 기념품샵이 있었다


그리고 토론토처럼

전망대또한 있었다

나이아가라의 상징


라스베가스처럼 호텔과 카지노도 많이있다

퀘벡의 몽모랑시 폭포에비하면 많이 상업화된게 아쉽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할 것같다ㅎㅎ


여러가지 음식점 체인점도 있다

간단하게 웬디스버거에서 끼니를 때우기로한다 ㅎ


진짜 라스베가스 축소판의 느낌

여기서 1박을 하면 좀 더 다양하게 야경을 볼 수 있을것 같다



웬디스버거 바로 옆문에 이런 오락장이있었다

추억의 게임도 여럿 보였다




날씨가 아쉽다.. ㅜ



토론토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폭포 뒤쪽으로 가보려고 길을 나선다



생각보다 가까운곳까지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흠

그래도 별건 없었다.. 개인적으로 몽모랑시가 훨씬 좋았던것 같다



이제 워싱턴으로 가기위해 토론토로 이동한다..

무려 15시간의 장거리 버스이동이 기다리고있다..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저번에 못갔던 노트르담 대성당에 입장하기로 한다


입장료는 6달러

오직 현금으로만 받는다



들어오자마자 압도되는 스케일;;



내가 이런 엄청난 곳에 있구나..



그러나 몇몇 중국인들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왜 하지말라는걸 꼭 하고 

제지를 해도 말을 안들을까..


성당안에서 이곳을 제외하면 사진 촬여은 금지다



성당 관람을 마치고 밖에 나오니

바베큐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간단하게 구경을 한뒤 

Bonsecours Market을 가봤다

 


쇼핑몰이라고 구글맵에 표시되어있지만

수공예품을 주로 파는듯했다



그리고 몬트리올 대관람차



색깔이 보라색이라 뭔가 몬트리올과 잘 어울리는듯 했다



몬트리올 시계탑

역시 예술의 도시답게 빔을 쏴서 뭔가를 표현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3일밖에 안남은 지금 

몬트리올도 제법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듯 하다




퀘벡 여행을 마치고 몬트리올에 오니 비가 엄청 쏟아졌다..

버거킹에서 밥을 먹으며 생각하길..


오늘은 무료 미술관을 돌아다니기로 계획!



몬트리올에는 학생증만있으면 무료로 혹은 30세 이하는 무료로 갈 수 있는

무료 미술관,박물관이 많이있다

오늘 대표적으로 4곳을 소개한다


1. 몬트리올 미술관

( Musée des beaux-arts de Montréal)

매주일요일 혹은 30세이하는 무료 입장!! 단, 일부는 유료

월요일 휴관, 화~일 10시부터 17시 


주위에 이런 건물들이 있다



학생증 보여주며 무료 입장권한장 달라고 하면 이렇게 표를 받을 수 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서

두시간정도는 잡고 와야할 것 같다


조형미술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작품들이 공존한다



가구를 주제로 한 전시인 모양이다



미술관을 나와서 다음 미술관으로 향했다



2. 캐나다 건축 박물관

(Canadian Centre for Architecture)

월,화 휴관 / 수~일 11시부터18시

학생 무료/성인 10달러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몬트리올 미술관보다 훨씬 좋았다



몬트리올은 건축으로 유명한 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도시에서 건축박물관을 보는게 좋았다



3.레드패스 뮤지엄

(Redpath Museum)

토요일 휴관, 월~금 9시부터 17시, 일요일 11시부터 17시

누구에게나 무료


몬트리올의 맥길대학교 내에있는 작은 규모의 박물관으로

주로 공룡화석을 다룬다



대학내부 건물치고 굉장히 크다 ㄷ



소라고동님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공룡화석



실제인가 아닌가..

쨋든 좀 무섭다



4.DHC ART뮤지엄

월,화 휴관 , 수~금12시부터 19시 토~일 11시부터18시

누구에게나 무료



작은 건물안에있는 미술관으로

규모는 매우작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미술관이다


실제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서 무언가를 표현하는 작품이 있었는데

그렇게 몇시간을 계속하시는걸까..


이외에도 많은 미술관에서 할인혜택 혹은 무료입장 을 하고있으니 잘 찾아보고 놓치지말자 !! ㅎ



오늘 하루는 

퀘벡에서 버스한번을 타고 갈 수 있는 


몽모라시 폭포에 다녀올 생각이다


몽모라시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30미터나 높은 폭포로


퀘벡주에서 아주 유명한 폭포다



거리는 요정도?ㅎㅎ

버스타고 40분소요된다


(시내에서 800번 버스탑승, 편도 3.5달러)


몽모라시에 내려서 여러 전망대를 가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여행이 될것이다



가기전에 집앞 슈퍼마켓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샀다 ㅎㅎ



그리고 800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금방금방 온다

거의 10분간격인듯?했다



종점인 몽모라시에 내린다



조금 직진하다보면 이런 쇠창살로 된 입구가 보인다

이곳으로 입장~



약 2분정도 걸으면 이런 입구가 보인다



이다리는 폭포 위로 지나가는 다리다



대략적인 지도



폭포를 지나가기전에 밑으로 내려가서 폭포를 바라볼 생각이다



이 추운날씨에도 엄청난 양을 쏟아내는 몽모라시 ..


꽤나 높다



내려간곳에서 왼쪽으로 쫌만 더 걸어가면

폭포를 전망하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해서 가봤다



날씨를 짐작하게 해주는 고드름(?)들



이곳이 카페!

나는 별로 흥미가 안생겨서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했다



다음은 바로 다리 위로 지나가보기



강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보인다



폭포쪽



다리를 완전히 건너면

또다른 전망대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가는길에 청설모인지 다람쥐인지 한컷!



오른쪽으로 가란다

Vista point


매우 미끄러웠다 ㅜ



바로 이곳이 다른 전망대

여름에는 몇개더 갈 수 있지만 겨울엔 제한적인것 같다



이곳이 훨씬 잘보인다

이렇게 몽모라시를 무료로 잘 구경한뒤 퀘벡으로 돌아갔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남은시점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이벤트를 한다기에 그쪽으로 가봤다



마지막날까지 날씨가 좋은 퀘벡



귀여우신 노부부님들 ㅜ

ㅋㅋ병아리st



흠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그렇군..



다를게 없는 똑같은 크리스마스 마켓이었다



ㅋㅋ 약간 실망한뒤 다시 호텔로 가봤다


어제보다 훨씬 잘보이는 강가의 풍경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더니

더욱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뽐낸다



도깨비내외 첫 촬영지



각종 기념품상점, 음식점들이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퀘벡에서 산타를 만나서 사진을찍으면 무슨 경품을 준다는데

산타를 만났다!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ㅋㅋㅋ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올드포트 퀘벡 시장을 발견했다



생선, 고기, 초콜릿,과일등 모든걸 팔고 있는 마켓이었다


그옆에 퀘벡 기차역

야경이 참 좋구나ㅎㅎ


저녁은 오랜만에 라면을 해먹어봤다

음음 재료비 4달러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몬트리올에서 짧은 여행을 마치고

퀘벡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버스는 Orleans Bus를 이용했다!

(편도25달러, 빨리예매할수록 값이싸짐)


내부는 비행기급으로 매우 좋았다


아침 7시 버스다보니

해가 뜰랑말랑했다



뭔가 건강에 안좋을것같지만 

엄청 이뻤다 ㅋㅋㅋ



그렇게 세시간 꿀잠을 자고나니 슬슬 도착할 느낌이들었다

주변이 온통 눈밭이었다..ㄷ



버스 터미널은 기차역과 붙어있다



기차역도 퀘벡답게 옛스럽고 멋스럽게 꾸며져있었다




밖으로 나와서 간단하게 둘러보기로한다



구시가지쪽으로 갈 수록 

퀘벡 전통음식을 파는 여러 식당들이 등장했다


아직은 배가 고프지않으므로 참아본다 ㅋㅋㅋ




알록달록



프레스코 벽화

몬트리올의 주요 관광지인

Petit-Champlain 거리

너무 이른시간인지 사람들이 없었다 ㅋ;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랑 김고은이 처음 캐나다에 왔을때 나왔던 그장소!

ㅎㅎ 반가웠다 


조금만 더가면 퀘벡의 주요 관광지인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호텔이 나온다


그전에 퀘벡음식을 맛보기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지나가다가 그냥 들어온곳 ..과연?


푸틴을 시켜봤다

짭조름하고 맛있었다

덩겅덩겅 썰어놓은 치즈와 프라이

그리고 그레이비소스


조화로운 맛이었다 뭔가 살찔것같지만 ㅋㅋ;


다먹고 바로앞에있는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호텔을 보러갔다



주위가 온통 빙판길이었다



그리고 강을 따라 펼쳐진 설경





추위를 피하는 용도인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는 건물 ㅋㅋ

빅토리아라고 쓰여있어서 찍어봤다 ㅎ




호텔 앞에있는 아브라함 정원





온통 눈밭이라 눈이 부셨다

선글라스 필수!






너무 추워서 콧물까지 얼지경이었다 ㅋㅋ;;

강도 얼어붙는 모양새다



짐을맡길겸 체크인을하러 숙소로 향한다



북미에서 몇안되는 성곽도시라 언덕을 내려가야되는데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는 이렇게 계단으로 연결되어있다 



약 20분만에 도착한 오늘의 숙소

Auberge Maeva




사장님이 너무 착하시고 

산장같은 분위기였다 ㅎㅎ


식당도 깔끔한편

다만 침실에 환기가 좀 안되는듯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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